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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우리는 함께 걸어가는 길동무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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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우리는 함께 걸어가는 길동무

 

우리부부는 지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교회식구들의 기도와 배려로 토론토 (캐나다) 위치한 목민교회에서 주최하는 <113 국제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 참석하고 왔습니다.

목회자 컨퍼런스는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리는데, 참석할 때마다 많은 배움과 도전을 받습니다. 주최 교회 목자 목녀님들과 성도들이 휴가까지 내면서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120여명의 목회자, 선교사, 영어권 2 목사님과 사모님들을 섬기는 모습들은 처음부터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 전에 우리교회에서 있었던 <국제가정교회목회자 컨퍼런스> , 우리 성도들이 했던 수고와 감동을 다시 보는 듯했습니다. 섬김을 통하여 신약교회의 건강한 모습을 있는 컨퍼런스였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저희 부부가 배우고 경험한 것을 몇가지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처음 사랑을 회복할 있었습니다. 가정교회를 처음 시작했을 때의 마음과 태도룰 회복할 있었습니다. 20 목회를 하다보면 누구나 자칫 매너리즘(습관) 빠지기 쉽다고합니다. 그것을 신앙의 권태기혹은 목회 권태기라고도 합니다. 이러한 모습들을 발견하고 목회에 대한 점검을 하며 열정을 회복할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별히 처음 목회 사역을 시작하고 있는 젊은 목회자들의 간증과 사례발표를 통하여 그분들의 헌신적인 열정을 있어서 많은 감동과 도전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둘째, 자신과 교회를 돌아볼 있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원을 풀어드리는 신약성경적인 교회가 되려고 애를 쓰고 있는가를 점검해볼 있었습니다. 다른 참석자들의 감사나눔, 사역나눔, 성공담 실패담들을 통해서 나의 목회 사역을 뒤돌아보며 점검할 있었습니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 열정과 사랑을 회복할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리교회 목자 목녀들에게 더욱 힘이되고 격려가 되는 목회자가 되어야겠다고 재헌신하며 돌아왔습니다.

셋째, 교회의 본질, 신앙의 본질을 재확인할 있었습니다. 교회의 본질과 신앙의 본질에 충실하고 있는가? 영혼구원하여 제자삼고 있는 크리스찬인지를 점검해 있었습니다. 힘든 삶을 살다보면 우리의 존재 목적이 흐려질 있다는 것도 다시 한번 새겨보는 기간이었습니다. 각각의 존재목적을 점검해 보는 기회를 가질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성도들도 앞에 놓여 있는 다급한 문제들만 바라보며 살다가 신앙의 본질을 잃고 사는 경우가 있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구원 받은 , 신앙의 최종 목적지를 향해 걸어가고 있습니다. 과정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신앙여정 가운데, 함께 걸어갈 길동무가 필요하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바로 우리교회 목자 목녀들과 성도들이 그리고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만난분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걸어갈 길동무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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