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2. 2021 IKC 와 8/8 예배

 

    온 교회 성도들과 외부 자원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희생으로
오랜만에 실시한 IKC 를 은혜롭게 진행하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자원 봉사자들을 위한 식사준비로 매일 풍성한
식탁이었습니다. 성경을 경험하는 각 스테이션 별 자원 봉사자들,
아이들을 인솔하는 그룹 인솔자들, 등록 테이블에서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하여 아이들로 하여금 기대가 부풀게 한 일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모두 서로 인내하며 희생한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나님도 흐뭇하게 생각하시는
사역들이었다고 믿습니다.
    매년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지만, IKC 이후 어린이들을 위한
후속 조치를 위해 고민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난민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토요일 오전 예배를 시작했지만, 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예배는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어린이들을 위한 예배도 시작할 수 있도록 꿈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새한 성도님들 모두 함께 이런 꿈을 함께 가져
봅시다.
    그리고 이제 다음 주 (8/8)일이면 강도사님의 목사 안수식과
안수 집사님의 임직식이 있습니다. 우리가 속해 있는 PCA 한인
중부노회 산하 ‘트라이 스테잇 시찰회’ 주관으로 예배를 진행하게
됩니다.
    우리 교회에서 두 번째 목사 안수식과 두 번째 안수 집사
임직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종들을 배출해 낸다는
자부심과 기쁨으로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기쁘고
감사가 넘치는 잔치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러한 경사스런 일을 통하여 영적으로 더욱 든든히 서서
하나님께 은혜를 누리시는 우리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 일을 위해서도 음식 준비와 손님 맞이할 준비, 예배를 위해
준비하는 모든 분들이 기도로 준비하며 그 날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순종하는 믿음’ ‘신뢰하는 믿음’ ‘충성하는
믿음’을 통하여 8/8 예배가 은혜로운 축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연속되는 교회 예배 행사를 위해
수고하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뜨거운 여름에
감동 넘치는 섬김으로 헌신하신 여러분들에게 하나님께서
돌보시는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기회로 삼읍시다.

 

“네가 나를 의지하였기 때문에, 내가 너의 생명을 너에게
상으로 준다. 나 주의 말이다” (렘39:18하).

 

김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