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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응답 받고 싶은 사람이 함께 해야 할일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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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응답 받고 싶은 사람이 함께 해야 할일

 

‘찬송-말씀-기도’의 순서로 하던 새벽 기도를 올해는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매월 1-2주, 월-금까지 6시부터 특별 주제를 가지고

말씀을 나눈 다음 기도 시간을 가지고, 나머지 3-4주, 월-금은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자유롭게 기도를 하도록 교회 문을 열어

놓을 것입니다. 그러나 매주 토요일 새벽기도는 목자들이 돌아가면서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도 가지려고 합니다.

 

새벽기도는 크리스천들에게 삶의 일 부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 조용한 시간에 기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면 하루 종일 진지하게 기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와 긴밀하게 관계를

맺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없이 사는 것은 단순히 종교적인 생활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 진지하게 기도 응답을 받고 싶은 기도제목들을 받으려고 합니다. 목장 별로 목자들을 통하여 제출해 주시면 됩니다.

기도제목 항목은, 개인 기도제목, 가정을 위한 기도제목, 목장(교회)을 위한 기도제목으로 분류해서 받습니다. 특별히

기도제목을 적으실 때는 진지하게 기도를 하면서 기도제목을 적으시기 바랍니다.

 

먼저, 하나님의 마음에 드시는 기도 제목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내가 원하는 기도제목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와 내 가정,

우리 목장을 통하여 이루고 싶으신 기도제목을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둘 째, 마음에 하나님께서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라고 생각되는 기도 제목이 떠오르면 기도 양식지에 옮겨 적습니다. 

셋 째, 그 것을 제출 하시면 교회에서 카피를 한 후에 원본은 돌려 드리고 사본을 제가 가지고 새벽에 기도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기도제목을 낸 분과 기도를 해 주는 사람이 모두 함께 준비된 마음으로 기도해야 응답도 잘 온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간절히

응답 받고 싶은 기도 제목을 부탁해 놓고 본인은 아무런 기도의 수고를 하지 않으면 기도 응답도 더디거나 아예 응답이 오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 응답을 기다리기 전에 그 기도 응답을 받고 싶은 만큼 간절하게 나도 기도하며 하나님을 향할 때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 응답 받고 싶은 만큼 먼저 간절히 기도하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독교는 주님과 개인적인 친밀한 인격적 관계

속에서 오고 가는 내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땅을 지으신 주님, 그것을 빚어서 제자리에 세우신 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그 이름이 '주'이신 분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나를

부르면, 내가 너에게 응답하겠고, 네가 모르는 크고 놀라운 비밀을 너에게 알려 주겠다"” (렘33:2-3).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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