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892. 총목자 부부 모임이 뭐죠?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7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892. 총목자 부부 모임이 뭐죠?

 

우리교회가 여러가지 사역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 모든 사역들은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를 만드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런 사역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 목표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어린이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일이고, 둘째는 평신도 사역자를 세우는 일이다.

그 중에서 두 번째, 평신도 사역자(제자)를 세우는 일들 중 하나가 ‘총목자 부부모임’이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고 최종 평가를 내릴 수 있는 방법이 매우 애매모호한 경우가 있다. 제자훈련 성경교육과정을 마쳤다고, 제자가 되었다고 볼 수 있을까? 열심히 봉사한다거나, 성경 지식이 많다거나, 그래서 성경을 잘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고해서 예수님의 제자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인가? 여러가지 질문들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우리교회에서는 모든 과정을 마친 후 예수님 처럼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있는 사람이 되었을 때, 주님의 제자라고 부르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만나서 사람들을 섬기는 사역을 하도록 ‘목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 목장을 운영하는 사람을 ‘제자’라는 호칭 대신 ‘목자’라고 부르고 있다. 그리고 목자가 섬기는 멤버들을 ‘목원’이라고 부른다.

예수님에게서 배워서 그 분의 가르침대로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제자다. 예수님이 하시던 일들을 종합해서 두 단어로 요약하면 ‘순종과 섬김’이라고 할 수 있다. 제자는 선생님이 가르친 것을 그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며 전수하는 사람이다.

예수님의 순종과 섬김을 잘 실천하며 전수해 주는 곳이 바로 금요일 저녁마다 모이는 ‘목장’이다. 목자는 그 모임에서 예수님의 순종과 섬김을 실천하며 목원들이 또 다른 제자들이 되도록 사역을 한다.

그런데 목자부부가 이런 목장 사역을 하다보면 어렵고 힘든 일이 있다. 때로는 기쁘고 즐거운 일들도 있을 것이다. 보람도 느낄 것이다. 그런 과정 속에서 순종하며 섬기는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 개선해야 할 점들도 있을 것이고, 다른 목자부부가 잘하는 일이 있으면 서로 나누며 함께 공유하는 일이 필요하다.

그래서 목자부부들이 함께 모이는 모임이 필요하다. 우리는 그것을 ‘총목자 부부 모임’이라고 부르고 있고, 한 달에 한 번씩 목자 집을 돌아가면서 모이고 있다. 모여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섬기는 일에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를 하는 모임이다.

우리교회 목표는 모든 성도들이 이렇게 평신도 사역자(목자, 제자)를 세우는 것이다. 그래서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vip들을 섬겨 제자로 만드는  목자(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pk


  1. No Image 09Apr
    by 김상헌
    2023/04/09 by 김상헌
    Views 669 

    897. 목장모임을 돌아가면서 하는 이유

  2. No Image 04Apr
    by 김상헌
    2023/04/04 by 김상헌
    Views 898 

    896. 해외 여행중 겨우 찾은 ‘강남식당’

  3. No Image 04Apr
    by 김상헌
    2023/04/04 by 김상헌
    Views 756 

    895. 주보함=메일 박스(Mail Box) 이렇게 사용합니다

  4. No Image 21Mar
    by 김상헌
    2023/03/21 by 김상헌
    Views 813 

    894. “빌 게이츠가 어려운 일은 게으른 사람에게 시킨 이유”

  5. No Image 21Mar
    by 김상헌
    2023/03/21 by 김상헌
    Views 801 

    893. 올여름 IKC 유튜브 홍보영상

  6. No Image 05Mar
    by 김상헌
    2023/03/05 by 김상헌
    Views 781 

    892. 총목자 부부 모임이 뭐죠?

  7. No Image 01Mar
    by 김상헌
    2023/03/01 by 김상헌
    Views 895 

    891. 주님이 하신 일 (5)-최근 에즈베리대학(Asbury University)부흥으 통하여

  8. No Image 19Feb
    by 김상헌
    2023/02/19 by 김상헌
    Views 799 

    890. 주님이 하신 일 (4)-“왜 하필이면 난민이죠?”

  9. No Image 12Feb
    by 김상헌
    2023/02/12 by 김상헌
    Views 815 

    889. 주님이 하신 일 (3)-첫 인연

  10. No Image 08Feb
    by 김상헌
    2023/02/08 by 김상헌
    Views 952 

    888. 주님이 하신 일(2)-지나고 보니 그것도

  11. No Image 29Jan
    by 김상헌
    2023/01/29 by 김상헌
    Views 740 

    887. 주님이 나에게 행하신 일들 (1)

  12. No Image 29Jan
    by 김상헌
    2023/01/29 by 김상헌
    Views 1074 

    886. 때(a Time); 크로노스(Chronos)와 카이로스(Kairos)

  13. No Image 15Jan
    by 김상헌
    2023/01/15 by 김상헌
    Views 906 

    885.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자

  14. No Image 15Jan
    by 김상헌
    2023/01/15 by 김상헌
    Views 888 

    884. “Just Do It” (져스트 두 잇)

  15. No Image 15Jan
    by 김상헌
    2023/01/15 by 김상헌
    Views 735 

    883. 알곡

  16. No Image 25Dec
    by 김상헌
    2022/12/25 by 김상헌
    Views 775 

    882. 새해를 준비하는 마음-집중해야 할 3가지

  17. No Image 20Dec
    by 김상헌
    2022/12/20 by 김상헌
    Views 846 

    881. 그럴지라도 더 환하게 장식하고 싶다

  18. No Image 14Dec
    by 김상헌
    2022/12/14 by 김상헌
    Views 807 

    880. 얼마든지 반복할 가치 있는 질문과 대답

  19. No Image 04Dec
    by 김상헌
    2022/12/04 by 김상헌
    Views 837 

    879. 12월을 이렇게 보냅시다

  20. No Image 26Nov
    by 김상헌
    2022/11/26 by 김상헌
    Views 756 

    878. 젊은이의 미래가 소중하듯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