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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대강절과 연말 연시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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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대강절과 연말 연시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매년 이 때쯤 되면 무엇인가 아쉬운 마음이 들 때이기도 하고 외로움을 느낄 때이기도 합니다. 크리스천으로서 가장 아쉬워 하는 것은 한 해를 시작하면서 올해는 기도를 많이 하겠다고 결심했지만, 그러지 못한 가운데 벌써 연말을 맞이하는 경우인 것 같습니다. 계획했던 기도의 분량을 채우지 못한 채 여기까지 달려 온 느낌도 있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기도 분량을 채우는 기간으로 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늦었다고 생각 될 때, 그 때도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이럴 때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기간을 ‘기도로 하나님을 경험하는 기간’으로 삼기를 부탁드립니다.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고,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기도를 통하여 막혀있는 담을 헐 수 있고, 기도를 통하여 내 안에 있는 죄와 싸워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도를 통하여 인생의 미래를 계획할 때 가장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도로 한 해의 매듭을 짓고, 기도로 한 해의 매듭을 시작하는 기간으로 삼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기도의 대열에 함께 동참하여 우리의 생각과 능력을 초월하시는 크신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고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함께 하면 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연말 연시처럼 이번 12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2주간) 세겹줄 새벽기도회를 진행합니다. 이 때는 <영혼을 세우는 관계를 위한 공동체>라는 책을 가지고 말씀을 나눌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내년 1월에도 역시 첫째 주와 둘째 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2주간), 세겹줄 새벽기도회를 갖겠습니다. 특별히 제직들과 목장 사역자들에게 꼭 참여하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좀 더 깊게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분들은 조금 더 큰 희생이 담긴 기도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4014 금식기도’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지난 10월에 이영환 목사님이 소개해 주신 기도 방법인데요, 40일 금식기도를 한꺼번에 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이런 기도 방법도 소개해 주셨습니다. 매주마다 ‘수요일 저녁 5시부터 토요일 저녁 5시까지’ 만 3일을 금식하고 나머지 4일은 먹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14주 동안 합니다. 즉 40일 금식 기도를 14주 동안 나눠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4014 금식기도’라고 부릅니다. 크리스천으로서 평생 이런 금식 기도 한 번은 해보시라고 도전을 드립니다.

매년 하던 ‘21일간 다니엘 금식기도’와 새로운 ‘4014 금식기도’ 중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하셔서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각 개인의 형편에 따라서 1-2주 정도 부분적으로 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목적은 금식을 하며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교회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더욱 깊게 쌓는 것입니다.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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