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818. PCA총회 다녀온 소감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7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818. PCA총회 다녀온 소감


    장로교단은 교단총회(General Assembly), 노회(Presbytery), 시찰회(Chapter), 그리고 각 지역 교회(Local Church)로 조직되어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미국 장로교회’교단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PCA)에 속해 있고, 그 교단 산하 PCA 한인 중부노회

(PCA Korean Central Presbytery)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트라이 스테잇 시찰회 (Tri-State Chapter)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많은 교인들이 ‘미국 장로회’ (PC USA)와 우리 교단인 ‘미국 장로교회’(PCA)의 차이를 구별하기 어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어로 번역된 것을 보면 ‘미국 장로회’(PC USA)와 ‘미국 장로교회’ (PCA)에서 볼 수 있듯이 마지막 글자 하나 차이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어 번역으로 글자 하나 차이이지만, 서로 다른 신학 노선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서로 구별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 교단 (PCA)은 동성애(same sex marriage)에 대하여 반대입장을 고수하는 교단입니다. 이번 총회에서도 ‘동성애’에 대한 문제로

토론을 했지만 결국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죄라는 결론을 맺었습니다. 교단 총회 참석 중 다시 한번 건강한 교단 건강한 교회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보고 왔습니다.

   

    세상 문화와 조금씩 타협을 하다 보면 ‘죄’를 ‘죄’라고 하지 못하는 교회와 신앙인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매년 목사님과 장로님 그리고 선교사님들이 모여서 성경 안에서 건강한 신앙을 지켜 나가도록 서로 격려하며 이끌어 주는 교단

총회 모임에 참여하여 목사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고 우리 교회의 신앙도 건강하고 올 바른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건강한 교회는 건강한 교회를 낳습니다. 모든 피조물이 자신과 닮은 피조물을 낳고 기르듯이 교회도 교회를 낳고 기르는 일을

해야 건강한 교회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돌아왔습니다. 그것을 전문 용어로 ‘교회 개척’ (Church Planting)이라고 합니다.

교회가 영혼 구원하여 제자를 삼는 일을 통하여 결국 주님을 꼭 닮은 교회를 또 다시 낳고 기르는 일을 할 때 성경적인 교회요

건강한 교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든 피조물들이 잘 자라서 자신을 닮은 2세 3세를 낳고 기르듯이 교회도 교회를 낳고 기를 때 정상적인 교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끼리 모이고 흩어지고 마는 교회는 성경적인 교회에서 먼 교회입니다. 목장 모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교단 총회를 다녀오면서, 우리도 예수님을 닮은 교회가 되기를 힘써 지키면서, 또 하나의 예수님을 닮은 교회를 낳고

기르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며 다짐을 해보았습니다.

 

김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818. PCA총회 다녀온 소감 이충만 2021.07.07 753
447 817. ‘신앙 옥토’ 가꾸기 이충만 2021.07.07 439
446 816. 우리 교회 소통 방식 이충만 2021.06.21 554
445 815. 여름 단기 선교가 돌아왔습니다 이충만 2021.06.13 378
444 814. “This Is My Father’s World! 이충만 2021.06.06 201
443 813. 목사님, 올 여름엔 어떻게 하죠? 이충만 2021.05.29 668
442 812. 어린이 사역에 약간의 변화와 IKC 준비 김상헌 2021.05.23 745
441 11. Even when we feel inadequate 1 이충만 2021.05.16 993
440 811. 참람하도다! 이충만 2021.05.16 730
439 809. 810. 저의 신장 이식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이충만 2021.05.02 894
438 808.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이충만 2021.04.25 765
437 807. 익은 씨앗, 설 익은 씨앗 이충만 2021.04.18 712
436 10. When God is with us 이충만 2021.04.11 928
435 806. 늘 가까이하고 싶은 사람 이충만 2021.04.11 406
434 805. 믿음의 조상이 되는 조건 이충만 2021.04.04 810
433 804. 주 안에서 받은 직분 완수하는 방법 이충만 2021.03.28 766
432 803. 소금으로 맛을 내는 말 이충만 2021.03.21 734
431 802. 심은 자가 기다린다 이충만 2021.03.14 731
430 801. 주 앞에서 부끄럽지 않기 위해 이충만 2021.03.07 747
429 800. 정말 괜찮은 사람 이충만 2021.02.27 81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