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543. 헌금봉투 기도 난 적극 사용하기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10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9-27-2015

543. 헌금봉투 기도 난 적극 사용하기

 

지금까지 한 해를 시작할 때마다 중보기도 요청서를 준비하여 사용하시도록 해왔습니다. 그러나 기도제목들이 많지 않으신지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별도의 용지에 기록하는 것이 부담이 되어서 그럴 수도 있겠고, 기도제목 노출 될까 해서 그럴 수도 있겠고, 혹시 중보기도 신청서가 어디 있는지 몰라서 그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보충 방법으로 한 가지 부탁은 매주일 헌금 하실 때, 헌금봉투의 기도제목 난을 적극 활용해 주시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헌금을 준비하실 때 헌금봉투의 기도제목 난에 기도제목도 함께 올려주시라는 것입니다. 매주 회계 집사님들이 통계를 낸 후 그 헌금 봉투를 가지고 각 사람을 위하여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헌금봉투의 기도제목 난이 빈칸으로 남아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헌금을 미리 준비하시면서 감사의 내용도 생각해서 적으시고, 동시에 기도제목도 함께 적어 주시면 기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능한 비밀을 보장하며 일정 기간 마다 기도 응답여부도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기도제목을 적어 주실 때 조금 더 구체적으로 기록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 가족 중 큰 아이가 목이 아픕니다. 아내가 기운이 없어 힘들어 합니다. 언제 수술 날짜가 잡혀 있으니 기도부탁 드립니다. 2 3일 동안 출타할 예정인데 구체적으로 출타목적이 잘 이뤄지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둘 째 자녀가 게임에 너무 빠져 있는 듯합니다. 한 달 이내에 돈이 얼마 필요합니다. 등록금 얼마가 필요합니다. 자동차가 고장 났는데 수선비가 필요합니다. 우울증 때문에 사람 만나기가 싫어집니다. 셋째 아이가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합니다. 회사생활에서 동료와 풀리지 않는 인간 관계 문제가 있습니다. 이렇게 아픈 부분과 함께 구체적인 표현을 써 주시면 세밀하게 기도할 수 있어서 좋고, 기도한 후 응답 여부도 구체적으로 확인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래서 연말에 기도제목 통계를 내서 얼마나 응답을 받았는지 확인도 하면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어떻게 경험했는지 간증도 구체적이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헌금 봉투에 적힌 기도제목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헌금 봉투를 헌금만 넣어서 사용하시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헌금 봉투의 기도제목 난을 적극 활용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기도제목 중에는 짧은 기간 내에 응답이 필요한 것과 장기적으로 기도를 해야 하는 내용들이 있을 것입니다. 후자의 경우, 기도제목들은 한 두 번 적어내지 마시고 지속적으로 적어내셔도 됩니다. 단기간 기도제목들은 바로 다음 주 응답해 주신 내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감사의 내용을 적어 주시면 온 교회가 함께 하나님을 경험하는 즐거움도 있을 것입니다. 김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5 560. 말씀 잔치 강사 소개[펌] 김상헌 2016.03.20 814
184 559. ‘말씀 사경회’가 뭐예요? 김상헌 2016.03.20 3792
183 558. 봄학기 성경(삶)공부 반 소개 김상헌 2016.01.23 1113
182 557. 교회 용어 뜻 풀이, “송영” 김상헌 2016.01.02 11253
181 556. 혹시 이런 오해는 없나요? 김상헌 2015.12.27 994
180 555. 성탄전야 예배 때 이런 일을 김상헌 2015.12.20 849
179 554. 할러데이 우울증 극복 팁 김상헌 2015.12.13 1195
178 553. 목장 방문 소감 김상헌 2015.12.06 973
177 552. 성경통독 따라잡기 김상헌 2015.11.29 1224
176 551. 이게 웬 떡? 김상헌 2015.11.22 1064
175 550. 복을 누리는 방법 김상헌 2015.11.15 925
174 549. 남미 페루를 방문하게 된 까닭 김상헌 2015.11.08 951
173 548. 준비된 감사의 믿음 김상헌 2015.11.01 948
172 547. 성화된 인격이 지배하는 삶 김상헌 2015.10.25 1041
171 546. 확고하고 참된 역사 철학 김상헌 2015.10.18 1001
170 545. 감사의 달 준비 김상헌 2015.10.11 996
169 544. 주일 예배 중 성경책 찬송가 책 김상헌 2015.10.04 1311
» 543. 헌금봉투 기도 난 적극 사용하기 김상헌 2015.09.27 1066
167 541. ‘올리브 블레싱’ 에 관하여 김상헌 2015.09.13 971
166 539. 어린이 사역자가 남겨 놓고 가는 일 김상헌 2015.08.30 884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