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2016 594. 연말 연시를 이렇게 보냅시다
추수감사절의
긴 연휴를 보내고 나면 어느새 연말이 되고 새로운 해가 성큼 다가옵니다. 매년 이 때쯤 되면 무엇인가
아쉬운 마음이 들 때이기도 하고 외로움을 느낄 때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혹은 교회적으로도 못다한
일들을 챙기며 새해를 위해 준비하고 계획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한국에서 살 때와는 달리 이곳에서
살다 보니 그 해 마지막 두 달간은 할러데이 시즌으로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간을 크리스천으로서 어떻게 보내야 좀 더 알차고 보람 있게 보낼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기도의
맛을 보는 기간’으로 삼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고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기도를 통하여 막혀있는 담을 헐고 기도를 통하여 인생의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갖기 원합니다. 기도를
계획했으나 조금씩 미루다가 기도의 분량을 채우지 못하고 한 해를 보낸다는 아쉬움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나에게 주워진 기도의 분량을 채우는 기간으로 삼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기도로 한 해의 매듭을 짓고, 기도로 한 해의 매듭을 시작하는 기간으로 삼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기도의 대열에 함께 동참하여 우리의 생각과 능력을 초월하시는 크신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고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방법으로는
1차 새벽 기도로 이번 12월 첫째 주 월요일(5일)부터 금요일(9일)까지 그리고 둘째 주 월요일(12일)부터
그 주간 금요일(16일)까지 진행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2차 새벽기도로 내년
1월에도 역시 첫째 주 월요일(2일)부터 금요일(6일)까지, 둘째 주 월요일(9일)부터 금요일(13일)까지 특별새벽기도회를 갖도록 할 예정입니다. 특별히 제직들과 목장
사역자들에게 꼭 참여하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 저녁에 요한계시록 말씀강해와 뜨거운
기도회가 있습니다. 성령충만을 원하시거나 기도를 좀 더 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 가족을 위한 기도,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기도, 신분을
위한 기도, 직장을 위한 기도, 건강을 위한 기도, 교회 부흥을 위한 기도를 위해 함께 전 교인이 기도하는 기간으로 보내기를 바랍니다. 기도의
방법으로는 다니엘 금식기도와 새벽기도를 함께 할 수도 있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형편에 맞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능하면 새벽기도의 자리에 나오시는 훈련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수요일 저녁마다 말씀 강해와 성령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뜨거운 기도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벽기도와
다니엘 금식 기도 수요 말씀과 기도회를 기억하셨다가 함께 동참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기도하고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김목사
2016.11.27 03:36
594. 연말 연시를 이렇게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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