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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추수 감사 주간을 vip와 함께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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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추수 감사 주간을 vip와 함께

 

올해 추수감사절이 다음 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날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구약시대 맥추절(the Feast of Harvest)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소출물로 먼저 하나님께 드리는 추수감사제였습니다(출 23:16, 34:22).

이곳 미국에서는 11월 넷째 주 목요일에 온 가족이 모여 그 동안 섭리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명절로 보내고 있습니다. 1620년 영국 청교도들이 메이플라워(May flower)호를 타고 북미 메사추세츠 동부 해안에 정착하여, 다음해인 1621년 11월 추수를 마치고 3일간 감사예배와 축제를 벌인 데서 유래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아는 것은 신앙의 기본입니다. 지금까지 지내오게 하신 것, 이웃을 주신 것, 가족들을 주신 것, 목장 식구들을 주신 것, 교회를 주신 것, 등등 감사의 조건은 매우 많습니다. 혹시 지금 당장 어려움과 문제들이 있더라도 지나고 보면 하나님의 은혜였고, 그래서 감사하고 간증이 됩니다. 또한 시험을 이긴 후 돌아오는 그 기쁨도 감사로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래 참음과 기도 생활과 감사의 찬송을 부르며 감사를 표현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로 다가온 추수감사절에 우리는 어떻게 감사 표시를 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늘 그렇게 했듯이 올해도 역시 목요일에는 각 가정별로 모여서 가장의 인도로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그리고 각 개인별로 감사의 조건들을 나눕니다. 그리고 나서 금요일 목장 모임에는 vip분들을 초청하는 모임을 계획해 보시면 어떨까요? 날 구원하신 하나님께 최고의 감사의 표시는 하나님과 관계 없이 살아가는 분들을 하나님과 화목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늘 믿음의 행함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믿음을 vip를 초청하여 섬기는 일로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이번 추수감사절을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고 뜻 깊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vip분들은 누구도 채울 수 없는 외로움이 있습니다. 오직 예수님 만이 채우실 수 있는 외로움입니다.

그래서 다음 주일(19일)은 vip초청 추수감사주일 예배로 드립니다. 예배 후에는 여러분이 초청하신 ‘vip분들 과 교회를 멀리했던 분들’을 위해 풍성한 추수감사절 만찬이 있을 예정입니다.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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