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6-2013
430. 이러한 분들과 새로운 시도를
수련회는 교회 건물 밖 멀리 떨어진 곳에 장소를 정하여 그곳에 머물면서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저희 교회에서 하는 청소년 수련회는 멀리 장소를 빌리지 않고 우리교회 건물을 사용하여 진행하려고 합니다. 2박 3일 동안 교회 안에서 모든 행사가 이루어집니다. 식사나 잠자리는 교회에서 샤워는 YMCA에서 할 것입니다.
이전까지는 3부예배 인터내셔널 성도들과 행사를 할 때 한어권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은 주로 도우미의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어린이 여름성경학교, 청소년 수련회와 같은 행사에 한어권 어린이나 청소년들도 동등한 자격으로 하나님을 경험하고 배우며 은혜 받는 자리에 참여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일(6월 16일) 저녁부터 시작되는 청소년 수련회에서는 한어권 청소년들도 은혜받는 자리에서 수련회를 참여하게 됩니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에는 외부에서 자원봉사로 협력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청소년들이 하나님을 경험하고 배우며 은혜를 받고 도전을 받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청소년 수련회를 위하여 좋은 사역자들이 헌신 하셨습니다. 강의와 기타 사역으로 수련회를 도와 주실 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교회 한어권 어린이와 난민 어린이, 그리고 난민 청소년 사역을 하고계시는 김효태 전도사님, 한어권 청소년 담당을 하고 계시는 박상근 목사님, 미국남침례신학대학원(SBTS) 학생이면서 인터콥 선교회 청년 간사로 이번 7월에 터키 선교지로 떠나실 김숙 간사님, 미국자유연합감리교회 목사님으로 해마다 루이빌 지역 청소년연합수련회를 주관하고 계시며 영어와 한국어 모두 불편함이 없으셔서 2세사역을 잘 하고 계시는 정태훈 목사님, 일본 선교에 꿈을 꾸며 루이빌에 있는 일본인 교회에서 사역을 하고 계시는 신은철 목사님, 이렇게 다섯 분이 봉사를 합니다.
이러한 분들이 청소년들과 2세 사역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힘들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여러분과 저의 중보기도와 격려의 말 한마디가 필요한 때입니다. 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