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1. IKC 2022,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지난 주중에 있었던, 올해 IKC는 또 다시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고백할 수밖에 없었었습니다. IKC를 위해 기도해 오던 기도제목들을 살펴보니, 모두 감사할 것 밖에는 없었습니다. 참고로 다음과 같은 기도 제목들이었습니다
1 IKC를 준비하는 홍요한 목사님 부부에게 성령충만으로 함께 하소서. 2올해 함께하는 선교팀들 (뉴저지초대교회, CBAM, 알바니평강교회)에게 은혜를 더하시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난민 아이들을 섬기며, 이번 IKC를 통해 주님과 더욱 깊게 교제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3이번 IKC를 통하여 인터내셔널 어린이들이 많이 전도되게 하소서. 4IKC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이어져서 즐겁게 준비하게 하시고, 그 어떠한 사단의 역사를 보혈의 피로 막아 주셔서, 난민 어린이들을 주의 사랑으로 섬기게 하소서. 5선교팀이 아파트를 방문하고 공연하며 선교 사역을 할 때 주님께서 예배한 이들을 만날 수 있도록 인도 하소서. 6IKC후에 교회에 정착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게 하소서. 7필요한 재정을 채워 주소서. 8선선하고 적당한 날씨를 허락하시어 오전 선교사역 및 IKC 사역에 어려움이 없도록 인도 하소서. 9안전을 지켜 주시고, 다치는 이들이 없도록 인도하시며, 버스 기사 및 각종 라이드를 맡은 분들이 안전 운전하여 아이들이 편안하게 오갈 수 있도록 인도 하소서. 10교회 건물 및 전반에 어떤 어려움이 없도록 인도 하소서.
“우리는 기도했고, 하나님이 일하셨다!”는 고백을 다시 한번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뤄져야 할 6번 기도제목도 이루어 주실 줄로 믿어졌습니다. 총 80여명 등록했는데, 그 중에서 매일 평균 45-50명이 참여했으니, 감사했습니다. 그 중에서 주일 교회에 참석할 수 있는 어린이들이 가능한 많이 교회에 정착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특별히 날씨 문제와 재정 문제, 자원 봉사자를 위한 기도제목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나 구하는 것 보다 더 넘쳐나게 채워 주셨다’고 믿습니다. IKC기간 내내 비가 오는 것으로 일기 예보가 있었으나, 크게 방해받지 않고 방문 전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재정도 몇 교회들의 헌금으로 문제없었습니다.
마지막 날은 물놀이를 하는 바로 그 시간부터 비가 온다고 되어 있어서 조마조마 했지만, 흐리던 날씨가 오히려 맑아졌다가, 꼭 시간을 맞춘 것처럼 물놀이가 끝나자, 비가 오기 시작해서 ‘정말 신비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우리는 기도하고,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우리는 순종하고,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매일 새벽기도때마다 외치던 구호였는데, 바로 그것을 경험한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를 일꾼 삼아 주님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