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24, Sunday
Winning Soul Ministry
Louisville, Kentucky
Sanghun Kim/Saehan Church of Lou.
우리는 (24): 영혼구원(선교)의 DNA를 가졌다
로마서10: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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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혼구원(선교)의 DNA를 가졌다
We have the DNA of Mission
DNA는 우리 몸의 생김새와 기능을 결정하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눈 색깔, 머리카락의 모양, 키, 걸음걷는 모습, 목소리, 심지어 손재주, 성격, 죄짓는 것 등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태어날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갈지도 결정한다. 이 정보는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DNA 때문이다.
DNA는 우리 몸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기능할지를 정해주는 중요한 설계도라고 생각하면 쉽다. 이 설계도가 있어 우리가 지금 모습으로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심지어 우리가 죄를 짓는 것도 죄 짓는 유전자(DNA)를 물려 받았다.
제가 반복하여 말씀 드리는 것이 있다. 이 땅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보이지 않는 영적인 실제 세계의 그림자라는 것이다.
이것을 영적인 실제 세계에 적용해보자.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유전정보, 즉 하나님 아버지의 DNA를 물려 받았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DNA속에는 어떤 것들이 들어 있는가?
이것을 우리는 하나님의 속성이라고도 한다. 하나님의 속성은 매우 많다. 그러나 오늘은 하나님의 선교 DNA로만 한정하여 말씀을 나누려고 한다.
그러니까 우리는 영혼구원 (선교)의 DNA를 가졌다는 말은 쉽게 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속성을 가졌다는 뜻이다. (크리스토퍼 라이트;하나님 백성의 선교, 하나님의 선교)
그러므로 예수를 믿어 영접한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선교 DNA를 물려 받아 새로 태어난 사람들이다. 이것을 거듭났다고 말하기도 한다.
오늘의 본문 구절은 종종 오늘 날 교회가 선교를 해야한다는 당위성에 대하여 사용되는 구절이지만, 첫 번째 적용 대상은 바로 이스라엘 민족이다. 그 다음은 바로 우리 교회와 우리들이다.
믿지 않는 유대인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주님을 구원자로 부르는 것이었다. 이와 같이 우리들도 구원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
그러나 주님을 부르기 전에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이는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가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며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메시아임을 믿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그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 것을 의미합니다 (로마서 10:9-10).
그러나 이 편지의 저자 바울은 믿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듣는 자의 마음 속에 믿음을 만들어 내도록 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롬10:17).
우유에 요거트 씨앗 (1티스픈)을 대량의 우유에 넣고 온도를 맞춰주면, 얼마 후 화학적 반응을 통하여 그 우유가 모두 요거트로 변한다. 더 이상 우유가 아니게 된 샘이다. 이처럼 주님의 말씀이라는 씨앗이 우리 마음 속에 들어오면, 말씀과 나의 죄된 마음이 격렬하게 화학반응을 하게된다. 그러면서 말씀이 점점 지배를 하게되어 새로운 마음을 갖게되고, 비로서 믿음이 생기기 시작하여 급기야 믿음의 사람이 된다.“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그러면서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질문형식으로, 왜 영혼을 구원하고 선교를 해야하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1. 어떻게 주의 이름을 부를 것인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2. 어떻게 믿을 것인가?
(들은 바가 없는데 어찌 믿으리요?)
3. 어떻게 들을 것인가?
(전파하는 자가 없는데 어찌 들으리요?)
4. 어떻게 전파할 것인가?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는데 어찌 전파하리요?)
이 내용을 더 쉽게 지난 주 목장 모임 20분 성경공부 교재에서 잘 요약해 주셨더라구요. 왕교사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결국,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 온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요?
첫째, 복음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라 (14-15절),
14.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들이 믿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부를 수 있겠습니까? 또 들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15. 보내심을 받지 않았는데, 어떻게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성경에 기록한 바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얼마나 아름다우냐!" 한 것과 같습니다. (사52:7 참고)
바울은 복음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복음을 전파하는 자가 있어야 사람들이 들을 수 있으며, 들어야만 믿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복음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의 예; 주일 예배, 수요저녁 예배, 금요목장 예배, 새벽기도회, 삶공부 개설 등 말씀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영혼구원과 선교 DNA를 물려 받은 우리가 복음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좀 더 적극적인 방법은,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직접 동참함으로써 복음전파의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자, 그렇다면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요?
둘째, 말씀을 마음속에 넣어라(17절),
Romans 로마서 10: 17
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생기고, 들음은 그리스도를 전하는 말씀에서 비롯됩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파할 때,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들의 마음에 새겨지고, 그 말씀으로 인하여 믿음이 생기기 시작한다. 대량의 우유를 작은 요거트 씨앗으로 대량의 요거트를 만드는 과정을 통하여 배우는 것이 있다.
그런데, 말씀의 씨앗을 을 마음 속에 넣어 말씀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팀 켈러 목사는 말씀을 듣는 태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무리 하찮은 존재로 보여도, 참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로 쓰임 받을 수 있다.”“메신저가 신통치 않다는 이유만으로 불편한 진리를 묵살해서는 안 된다.” “메신저의 결점 때문에 그 보화를 놓치지 않도록 조심하라.”[팀 켈러, 윤종석 역, 팀 켈러의 예수, 예수 (서울: 두란노, 2017), 163-4.]
