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1. 변화를 위한 시도(4): 꿈과 비전
변화를 위한 시도 첫 번째로 ‘기도가 우선’ 되어야 한다. 두 번째로, 우리가 처한 ‘현실을 직시하자.’
세 번째로, 동역자를 찾아서 그런 분들과 함께 할 때 변화가 가능하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제 변화를 위한 시도 그 네 번째로, ‘소망과 비전을 앞에 두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소망과 비전으로
가득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소망과 비전은 어디서 오는가? 바로 성경으로부터 나옵니다. “내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기다려라. 내 희망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있다”(시62:5). “또 우리에게 약속하신 분은
신실하시니, 우리는 흔들리지 말고, 우리가 고백하는 그 소망을 굳게 지킵시다”(히10:23). 그 외에도
소망(희망)에 관한 내용은 여러 군데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매일 읽으면서 예수를 알아갈 때
소망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청년 시절 소망도 비전도 없이 ‘태어났으니 살아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방향도
없이 ‘열심히’만 살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예수 믿으라고 전도를 받고 나서 성경을 읽게
되었고 설교를 통하여 하나님 말씀을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새로운 소망이 생겼고,
이 땅에서 사는 이유와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평생 이루고 싶은 비전도
갖게 되었습니다.
꿈과 비전이 생겼을 때 변화도 시작될 것입니다. 꿈과 소망을 가진 사람들은 세 가지 분명한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매일 성경을 읽는다는 것입니다. 매우 단순하고 기초적인 특징인 것 같지만,
연구에 의하면 성숙한 크리스천들이 갖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성경을 매일
읽는다는 것입니다. 꿈과 소망의 저자이신 예수에게로부터 들으면 소망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둘째, 소망을 전하기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소망의 사람들(혹은 리더들)은 사람들에게 소망을 전하려고
노력합니다. 소망의 사람들의 특징은 소망을 전하기로 선택하며 산다는 것입니다.
셋째, 낮은 곳에 걸린 열매를 찾습니다. 소망의 사람들은 주기적으로 작은 성공을 추구합니다.
교회의 경우 작은 사역이라도 거기서 나타나는 사역의 열매를 찾습니다. 작지만 성공적인 이야기를
찾아 함께 공유합니다. (참고: 톰 레이너, 누가 내 강대상을 옮겼나, 두란노)
저도 이런 특징들을 가지고 꿈과 소망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의 꿈과 비전을 다시 나누고자 합니다. ‘새한교회는 신약교회의 회복운동인 가정교회
사역을 통하여,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미전도 종족 선교와 인터내셔널 학생 및 난민
사역에 힘을 쓰고자 합니다.’ 이 일에 모든 성도들이 목자가 되어 동참하는 꿈을 꿔봅니다.
김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