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크리스챤들이 하나님의 말씀에는 영양실조이고, 세상으로는 배불러 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패배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당신이 처한 상황이 얼마나 처참하던지에 상관없이 당신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바라보게 만드는 믿음은 어디로부터 옵니까? 마약에 중독되어 있는 딸, 병실에 누워 있는 아버지, 집세를 못내서 곧 쫓겨나야 하는 처지, 위기를 맞이한 20년의 결혼 생활… 이 보다 더한 상황들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해결점이 보이지 않는 이런 삶의 실제적인 문제 들 앞에서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진짜 믿음이란 도대체 어디에서 옵니까?
“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 로마서 10:17).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 설교를 들으면서 우리의 믿음이 자라난다고 말합니다. 믿음은 어떤 교회 행사나 프로그램, 역동적인 경배와 찬양, 교제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이 어떠한 타협없이 선포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바로 그 때 믿음이 태어납니다. 이와 같은 계시가 여러분의 영에 임했다면, 하나님의 집에 충실하고자 하는 당신을 또 다시 속이려는 사단이 당신에게 말 걸지 못하게 하십시오.
“ 선악과를 따먹으면 정녕 죽으리라”( 창세기 2:17)의 말씀을 아담과 하와는 들었지만, 사단이 하는 말을 들으므로 믿음에서 떠나 선악과를 따 먹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예수님은 광야에서 40일 금식을 하는 동안, 사단의 속삭임에 유혹은 받으셨어도, 먹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다”(마태복음 4:4). 예수님이 하나님의 입에서 들었던 말씀이 무엇입니까?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그를 좋아한다”(마 3:17). 이 말씀이 예수님을 사십일 동안 음식 없이도 살게 해 주었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하나님을 향한 이와 같은 배고픔을 갖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놓치지 않기 위해, 서둘러 교회에 가는 성도들이 늘어나길 소원합니다. “하늘과 땅은 없어지더라도, 나의 말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막 13:31).
첫 걸음은 항상 힘듭니다. 그러나, 앞으로 21일간의 여행 동안, 여러분은 매 순간 마다 만나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둘 째날 해야할 일:
기도와 말씀 묵상/ 몸의 에너지를 축적하기 위해 쉬기/ 둘째 날과 셋 째 날이 가장 힘들다는 것을 알기/지방 연소 (ketosis)가 시작된다.
주일 설교 말씀을 매일 반복하여 묵상하며 내게 주신 말씀이 무엇인지 그 말씀을 양식 삼아 지냅니다.
예수님은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그를 좋아한다”(마3:17)는 말씀을 들으셨기에 40일의 금식과 시험을 이겨내실 수 있었습니다. 당신은 어떤 말씀을 21일간의 금식기도 기간의 유혹과 시험을 이겨나가시겠습니까? 말씀을 붙잡으세요.
둘째 날 기도 포커스:
김상헌 목사님을 위한 기도: ㄱ) “지력, 영력, 체력을 강건하게 하시고, 복음을 전할 때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소서!” ㄴ) 나의 만족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족 드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VIP영혼구원과 제자삼기, 부흥, 건강한 목회). ㄷ) 하나님을 향한 배고픔과 목마름이 있게 하소서. <사단의 첫 번째 공격 대상은 목사님들과 그의 가족입니다. 엘리야도 능력있는 사역 뒤에 이세벨의 위협에 금방 무너져 버렸습니다( 열상 18~19). 금식과 기도는 이들을 보호하고 새로운 기름부으심이 있게 합니다. 목사님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 제목을 가지고 기도하세요.>
첫째 날 VIP명단을 놓고 계속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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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언약의 피를 흘려서 양들의 위대한 목자가 되신 우리 주 예수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하나님이 여러분을 온갖 좋은 일에 어울리게 다듬질 해 주셔서 자기의 뜻을 행하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또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 자기가 기뻐하시는 바를 이루시기를 빕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이 영원 무궁히 있기를 빕니다. (히 13:20-21)
다니엘 금식기도 짝(세겹줄 기도짝)을 위한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