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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홍요한 목사님, 이런 분입니다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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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홍요한 목사님, 이런 분입니다

 

우리 교회 모든 지체들이 함께 기억하며 익숙해져야 할 단어가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다음 세대라는 단어입니다. 즉 다음 세대를 키워나가자는 것입니다. 다음 세대에 대한 투자가 없으면 가정이든, 교회든, 사회든, 국가든, 혹은 어떠한 단체든 소망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지금 이렇게 발전하게 된것도 첫째는 하나님의 도우심이었고, 그 다음은 ‘다음 세대를 위한 투자였다고 평가를 합니다. 부모님들 이 자녀들 공부 시키는 일에는 굶는 일, 허드렛 일을 가리지 않고 혼신을 다하여 뒷바라지를 했습니다. 가난하여 먹을 것조차 부족한 시절을 보내면서도, 논과 밭을 팔고, 심지어는 소, 돼지까지 팔아서라도 공부를 시켰던 열성이 오늘을 이룬 것입니다.

우리교회도 순수한 신앙의 대를 잇기 위해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입니다. 다음 세대를 이어나갈 영어권 청년들과 청소년 그리고 어린이 사역을 위해 투자를 할 때입니다. 비록 재정적으로 어렵더라도 이 일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새해부터는 청년, 청소년, 어린이들을 위한 사역에 약간의 변동이 있을 예정입니다.

그동안 어린이 사역을 하시던 이충만 전도사님이 영어권 목장을 담당하면서 다음 세대 양육을 준비하고 있고, 다른 분이 학부모님들과 함께 어린이 사역을 담당하는 것입니다. 어린이 사역자가 따로 필요한 이유는, 한어권이든 영어권이든 앞으로 어린이들이 생겨날 텐데 양쪽 어린이들을 담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침 홍요한 목사님이 저희 교회에 계셔서 그 사역을 함께 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홍요한 목사님, 부모님께서 목회를 하시는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신앙을 잘 쌓아온 분이며, 중고등학교, 대학, 신학대학원 재학 시절부터 교회사역 경험이 많은 분입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선교에 많은 관심을 갖게 하셔서 세계 여러 나라에 배낭 여행과 단기 선교를 경험한 바 있습니다. 배낭여행과 단기선교로 중국, 미국, 인도, 스리랑카, 네팔, 필리핀, 태국 등을 다녀 오셨고, 성지 순례 가이드로서 이집트, 이스라엘, 이탈리아까지 매우 다양한 경험을 하신 분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다민족 사역으로 영어예배 인도와 초등부 사역을 하셨고, 언어적인 재능이 있어서 한국의 YBM, ECC 영어학원에서 3년간 영어 강사로 유치부, 어린이, 초등생, 중고등학생들을 가르친 경력도 있습니다.

지금은 이곳 루이빌에 있는 남침례신학대학원 (SBTS)에서 신학석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고, 그 과정을 마친 후 박사과정과 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간호사 경력이 있는 김신혜 사모님과 사이에서 자녀로 현재 아들(주안)을 하나 두고 있고, 내년 1월 중에 둘째(이안)를 출산할 예정입니다.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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