말씀을 전하는 사람으로부터 듣는 태도에 따라서 말씀을 마음 속에 새기는 능률이 달라진다. 그러므로 전하는 자가 누구이든지 간에 전해지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경청하는 자세기 필요하다.
자, 그렇다면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요?
셋째, 들어서 생긴 믿음은 순종함으로 자라난다(16절), Romans 로마서 10: 16
16.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복음에 순종한 것은 아닙니다. 이사야는 "주님, 우리가 전하는 소식을 누가 믿었습니까?" 하고 말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들어서 생겨난 믿음은 언제 자라나는가? 순종할 때, 성장한다. 왜냐하면 순종할 때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게 하기 때문이다.”우리는 기도하고, 하나님은 일하신다! 우리는 순종하고, 하나님은 기적을 베푸신다!”
순종함으로 기적을 한 두 번씩 체험하다보면 살아계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쌓이게 된다. 이것은 점점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자라게 한다.
우리가 알아야 할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것은 단순히 믿음의 문제만은 아니다. 믿음은 곧 순종과 직결되어 있다. 즉 <믿음=순종>이라는 등식이 성립된다.
선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다. 우리의 DNA다. 우리가 순종하여 믿음을 확인 한 후, 이 사명을 충실히 이행할 때,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전할 수 있다. 그리고 순종하여 받는 복을 누리시기 바란다(신명기 28:1-14).
- "당신들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내가 오늘 당신들에게 명한 그 모든 명령을 주의 깊게 지키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을 세상의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입니다.
- 당신들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당신들에게 찾아와서 당신들을 따를 것입니다.
- 당신들은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입니다.
- 당신들의 태가 복을 받아 자식을 많이 낳고, 땅이 복을 받아 열매를 풍성하게 내고, 집짐승이 복을 받아 번식할 것이니, 소도 많아지고 양도 새끼를 많이 낳을 것입니다.
- 당신들의 곡식 광주리도 반죽 그릇도 복을 받을 것입니다.
- 당신들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영혼구원(선교)의 DNA를 가졌다.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함께 모이는 가족 친지 이웃들에게 말씀을 소개하실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 그래서 순종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제한 없는 축복을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다. 본문을 통하여 발견되는 우리의 죄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무관심, 불신, 소홀함 같은 죄들이다. 이러한 죄들을 주님의 이름 권세로 몰아내고, 순종하는 믿음을 실천해 보시기 바란다. 예수님 이름을 부르면서 요청하시면 그러한 죄에서 구출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시길 부탁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로마서 10장 14절부터 17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믿음의 근원과 전도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았다.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동안에, 우리가 받은 이 귀한 구원의 복음을 다른 이들에게도 전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누리고, 나누는 삶을 살아갑시다. 이것이 기독교 신앙이다. 아멘.
[설교 후 찬양] <겸손히 주를 섬길 때(212장 1,4절)>
[헌신과 결단의 기도] (다 함께 일어서서)
Making a Decision and Commitment Time;
[권면의 말씀]
이제 평안한 마음으로 세상에 돌아가십시오. 선한 일에 용기를 가지시며, 악을 악으로 갚지 마십시오. 항상 연 약한 자를 도우시며, 병든 자를 찾아보시며, 곤란 당하는 이웃을 위로하십시오. 모든 사람을 존경하시며, 주님 께 봉사하고 주님을 사랑하십시오. 모든 일을 믿음과 사랑으로 행하시며 어떤 일에도 소망을 포기하지 마십시 오. 그리고 거룩하신 성령께 순종하여 기쁨과 감사의 생활을 해 나가십시오.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여러분을 항상 도와주실 것입니다.
Now return to the world with a peaceful heart. Have courage in what is good, and do not return evil for evil. Always help the weak, seek out the sick, and comfort those in need. Honor everyone, serve the Lord and love the Lord. Do all things with faith and love, and do not give up hope in anything, and live a life of joy and thanksgiving in obedience to the Holy Spirit. Our Heavenly Father will always help you.
[축도] Benediction
지금은 인간의 몸으로 이 세상에 오시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시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 시고 우리 인생의 주인이 되어주시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리스도로 인하여서 죄인 된 우리를 죄 없다고 인정하여 주시고, 우리들의 약점과 문제점을 아시면서도 우리를 일꾼삼아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하심과 우리 안에 계시어서 하나님의 크심을 보게 하시고, 우리의 작음을 보게 하시고, 우리를 낮아지게 하시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케 하시는 성령님의 감화 감동 교통하심이 오늘 예배를 마치고 돌아가는 모든 분 들에게 지금부터 다시 만날 때까지 함께 있을 지어다.
The grace of our Lord Jesus Christ, who came to this world in human flesh, died on the cross, was resurrected, has all authority in heaven and earth, and is the Lord of our lives, and the great love of God the Father, who has made us sinners His servants even though He knows our weaknesses and problems, and the inspiration, inspiration, and fellowship of the Holy Spirit, who is in us so that we can see the greatness of God, to see our smallness, and to humble us so that we can experience the grace of God. Until the time we are together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