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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지난 주간에 있었던 일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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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지난 주간에 있었던 일


지난 주간에 우리는 평범한 것 같았지만 그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과 일하심을 눈으로 직접 목격했습니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일이

우리 눈에 벌어진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께서 멀리 계신 분들의 마음을 감동케 하셔서 함께 이 사역을

동참케 하시고 부족하지 않게 잘 마치게 해 주신 것이 꿈만 같았고 기적이라고 외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IKC 행사 내내 몸은 힘들었지만, 우리의 영은 새 힘을 얻는 기간이었습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통하여 흡족함과 기쁨과 감사가

있을 때,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신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므로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자녀들은 자원하는 마음과 기쁜 마음,

감사하는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이번 IKC를 통하여 모든 자원 봉사자들이 그렇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현장을 보았습니다. 특별히 많은 손길이 필요했던 ‘프리스쿨,’

‘킨더가든’ 어린이들을 인도하셨던 선생님들, 1-3학년 아이들이 제일 많았던 것 같은데 그 많은 어린이들도 질서 정연하게 인도하셨던

선생님들, 에너지가 넘치는 4-5학년 아이들이 질서 있게 따르도록 지도하셨던 선생님들, 자원 봉사자로 참여했던 청소년들, 모두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사역을 하셨다고 믿습니다.


적은 인원으로 어린이 50-60명과 자원 봉사자들 20여명의 음식을 매일 부엌에서 섬기셨던 분들도 역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렸습니다. 이 모든 일은 IKC를 시작하기 전에 성경말씀을 드리면서 부탁드린 말씀(벧전4:11)을 신실하게 실천하신 결과라고 믿습니다.


“말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사람답게 하고, 봉사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봉사하는 사람답게 하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이 모든 일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특별한 경험은, 버스 운전 기사 할아버지께서 우리의 사역을 통해 감동을 받으셔서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라고 많은 선물을

도네이션 한 것입니다. 이것 또한 하나님께서 베푸신 기적이라고 믿습니다.

 

이번에 IKC를 진행하면서 느낀 것은 내년부터 6학년 이상 청소년들에 대한 배려와 프로그램을 개발해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청소년 기간은 모두 잘 아시다시피 ‘주변인’ ‘질풍노도기’로 분류되기 때문에 특별한 지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내년 IKC때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점점 더 좋아진 모습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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