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2016
569. 다가오는 1박 2일 수련회
우리 교회 성도들이 헌신해야 할 영역 세 가지, 즉 가정과 사회(직장)와 교회에서 균형 있게 섬기며 헌신 봉사하심으로 건강한 주님의 제자로 성장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년 아니면 2년에 한 번씩이라도 우리 교회 규모에 맞는 전교인 수련회를 개최하여 가족간의 친밀감, 성도들간의 친밀감, 그리고 하나님과의 친밀감을 더해가는 행사를 하려고 합니다. 이번에 1박 2일로 가는 전교인 수련회 장소도 그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선택하려고 애쓴 곳입니다.
가능하면 모든 성도들이 참여하여 오랜만에 야외에서 영적 충만함을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래서 떠나기 전에 프로그램을 안내해 드립니다. 먼저 출발하는 당일 29일(주일)에 오전 9:30에 1부 예배를 다 함께 교회 예배당에서 드리고 간단한 점심을 각자 먹고 출발하자는 의견이 제직회에서 모아졌습니다. 원래는 수련회 장소에 가서 주일 아침 예배를 드리려고 했는데 가실 수 없는 분들이 몇 분 계셔서 주일 아침 예배를 교회 예배당에서 드리고 출발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외 자세한 일정은 프로그램 순서지를 참고 하시길 바라며 이번 수련회 기간 동안에 있을 특별 프로그램 중 하나인 <나와 너, 그리고 우리>라는 제목으로 전교인의 각각 성격과 성향 테스트를 통하여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서 한국에서 기업 회사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으로 진행하셨던 전문가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교류분석 조사도 진행하고, 각자 어떤 행동의 유형인가 살펴보며 서로 인간 관계를 맺거나 교회 공동체와 가정 공동체, 사회 공동체를 더 잘 세우는 데 자신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기회를 통하여 자기성찰(나를 돌아보는 시간)과 공동체의 의미(우리로 살아가는 조건)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갖습니다. 그래서 이 수련회를 마치고 나면 더욱 건강한 신앙공동체를 세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족 친밀도를 높이는 시간도 있으며,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팁’을 주제로 말씀과 기도 찬양과 경배의 시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더 성숙된 공동체를 만드는데 때를 맞추어 모든 식구들이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김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