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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우리 고장 이야기, ‘한인의 날’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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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016

584. 우리 고장 이야기, ‘한인의 날

 

한국은 노동절이 5 1일로 알고 있습니다. 이날을 근로자의 날이라고 부르며 쉬면서 지킵니다. 날은 국제적으로 통용이 되어 많은 나라가 노동절로 지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노동절은 미국 시카고에서 1886 5 1 8시간 근무를 요구하기 위하여 시작된 파업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전세계적으로 확산이 되어 많은 나라들이 날을 노동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5 1 노동절의 유래가 되었던 미국의 노동절은 9 첫째 월요일이라는 것입니다. 이상하단 생각에 자료를 뒤적여 보았더니, 국제적으로는 전세계 노동자들의 단결을 증진하기 위해 5/1 Mayday 노동절로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나라에서 노동자들의 퍼레이드와 행사가 있고요.

미국에서도 1886 5/1, 8시간 노동시간 쟁취를 위한 투쟁이 시카고에서 있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날을 노동절로 채택했었으나 급진적 노동운동(radical labor movement) 우려한 미국 자본가, 정치가들에 의해 1894년부터 날짜를 옮겨 지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로 미국의 노동절은 여름 휴가 이후 가을을 맞기 잠시 쉬는 연휴 정도로 인식되어 노동의 의미가 퇴색되었다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매년 9 첫째 월요일을 노동절(Labor Day) 연방 공휴일 하나로 보내면서 그냥 무심코 노동절엔 그냥 쉬거나 여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국가적 공휴일을 루이빌 (켄터키)에서 전에 Korean-American컴뮤니티를 위해 한인의 정해 주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에선 노동절을 특별히한인의 로도 기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년 노동절이 되면 한인들이 모여서 한인의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 루이빌에 한인들 숫자가 1500 정도로 추산하는데 행사에 래드클립과 루이빌에 있는 10여개 교회들이 참여해 왔습니다. 한인의 날에 교회가 참여하면 좀더 풍성한 한인의 행사를 가질 있을 것입니다. 저희 교회도 2003년부터 13년간 매년 빠지지 않고 참여해 오다가 올해는 교회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개인 자격으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연휴가 주말이기 때문에 예전과는 달리 많은 분들이 쉬거나 여행하는 쪽을 많이 선호하는 같습니다. 가능하면 교회가 적극 한인 사회에 참여해야 하지만, 올해는 참여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덜어 드리는 것이 좋을 같아서 자유롭게 참여하실 있도록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참여하셔서 노동절과 한인의 날을 동시에 즐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년 노동절 연휴 기간에는 전교인 수련회를 생각 중에 있습니다. 그것을 위한 특별 예산도 있을 같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기회를 갖게 것입니다.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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