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2015
516. 더 관심 가져야 할 부분
신앙생활을 하면서 기뻐할 수 없는 일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럴 때 자세히 살펴보면 결국 ‘인관 관계’의 문제인 것을 발견합니다. 그런데 그 ‘인간관계’를 잘 맺어 가려면 무엇보다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인간관계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맺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우선 성경을 통하여 배워야 합니다. 정기적인 성경공부 코스를 우리 교회에서는 ‘삶’공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성경말씀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우리가 헌신해야 할 삶의 3가지 영역인 <교회 생활>, <사회 생활>, <가정 생활>에서 기초가 튼튼하지 못합니다.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가는 데는 건강한 성도들이 필수적입니다.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가 필수 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즉 예배, 교제, 교육, 선교(전도), 봉사입니다. 이 중 한 가지라도 소홀하게 되면 영적 건강에 이상이 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많은 부분들을 잘 하고 계시는데 요즈음 교육(삶 공부) 부분에서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열심을 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별히 부모들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어린이, 청소년들을 신앙적으로 양육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들에게 체계적인 성경공부인 ‘삶공부’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어린 자녀들은 일주일 중 대부분을 부모들과 시간을 보냅니다. 자녀들은 부모를 보고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자녀들이 하나님 중심으로 반듯하게 자라길 바란다면, 먼저 부모들이 신앙적인 삶으로 본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는 <부모의 삶> 공부가 있습니다.
부모의 삶 공부를 통하여 자녀들에게 성경적인 부모의 삶은 어떤 것인가를 배웁니다. 이번 봄학기에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부모의 삶’ 공부를 시작합니다. 다행히도 부모들이 적극 참여 의사를 밝혀서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그 외 필수 과목과 선택과목들을 개설 할 때마다 적극 삶 공부에 참여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삶 공부 필수 과목들 (생명의 삶, 확신의 삶, 새로운 삶, 경건의 삶,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를 한 번씩 마치신 분들 중에 5년이 지난 분들은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다시 참여하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조금씩 업뎃 된 부분들도 있고, 성경적인 삶을 살아내기 위해서는 반복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참여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8월 말부터 개설되는 가을학기 ‘삶’공부를 기다려 주시길 바랍니다. 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