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932. 교회를 세우는 사람들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8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932. 교회를 세우는 사람들

 

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

2023년을 마무리하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김과 순종으로 봉사의 손길을 아끼지 않으셨던 분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처럼 순종과 섬김을 친히 실천하신 분들이었습니다. 이 땅에 오셔서 죄로 얼룩진 우리들을 일으켜 세워주시고, 바른 길로 가도록 지도해 주시려고 애를 쓰셨던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 애쓰신 분들이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새한교회가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된 것도 모두 그 분들의 보이지 않는 기도와 사랑, 그리고 순종과 섬김으로 봉사의 자리에 있었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매주 새벽기도의 자리를 지키시며 교회식구들과 목장식구들을 위해 기도해주셨던 분들, 매주 토요일 아침마다 주간사역을 돌아보며 다음주간의 사역을 위해 모여 진지하게 의견을 나눠주셨던 사역자님들, 수요일 저녁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자녀들과 함께 수요예배에 참여하였던 분들, 매주 깨끗한 환경에서 예배를 드리도록 구석 구석 청소하시느라 수고하셨던 분들, 은혜로운 예배 분위기를 위해 강단을 장식해 주신 분들, 최고의 음식을 대접하기위해 부엌에서 애쓰시던 분들, 유아와 어린이, 청소년들을 담당하시느라 1년 내내 고생하셨던 분들, 목장모임을 위해 매주 20분 성경공부 자료를 준비해주신 분, 그 자료를 가지고 열심히 성경공부를 인도해 주신 교사들, 목장식구들을 섬기며 가정교회를 잘 해보려고 헌신과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던 목자 목녀님들, 그리고 강대상에 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애를 써주신 분, 새로 오신 분들을 빠른 시일 내에 정착시켜 드리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아낌없이 희생하신 분들, 늘 풍성한 예배를 위해 노력해 주신 찬양팀과 예배 위원들, 인터내셔널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한 명이라도 구원하기 위해 애쓰셨던 분들, 예배 마치고 한 쪽 방에서 헌금집계 하시느라 수고하셨던 회계 집사님들, 교회 살림을 더 잘 하기 위해 재정을 아끼느라 힘들었을 제직들,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여 교우 이름을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중보기도를 했던 분들, 늘 깨끗한 화장실을 유지하기 위해 고무장갑과 양동이를 들고 총총걸음으로 두 손 걷어 부치고 청소를 해주셨던 분들, IKC선교에 사용하라고 희생의 헌금과 헌물을 내주셨던 분들,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예배의 자리를 지키려고 애를 쓰셨던 분들, 교회 홈페이지를 관리하시려고 애를 쓰셨던 분들이 생각났습니다.

이런 분들이 우리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주시는데 중요한 역할들을 해주신 분들이라고 생각하니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영적으로 늘 깨어있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교회를 세우기 보다는 허무는 일에 가담할 수도 있습니다.

새해에도 영어회중교회(ANCC)와 한어회중교회(KSCL)를 건강하게 세우는데 함께 애를 써봅시다. PK


  1. 937. ‘예수님 재림과 종말’에 대한 반응

    Date2024.01.28 By김상헌 Views881
    Read More
  2. 936. 오늘도 예수를 체험하는 방법

    Date2024.01.21 By김상헌 Views190
    Read More
  3. 935. 손해를 보았다고 느껴질 때

    Date2024.01.14 By김상헌 Views502
    Read More
  4. 934. 하나님의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사람들

    Date2024.01.07 By김상헌 Views785
    Read More
  5. 933. 결별해야 할 것과 맞이해야 할 것

    Date2023.12.31 By김상헌 Views579
    Read More
  6. 932. 교회를 세우는 사람들

    Date2023.12.24 By김상헌 Views884
    Read More
  7. 931. 우리교회 목자와 제직 임명 조건

    Date2023.12.17 By김상헌 Views847
    Read More
  8. 930. 내 믿음의 기념물들

    Date2023.12.10 By김상헌 Views749
    Read More
  9. 929. “우리가 건너야 할 요단강”

    Date2023.12.03 By김상헌 Views342
    Read More
  10. 928. “너희 교회를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Date2023.11.25 By김상헌 Views666
    Read More
  11. 927. 감사의 힘

    Date2023.11.19 By김상헌 Views323
    Read More
  12. 926. 주님이 대대로 유지시키고 싶은 교회

    Date2023.11.19 By김상헌 Views267
    Read More
  13. 925. ‘성경적’이라는 것

    Date2023.11.19 By김상헌 Views673
    Read More
  14. 924. “믿음공유, 신앙전수-올리브블레싱”

    Date2023.10.14 By김상헌 Views417
    Read More
  15. 923. “우리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여기 있는가?"

    Date2023.10.06 By김상헌 Views600
    Read More
  16. 922. 가정교회를 위한 어린이 사역자 세미나에 참석하는 이유

    Date2023.10.05 By김상헌 Views903
    Read More
  17. 921. “당신의 줄은 얼마나 질긴가?”

    Date2023.09.29 By김상헌 Views836
    Read More
  18. 920. 우리는 함께 걸어가는 길동무

    Date2023.09.16 By김상헌 Views302
    Read More
  19. 919. 목장과 교회가 중요한 이유

    Date2023.09.09 By김상헌 Views586
    Read More
  20. 918. 한 지붕, 두 회중

    Date2023.09.02 By김상헌 Views75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