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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반복하는 가정교회 네 기둥과 세축 학습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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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2014

461. 반복하는 가정교회 네 기둥과 세축 학습

 

우리 교회가 가정교회로 시작한지 어느덧 9년째 들어가고 있습니다. 목자 목녀님들의 말없는 순종과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결과에 대한 평가는 각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만큼 가정교회를 세워오신 목자 부부들의 수고에 대하여 주님으로부터 칭찬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정교회를 더 잘 세우기 위해서 가정교회의 핵심되는 4기둥과 3축이 있습니다. 가정교회의 네 기둥이란 가정교회의 네 가지 정신을 말합니다. 첫째 기둥은 성서적 교회 존재 목적입니다.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것을 교회 존재 목적으로 삼습니다( 28:19-20). 둘째 기둥은 성서적 제자 훈련 방법입니다. 가르쳐서가 아니라, 예수님처럼, 본을 보여서 제자를 만드는 사역입니다( 3:14-15). 셋째 기둥은 성경적인 교회 사역 분담입니다. 목회자는 기도하고, 말씀 전하고, 리더십을 발휘하고, 성도들을 온전케 하며, 성도들은 목양을 하고 교회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4:11-12). 넷째 기둥은 종이 되는 리더십입니다( 10:44). 즉 남을 성공시켜주는 것을 리더십의 목표로 삼습니다. 이 네 가지 원칙을 가정교회 네 기둥이라고 부르며, 컴퓨터로 치면 소프트웨어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담아내는 컴퓨터의 하드웨어에 해당하는 것이 가정교회 세 가지 축입니다. 인간에게는 지정의(知情意)가 있습니다. 알고, 느끼고, 원하는 능력입니다. 진정한 회심이나 영적 성장을 위해서는 이 세 영역이 골고루 터치되어야합니다. 지적인 면에서 강조하며 접근하면 실천이 약한 지성인을 키워내기 쉽습니다. 특별부흥집회는 주로 정적인 면에서 접근하기 때문에 구원은 받지만 삶이 변하지 않는 크리스천을 만들어내기 쉽습니다. 노동운동이나 빈민구제 등 사회봉사를 주장하는 분들은 의지적인 면에서 접근하다보니, 신앙인보다는 사회운동가를 키워내기 쉽습니다. 가정교회는 이 세 가지 면을 균형 있게 충족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목장 모임을 통한 섬김으로 정적인 면을 터치하여 교회에 대한 거부감과 예수 믿는 사람들에 대한 반감을 사라지게합니다. 생명의 삶을 비롯한 여러 삶 공부를 통하여 복음을 이해하고 신앙 성장에 필요한 정보를 공급받습니다. 주일 목장 연합예배(주일 예배)를 통하여 의지적으로 결단하고 헌신하게 됩니다. 지정의를 터치해 주는 이 세 가지, 목장 모임, 삶 공부, 연합 예배를 가정교회 세 축이라고 부릅니다. 4기둥과 3축을 붙들고 균형잡힌 신앙생활을 추구하시기 바랍니다. 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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