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2013
423. 가치 있는 여름방학과 휴가를 위하여
이번 학기 루이빌대학 캠퍼스 인터내셔널 학생 선교도 벌써 종강에 들어가면서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여름방학이 되면 그 동안 학기 중에 사귀었던 인터내셔널 학생 혹은 그 가족들을 저희 집이나 아니면 식당으로 초청하여 개인적으로 복음을 나누는 기회를 갖습니다.
학기중에 대중적으로 식사와 간단한 성경공부를 하면서 사귀는 시간을 가지다 보면, 모이는 학생들 중에서 복음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나타납니다. 방학이
되면 그러한 학생과 그 가족들을 초청하여 식사를 하며 개인적인 친분 관계를 더 깊게 갖습니다. 목장
모임에서 식사를 대접하며 삶 나눔을 통하여 더 깊은 관계를 맺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적절한 때가 되면 복음을 나누며 영접기도까지 인도를 합니다. 학기 중에 얼마나 관계를 잘
맺었느냐에 따라서 방학 때 만나서 복음을 전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결국 캠퍼스 선교에서 방학은
‘영혼의 추수기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곳 루이빌 지역에 있는 대학들은 4월 마지막 주부터
방학이 시작되고 초중고등학교는 한 달 후에 방학이 시작됩니다. 목장 모임 때 확보된 5명의 VIP 명단을 가지고 마지막 순서에서 ‘선교도전과 중보기도시간’을 갖습니다.
그 때 그 분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를 합니다. 그래서 목장마다 일 년에 한 명 이상씩
주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서 목장마다 영혼구원의 기쁨을 누리기를 간절히 소원하고 있습니다.
각 목장에서도 영혼 구원의 기쁨을 맛보기 위하여 특별한 전략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요즈음의 전도전략은 관계전도가 매우 효과적입니다. 일정 기간 함께
식사를 나누면서 좋은 관계를 맺는 일에 최선을 다해 보시기 바랍니다. 서로 친분관계를 맺은 후 목장모임
초대, 주일 예배초대, 한 달에 한 번씩 있는 예수영접모임에
초대하여 구원의 기쁨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관계를 통한 영혼 구원의 방법은 대학 캠퍼스에서뿐만 아니라
일반 사회나 선교지에서도 자연스럽게 통하는 전략인 것 같습니다.
‘여름 방학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지금부터 계획을 하고 전략을 짜는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여름방학
혹은 여름 휴가를 가치 있고 후회 없이 보내는 방법 중 하나는 선교지에 나가 선교를 체험하는 일일 것입니다. 지금
선교부에서, 7-8월 중에 중앙아시아 (카작스탄, 우크라이나)와 하이티 여름 단기 선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범위를 확대하여 각 목장에서 기도와 물질로 지원하고 있는 선교지 방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선교 동원을 위하여 5월 4일(토)에 ‘선교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밋밋한 방학과 휴가를 방지하기 위하여 선교지 방문을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정한 선교지를 여러번 방문하면서 현지인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개인적인 친분관계를 맺게 되면 머지 않아 영혼
구원의 기쁨과 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