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식구 여러분 안녕하세요.
현진영입니다.
교회의 이사와 아이티 선교라는 큰 일을 직접 참여하지 못해 너무 아쉬움이 남는 올 연말입니다.
교회도 이사를 마치고, 아이티 선교팀도 팀웍이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선교지에서 사명 얻고 돌아오는 선교사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새한교회가 선교를 위해 집중하고 총력을 기울이는 그 날을 꿈 꿉니다.
저는 한국에서 수술을 잘 마치고 지금 회복 단계에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 뭐가 하나 부족한 인간이 되어버려서 낮아짐(??)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기다리며 그리고 특히 수술 직전 하나님께 맡겨진 목숨이란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뭐 그리 중한 병도 아니고 어려운 수술도 아니었지만 그 분위기가 그렇지 않습니까.
저에겐 그래도 감사하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새한 식구들이 보고 싶습니다.
가서 뵙겠습니다.
현진영 올림
빨랑와...할일이 많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