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937. ‘예수님 재림과 종말’에 대한 반응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8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937. ‘예수님 재림과 종말’에 대한 반응

 

내가 스무살 때, 예수를 믿기로 헌신하고 신앙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서 어느새 42년이 지났다. 업치락 뒤치락 하면서 굳건한 믿음을 위해 애를 많이 쓰던 시절도 있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종종 지구종말에 관한 설교나, 예수재림에 대한 설교를 들을 때가 있었다.

특별히 성경에서 나오는 구약 예언서들 중에서 다니엘서에서 나오는 예언이나 신약성경 맨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을 읽거나 공부할 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늘‘무섭다!’혹은‘두렵다!’는 느낌이었다. 마지막 날에 일어날 일들에 대하여 성경에 나오는 예언의 내용을 알면 누구나 비슷한 반응을 보일 것이다.

참고로 내가 알고 있는 예수님 재림 때, 지구 마지막 날의 징조에 대한 예언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었다. ‘지진, 기근, 전염병, 전쟁, 이상 기후 현상이 나타나고, 교회가 황량해지고 신도들의 사랑은 식는다, 거짓 그리스도가 출현한다, 이스라엘이  재건된다, 복음이 끝까지 전파된다’는 것들이다. 거기다가 이러한 일들이 현재 차곡차곡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학자들을 통하여 증명해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성경을 반복하여 읽고 좀 더 깊이 있게 묵상하면서 알게된 것이 있다. 예수재림의 날은, 오히려 믿는 사람들에게는 영광과 축복의 날일 뿐만 아니라, 축제의 날이라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성경은 마지막 날을 신랑과 신부가 결혼하는 잔치로 설명하고 있기때문이다.

성경에서 마지막 날을 결혼잔치날로 비유한 것을 생각해 보니, 두렵거나 무서운 날이 아니라는 사실을 얼른 알 수 있게되었다. 믿는 사람들에게는 기쁘고 감사가 넘치며 영광의 날인 반면,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두려움과 공포의 날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마지막 날에 기쁨과 영광 결혼 잔치 축제에 참여하려면 지금 어떻게 살아야 할까? 지금은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면밀하게 해야하는 때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주님의 재림을 맞이할 수 있을까? 이 문제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일찍이 성경 속에다 답을 알려주셨다.

결국 순종과 섬김이 답이다. 주님이 하라고 하면 하고, 하지말라 하면 하지마라. 그러한 주님의 말씀을 어떻게 들을 수 있는가? 성경을 많이 읽고 묵상해야한다. 기도의 시간을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늘려야한다. 주님과의 교제 가운데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

혹시 주님 재림하시는 마지막 날이 두려운가? 그렇다면 각자 끝까지 의지하는 믿음, 순종하는 믿음, 충성하는 믿음을 점검해보자. PK


  1. 937. ‘예수님 재림과 종말’에 대한 반응

    Date2024.01.28 By김상헌 Views881
    Read More
  2. 936. 오늘도 예수를 체험하는 방법

    Date2024.01.21 By김상헌 Views190
    Read More
  3. 935. 손해를 보았다고 느껴질 때

    Date2024.01.14 By김상헌 Views502
    Read More
  4. 934. 하나님의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사람들

    Date2024.01.07 By김상헌 Views785
    Read More
  5. 933. 결별해야 할 것과 맞이해야 할 것

    Date2023.12.31 By김상헌 Views579
    Read More
  6. 932. 교회를 세우는 사람들

    Date2023.12.24 By김상헌 Views884
    Read More
  7. 931. 우리교회 목자와 제직 임명 조건

    Date2023.12.17 By김상헌 Views847
    Read More
  8. 930. 내 믿음의 기념물들

    Date2023.12.10 By김상헌 Views749
    Read More
  9. 929. “우리가 건너야 할 요단강”

    Date2023.12.03 By김상헌 Views342
    Read More
  10. 928. “너희 교회를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Date2023.11.25 By김상헌 Views666
    Read More
  11. 927. 감사의 힘

    Date2023.11.19 By김상헌 Views323
    Read More
  12. 926. 주님이 대대로 유지시키고 싶은 교회

    Date2023.11.19 By김상헌 Views267
    Read More
  13. 925. ‘성경적’이라는 것

    Date2023.11.19 By김상헌 Views673
    Read More
  14. 924. “믿음공유, 신앙전수-올리브블레싱”

    Date2023.10.14 By김상헌 Views417
    Read More
  15. 923. “우리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여기 있는가?"

    Date2023.10.06 By김상헌 Views600
    Read More
  16. 922. 가정교회를 위한 어린이 사역자 세미나에 참석하는 이유

    Date2023.10.05 By김상헌 Views903
    Read More
  17. 921. “당신의 줄은 얼마나 질긴가?”

    Date2023.09.29 By김상헌 Views836
    Read More
  18. 920. 우리는 함께 걸어가는 길동무

    Date2023.09.16 By김상헌 Views302
    Read More
  19. 919. 목장과 교회가 중요한 이유

    Date2023.09.09 By김상헌 Views586
    Read More
  20. 918. 한 지붕, 두 회중

    Date2023.09.02 By김상헌 Views75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