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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퍼즐을 맞추시다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2024.07.28 01:38

962. 퍼즐을 맞추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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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퍼즐을 맞추시다

 

IKYC 2024를 준비하면서, 긴장도 되었다가 염려도 되었다가를 반복했던 지난 6개월이었다. 그럴때마다‘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받은 것으로 믿고) 감사함으로 아뢰라’(빌 4:6-8)는 말씀에 힘을 얻고 다시 기도하기를 반복했다.

준비하고 진행할 사람이 없어서 염려할 때, 하나님께서 전국에서 동역자들을 보내주셨다. 예산이 부족하여 염려할 때, 원근각처에서 알맞게 도와 주셨다. 특별히 이번 IKYC를 진행하면서 동역자들을 자세히 보니, 최고의 고급인재들이었다. 각 분야마다 전문가들이었다. 그 분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세밀하심과 전문성도 알게 되었다.

우리 새한성도들이 지난 7주 동안 무더위를 뚫고 가가호호 방문하며 난민가정의 부모들을 만나서 설득하고 설명하며 자녀들이 등록을 하도록 열심을 내주었기에 선교사역의 출발과 기초가 되었다. 각 목장별로 담당 지역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등록을 하기 시작했다. 그 때부터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각 목장 식구들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사를 드린다.

그 다음, 각 목장에서 1차 등록을 받은 명단과 주소를 가지고, 전국 각지로부터 보내주신 단기선교사님들-뉴저지 초대교회(박찬섭 목사), 낙스빌한인사랑교회(정진은 목사), 메디슨 사랑의 교회(최병찬 목사), 임마누엘장로교회(안창일 목사), 루이빌우리교회(박민우 목사), The Lighthouse of Prayer (Jeff & Rhonda Boyd)-로부터 모아주신 주님의 일꾼들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간 매일 가가호호 방문하여 문을 노크하며 다시 확인시켜 주는 일도 큰 역활을 했다. 그러한 단기선교사님을의 노력과 사역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무엇보다도 이웃 교회 (The Lighthouse of Prayer)의 헌신이 이번 IKYC 2024를 더욱 빛나게 했다. 우리교회와 그곳까지 거리가 자동차로 약 30분 거리였다. 너무 멀다는 느낌이 들어서 마지막 1주일전까지 마음에 평안이 없었는데, 그럴 때마다 모든 일은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라는 생각을 주시면서 마음을 다스려 주셨다.

그래서 매일 새벽기도때마다“주님 손에 맡겨드리”라는 찬양을 하게하셨다. 예배때마다“믿음으로 일어날 일 기대하네”(선한능력으로) 찬양을 하게하셨다. 그럴 때마다 믿음으로 일어날 일들을 기대하게 되었다. 주님 손에 맡겨드리고 믿음으로 일어날 일들을 기대하게 되니 염려가 사라졌다.

그리고 주님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일꾼들을 손수 지도해주셔서 퍼즐을 맞추듯이 완벽하게 IKYC를 완성하셨다. 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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