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538. 삶 공부가 시작됩니다[펌]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11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8-23-2015

538. 삶 공부가 시작됩니다[]

[가정교회에서 사람이 변하는 이유는 우리가 보통 세 축이라고 부르는 것이 정확하게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람은 알고, 느끼고, 원하는 지(). (). ()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 세 부분이 충족이 되어야 변합니다. 따라서 부흥회를 통해서 감동만 받는다고 사람이 변하는 것도 아니고, 또는 성경공부 모임에만 다닌다고 변하는 것도 아니고, 먼저 가슴으로 감동이 되고, 그것이 지적으로 이해가 된 후에, 반드시 의지적인 부분이 채워져야 사람은 변합니다.

그런 면에서 교회 배경이 없으신 분들은 보통 가정교회의 목장에서 정()적인 부분이 터치가 됩니다. 목장 식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감정의 변화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럴 때 듣는 생명의 삶은 지()의 부분을 충족시켜 줍니다. 왜 믿어야 하는지, 이 분들이 왜 이렇게 사는지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지와 정이 채워지면 예배가 의지적인 결단을 촉구합니다. 예배와 설교를 통해서 믿어야겠다는 의지가 생겨 앞으로 헌신을 위해서 걸어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삶공부, 목장, 주일예배가 크게 지정의를 채우는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그 하나하나도 지정의를 만족시키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장에서도 섬김을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섬김을 실천할 때 사람은 변하는 것이고, 삶공부를 듣고만 마는 것이 아니고 목장에 와서 또는 삶의 장소로 돌아가서 실천할 때 사람은 변하는 것이고, 예배에서도 은혜를 받고 깨닫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앞으로 걸어 나가서 헌신을 할 때 사람은 변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신앙생활에서 삶공부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하나하나의 삶공부는 그런 의미에서 지적인 부분만을 채우는 것으로 되어 있지 않고, 목장과 삶 속에서 실천하도록 되어 있으며, 또한 목장에서 신앙의 인격이 변화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개발이 되어 있습니다. 생명의 삶을 통해서 복음이 무엇인지, 신앙의 전반적인 부분을 알게 해 주었다면, 새로운 삶을 통해서는 구원받은 사람이 삶의 어느 부분부터 바꾸어 가야 하는지 알게 해 주고, 경건의 삶을 통해서는 한 차원 높은 성장을 위해서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따라서 적어도 1년에 한번씩은 삶공부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막연히 듣는 것이 아니라 이 과정을 통해서 내가 어떤 점을 실천하고 싸워갈지를, 13주 과정이 끝나고 나면 내가 어떤 점이 변해 있을지에 기대를 가지고 임한다면 분명 우리는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중략) 오랜 교회생활 동안 생명의 삶 하나를 끝낸 후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분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신앙생활을 오래했고, 이미 모든 과정을 다 끝낸 분들은 삶공부를 다시 반복하시기 바랍니다. (중략)]<이수관 목사>

삶공부를 마치신 분들 중 5년 이상이 지난 분들은 많은 부분 기억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특별히 생명의 삶은 신앙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짧은 기간 동안에 조직적으로 정리를 해주는 것이어서 반복해서 들을수록 좋을 것입니다. 보통 생명의 삶을 처음 들을 때 50%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삶도 다시 들어보시면 더 새로워져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배울 것입니다. 경건의 삶은 훈련이기 때문에 반복해서 듣는 것이 유익합니다. 몇 년에 한 번씩은 반복하셔서 습관과의 싸움을, 새로운 영적 과제와의 싸움을 계속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이제 가을학기 삶공부를 시작합니다. 목장 식구들 모두가 삶공부에 참여해서, 이번 하반기는 목장 나눔 시간이 은혜 받은 얘기로, 실천하는 얘기로, 그리고 내가 변해가고 있다는 얘기로 풍성해 질 수 있기 바랍니다. (이수관 목사님의 글을 인용하여) 김목사 드림.


  1. No Image 27Sep
    by 김상헌
    2015/09/27 by 김상헌
    Views 1077 

    543. 헌금봉투 기도 난 적극 사용하기

  2. No Image 13Sep
    by 김상헌
    2015/09/13 by 김상헌
    Views 1029 

    541. ‘올리브 블레싱’ 에 관하여

  3. No Image 30Aug
    by 김상헌
    2015/08/30 by 김상헌
    Views 971 

    539. 어린이 사역자가 남겨 놓고 가는 일

  4. No Image 23Aug
    by 김상헌
    2015/08/23 by 김상헌
    Views 1116 

    538. 삶 공부가 시작됩니다[펌]

  5. No Image 16Aug
    by 김상헌
    2015/08/16 by 김상헌
    Views 981 

    537. 사역을 통한 신앙 성장

  6. No Image 09Aug
    by 김상헌
    2015/08/09 by 김상헌
    Views 880 

    536. 어이 없는 일들

  7. No Image 02Aug
    by 김상헌
    2015/08/02 by 김상헌
    Views 1134 

    535. IKC 후 바램

  8. No Image 25Jul
    by 김상헌
    2015/07/25 by 김상헌
    Views 1017 

    534. 동성결혼 합법화 이후[펌]

  9. No Image 18Jul
    by 김상헌
    2015/07/18 by 김상헌
    Views 1022 

    533. “목사가 하나님이라도 된 단 말인가?”

  10. No Image 12Jul
    by 김상헌
    2015/07/12 by 김상헌
    Views 1047 

    532. 7월에 집중해야 할 일

  11. No Image 04Jul
    by 김상헌
    2015/07/04 by 김상헌
    Views 1043 

    531. 전도의 부수적인 유익들

  12. No Image 27Jun
    by 김상헌
    2015/06/27 by 김상헌
    Views 1116 

    530. 목장 모임 때 약간 변경된 순서

  13. No Image 21Jun
    by 김상헌
    2015/06/21 by 김상헌
    Views 996 

    529. 아버지 주일에 꼭 붙들어야 할 기둥

  14. No Image 13Jun
    by 김상헌
    2015/06/13 by 김상헌
    Views 708 

    528. 잊지 못할 장면

  15. No Image 06Jun
    by 김상헌
    2015/06/06 by 김상헌
    Views 993 

    527. 졸업주일에 목표와 방향을

  16. No Image 30May
    by 김상헌
    2015/05/30 by 김상헌
    Views 1189 

    526. 목장선택의 기회

  17. No Image 23May
    by 김상헌
    2015/05/23 by 김상헌
    Views 866 

    525.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로

  18. No Image 17May
    by 김상헌
    2015/05/17 by 김상헌
    Views 843 

    524. 고마웠던 그 때; 정 방향, 정 위치

  19. No Image 09May
    by 김상헌
    2015/05/09 by 김상헌
    Views 1008 

    523. 인문학과 신앙의 관계

  20. No Image 02May
    by 김상헌
    2015/05/02 by 김상헌
    Views 1111 

    522. 가정생활의 기초; “Love and Respect”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