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689. 예수께서 친히 받으셨던 그 세례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8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689. 예수께서 친히 받으셨던 그 세례

 

1년에 10명 이상씩 예수를 영접하고 세례(침례)를 받도록 우리 교회 목장들을 사용해 달라고 기도해 왔습니다.

한인 인구가 적은 곳에서 매년 그렇게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의 전도 대상은 한인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이 되어야 합니다.

한 해에 10명 이상 세례를 베풀던 때가 언제였는지 살펴보니 제가 이곳에 와서 목회를 시작하던 초창기, 그러니까 약 10여년 전 일이었습니다.

그 후로 조금씩 숫자가 줄어들어서 지금은 한 해에 1명도 어렵게 되었습니다. 추수감사절을 보내고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결산을 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교회의 결산과 크리스천의 결산은 늘 영적인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헌금 액수, 행사 결과들, 매주일 예배때 평균 출석 인원 등등 숫자로 결산을 냅니다.

그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나를 통하여’ 혹은 ‘우리 목장을 통하여’ 혹은 ‘우리 교회를 통하여’ 몇 명이나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침)례를 받았느냐는 통계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많은 행사를 치루고 많은 예산을 사용하여 거대한 일들을 했다고 해도 그런 사역을 통하여 ‘영혼이 구원 받아 주님의 제자’가 되도록 도왔는지가 중요합니다.

그것이 교회의 존재 목적이고, 사명이기도 하고, 본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바쁘게 많은 일을 했다고 해도 영혼 구원의 열매가 나오지 않았으면 신앙생활을 점검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지난 추수감사절에 감사목록들을 적어보다가 주님께서 베푸신 은혜가 많아서 감사를 드렸는데, 한편 부끄러운 마음도 있었습니다.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례를 받도록 영혼을 추수하여 드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어린이 사역 중에서 세례를 받고 싶다고 자진하여 요청한 자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12월 23일(주일), 세례식을 거행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18세 이하 자녀들이기 때문에 부모들의 허락이 있어야 기쁨으로 할 수 있습니다.

어른들 중에서도 아직 세례받지 않으신 분들은 이 때 함께 세(침)례식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이 물속에 흠뻑 들어가는 세(침)례식을 어디선가 보아서 그런지 그 것을 이미 알고 있는 아이들이 꽤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동식 세(침)례탕을 구하고 있습니다. ‘물을 뿌리는’ 세례보다는 예수님이 친히 ‘물속에 잠기셨던’ 그 세(침)례를 경험케 하고 싶어서 그럽니다.

 

김목사


  1. No Image 27Apr
    by 이충만
    2019/04/27 by 이충만
    Views 703 

    709. 미국 교회 다니는 어느 분의 질문을 받고

  2. No Image 20Apr
    by 이충만
    2019/04/20 by 이충만
    Views 786 

    708. 아내가 자랑스럽습니다

  3. No Image 18Apr
    by 이충만
    2019/04/18 by 이충만
    Views 772 

    707. “살고 있는 만큼 아는 것이다”

  4. No Image 06Apr
    by 이충만
    2019/04/06 by 이충만
    Views 819 

    706. 감사하고 만족할 줄 아는 사람

  5. No Image 30Mar
    by 이충만
    2019/03/30 by 이충만
    Views 768 

    705. 구원과 섬김의 관계

  6. No Image 23Mar
    by 이충만
    2019/03/23 by 이충만
    Views 746 

    704. 참된 예배 어떻게 가능한가?

  7. No Image 17Mar
    by 이충만
    2019/03/17 by 이충만
    Views 831 

    703.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견고한 진’

  8. No Image 09Mar
    by 이충만
    2019/03/09 by 이충만
    Views 825 

    702. 이럴 때, 이런 말도 생각해 보자

  9. No Image 23Feb
    by 이충만
    2019/02/23 by 이충만
    Views 692 

    700. 입이 싼 사람, 귀가 여린 사람

  10. No Image 09Feb
    by 이충만
    2019/02/09 by 이충만
    Views 781 

    699. 딱 좋은 나이

  11. No Image 04Feb
    by 이충만
    2019/02/04 by 이충만
    Views 555 

    698. “자연스런 영성, 생활화된 헌신”을 읽고

  12. No Image 28Jan
    by 이충만
    2019/01/28 by 이충만
    Views 807 

    697. 무시와 부주의의 위험성

  13. No Image 19Jan
    by 이충만
    2019/01/19 by 이충만
    Views 757 

    696. 끝까지 순종하고 충성하는 믿음

  14. No Image 16Jan
    by 이충만
    2019/01/16 by 이충만
    Views 732 

    695. “편안함을 추구하는 죄”

  15. No Image 16Jan
    by 이충만
    2019/01/16 by 이충만
    Views 495 

    694. 미루고 싶은 마음, 서두르고 싶은 마음

  16. No Image 16Jan
    by 이충만
    2019/01/16 by 이충만
    Views 763 

    693. 한 해를 보내고 맞이하며

  17. No Image 22Dec
    by 이충만
    2018/12/22 by 이충만
    Views 828 

    692. 해산의 수고

  18. No Image 15Dec
    by 이충만
    2018/12/15 by 이충만
    Views 858 

    691. 나의 간절한 소원

  19. No Image 09Dec
    by 이충만
    2018/12/09 by 이충만
    Views 725 

    690 ‘교제하는’ 기도와 ‘구하는’ 기도의 균형

  20. No Image 09Dec
    by 이충만
    2018/12/09 by 이충만
    Views 818 

    689. 예수께서 친히 받으셨던 그 세례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