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897. 목장모임을 돌아가면서 하는 이유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6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897. 목장모임을 돌아가면서 하는 이유

 

목사가 매주 돌아가면서 하는 목장방문은 심방을 겸하기도한다. 그래서 목장예배를 집집마다 돌아가면서 하도록 부탁하고 있다. 그러므로 제가 방문을 할 차례가 돌아오면, 목자는 목사가 아직 한 번도 방문을 하지 않은 가정이나, 목사가 방문하여 기도해 드릴 필요가 있는 가정에 순서를 정해서 목장예배 순서를 계획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그러면 따로 심방 스케줄을 잡지 않아도 되기때문이다. 그리고 기도할 때, 그 가정을 위해 더 세밀하게 기도할 수 있는 유익함도 있다.

그러나, 가정방문을 할 때 목자님들은 방문예정 가정과 충분히 의논을 한 후에 허락하는 경우에만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 형편과 신앙의 상태에 따라 각자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목장을 위해 자신의 집에 초대를 할 경우 섬김의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신앙도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로 목사가 목장을 방문할 때 목장 모임의 순서가 조금 달라지는데. 평상시 순서에서, 목회자 코너 읽기 순서 후, 목사와 목원들사이 ‘질문과 응답’시간을 갖는다. 질의 응답시간이 끝나고 나면, 목사가 기도를 해드리고 먼저 떠난다. 그리고 나서 목자는 나머지 순서를 계속 진행하면 된다.

특별히, 질문과 응답 시간은 궁금했던 것들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들을 알아가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런 시간을 통해서 담임 목사와 개인적인 질문과 생각을 나눌 수도 있다. 평상시 교회에서 만나면 개인적인 생각이나 질문을 나누기가 쉽기 않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목사도 성도에게 궁금한 것들이 있을 때, 따로 만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나 목장에서는 친근한 목장 식구들과 함께 있기 때문에 교회와 목사 개인에 대하여, 혹은 어떠한 종류의 궁금증이라도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답할 수 있는 유익함이 있다.

그 예로, 어느 목장 방문때 참 좋은 질문을 받았다. “목사님 우리 교회의 비전이 뭐죠?” 이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이 질문을 받고 우리교회에 대한 비전 나눔이 부족했던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래서 우리 교회 비전 나눔의 기회를 많이 가질 필요성을 배우게 되었다. 그때, 우리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꿈(비전)을 다시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다. 그리고 나도 성도 각 개인에 대한 궁금증에 대하여 질문을 하고 대답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을 했다.

참고로 우리교회의 미션(사명, 존재 목적)은 “영혼 구원하여 제자를 삼는 것”이고, 그 것을 성취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게 주신  꿈(비전)은 한인들을 포함하여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그래서 피부색, 언어, 문화, 나이, 빈부, 배움에 관계 없이 모든 민족을 품는 교회가 되는 것이다. 그 중 하나가 난민 선교사역이다. pk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897. 목장모임을 돌아가면서 하는 이유 김상헌 2023.04.09 669
527 896. 해외 여행중 겨우 찾은 ‘강남식당’ 김상헌 2023.04.04 898
526 895. 주보함=메일 박스(Mail Box) 이렇게 사용합니다 김상헌 2023.04.04 756
525 894. “빌 게이츠가 어려운 일은 게으른 사람에게 시킨 이유” 김상헌 2023.03.21 813
524 893. 올여름 IKC 유튜브 홍보영상 김상헌 2023.03.21 801
523 892. 총목자 부부 모임이 뭐죠? 김상헌 2023.03.05 781
522 891. 주님이 하신 일 (5)-최근 에즈베리대학(Asbury University)부흥으 통하여 김상헌 2023.03.01 895
521 890. 주님이 하신 일 (4)-“왜 하필이면 난민이죠?” 김상헌 2023.02.19 799
520 889. 주님이 하신 일 (3)-첫 인연 김상헌 2023.02.12 815
519 888. 주님이 하신 일(2)-지나고 보니 그것도 김상헌 2023.02.08 952
518 887. 주님이 나에게 행하신 일들 (1) 김상헌 2023.01.29 740
517 886. 때(a Time); 크로노스(Chronos)와 카이로스(Kairos) 김상헌 2023.01.29 1074
516 885.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자 김상헌 2023.01.15 906
515 884. “Just Do It” (져스트 두 잇) 김상헌 2023.01.15 888
514 883. 알곡 김상헌 2023.01.15 735
513 882. 새해를 준비하는 마음-집중해야 할 3가지 김상헌 2022.12.25 775
512 881. 그럴지라도 더 환하게 장식하고 싶다 김상헌 2022.12.20 846
511 880. 얼마든지 반복할 가치 있는 질문과 대답 김상헌 2022.12.14 807
510 879. 12월을 이렇게 보냅시다 김상헌 2022.12.04 837
509 878. 젊은이의 미래가 소중하듯 김상헌 2022.11.26 75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