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24, Sunday
Winning Soul Ministry
Louisville, Kentucky
Sanghun Kim/Saehan Church of Lou.
우리는(1): 따로 세움을 받은 자들이다
로마서 1:1-32
-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나 바울은 부르심을 받아 사도가 되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따로 세우심을 받았습니다.
- 이 복음은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으로
- 그의 아들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이 아들은, 육신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셨으며,
- 성령으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나타내신 권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되신 분이십니다. 그는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 우리는 그를 통하여 은혜를 입어 사도의 직분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 이름을 전하여 모든 민족이 믿고 순종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로마를 위한 준비, 로마서 1:1-17
다음은 Warrren W. Wiersbe의 로마서 주석 서문에 있는 내용이다.
1738년 5월 24일, 낙심하고 있던 한 선교사가 런던에서 열린 어느 신앙인들 모임에 "마지 못해"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그 곳에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는 그 날 일기에 이렇게 적었습니다.“9시 15분쯤에 나는 내 마음이 이상하게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는 구원을 위해 오직 그리스도만을 신뢰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내 죄를 없애셨다는 확신이 나에게 주어졌습니다. 곧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구원하셨다는 확신이었습니다.
그 선교사는 바로 존 웨슬리였습니다. 그 날 저녁 그가 들었던 메시지는 마틴 루터의 로마서 주석 서문이었습니다. 불과 몇 달 전에 존 웨슬리는 자신의 일기에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나는 인디언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미국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오! 누가 나를 변화시킬 수 있겠습니까?" 그날 저녁 Aldersgate Street에서 그의 질문에 대한 답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영국을 휩쓸고 나라를 변화시킨 위대한 웨슬리안 부흥이었습니다.
로마인들에게 보낸 바울의 서신은 마틴 루터와 존 웨슬리를 변화시켰던 것처럼 여전히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루터를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의 기쁨에 이르게 한다는 유일한 성경 구절은 로마서 1장 17 절이었습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개신교 개혁과 웨슬리안 부흥은 둘 다 서기 56년경 고린도에서 바울이 쓴 이 놀라운 편지의 결실이었습니다.
상상해보라! 여러분과 나는 루터와 웨슬리에게 생명과 능력을 가져다 준 그리고 동일하게 영감받은 편지를 읽고 묵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가르친 바로 그 성령께서, 오늘 우리도 가르칠 수 있습니다! 지난 수 세기 동안 믿음의 사람들을 사로잡았던 것처럼 이 편지의 메시지가 우리를 사로잡는다면 여러분과 나는 우리 각 개인의 마음과 가정과 교회에서 부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로마서 1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전반부는 1-17절까지고 후 반부는 18-32절까지입니다.
전반부 1-17절까지 중, 첫 구절에서 바울은 로마에 있는 신자들에게 자신을 소개합니다. 그런 다음에 나머지 17절까지 세 가지 방법으로 자신을 로마 독자들과 연결시키려고 노력합니다. 후반부에서는 이방인들의 죄를 고발하면서 특별히‘죄인들을 그냥 내버려 둔다 (유기)’는 말을 사용하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사함을 받고 구원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자, 전반부를 통하여, 바울이 따로 세움을 받은 자라고 선포했듯이, 우리도 하나님께서 따로 세워주신 자들인 것을 알게되었다.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예수님의 성육신,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예수님의 부활 승천,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믿고 구원 받은 사람들이, 바울처럼 제자로 따로 세움을 받은 이유를 알아보고,우리를 따로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면서, 그 분의 뜻을 따라서 사는 방법을 배워보자.
따로 세움을 받은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첫째로, 자격증이 있는 자로 당당하게 살아야한다.
바울은 자신의 자격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1-7절).
그러면서 자신의 자격을 제시하고 있다. 바울은 어떤 자격들을 가지고 있었는가?
ㄱ)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었다(1상).
그러면 나는 누구인가?
->답; 나는 주님의 종이다.
ㄴ) 그는 사도였다(1중).
그럼 나는 누구인가?
-> 답; 나는 주님의 제자다.
ㄷ) 그는 복음을 전하는 자다 (1하~4절)
그러면 나는 누구인가?
->답; 복음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십자가 고난과 죽음, 부활과 승천, 재림)을 전하는 자다.
ㄹ) 그는 이방인들을 위한 선교사였다(5-7절).
그럼, 나는 누구인가?
->답; “나는 선교사다”(X3)
루비 켄드릭 선교사(1883-1908)는 비록 짧은 기간 동안 선교사로 헌신했지만, 그녀가 한국 선 교에 미친 영향은 매우 컸다. 특히 감동 적인 비문으로 읽는 이들의 마음을 울 린다. 켄드릭은 1883년 1월, 미국 텍사 스에서 출생했다. 1905년 캔자스 여자 성경학교를 졸업한 직후 선교사를 자 원하고 이후 2년간의 준비 끝에 1907 년 9월 텍사스 엡윗청년회의 후원을 받 아 미국 남감리교 선교사로 내한했다.그리고 선교사로 파송된 지 1년되 채 되지 않은 1908년 6월에 선교지 한국땅에서 25세로 생애를 마감했다.
그 선교사의 마지막 편지 일부분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 이곳 조선 땅 은 참으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모두들 하나님을 닮은 사람들 같습니다. 선한 마음과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보아 아 마 몇 십 년이 지나면 이곳은 예수님의 사랑이 넘치는 곳이 될 것 같습니다. 저 는 복음을 듣기 위해 20km를 맨발로 걸어오는 어린 아이들을 보았을 때 그 들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오 히려 위로를 받습니다.
오늘 밤은 유난히도 고향으로 돌아가 고 싶습니다. 외국인을 죽이고 기독교 를 증오한다는 소문 때문에 부두에서 저를 끝까지 말리셨던 어머니의 얼굴 이 자꾸 제 눈앞에 어립니다. 아버지 어 머니, 어쩌면 이 편지가 마지막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 오기 전, 뒤뜰에 심었던 한 알의 씨앗으로 이제 내년이 면 온 동네가 꽃으로 가득하겠지요. 그 리고 또 다른 씨앗을 만들어 내겠지요.
저는 이곳에서 작은 씨앗이 되기로 결 심했습니다. 제가 씨앗이 되어 이 땅에 묻히게 되었을 때 아마 하나님의 시간 이 되면 조선 땅에는 많은 꽃들이 피고 그들도 여러 나라에서 씨앗이 될 것입 니다. 저는 이 땅에 저의 심장을 묻겠습 니다. 바로 이것은 조선을 향하는 저의 열정이 아니라 조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선교는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일에 동참하는 것이다. (PK)
“주님의 일을 하지 말고, 주님의 일에 동참하라.” (팀켈러)
따로 세움을 받은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둘째로, 나의 관심을 표현해야한다 (8-15절).
바울은 자신의 관심이 무엇인지 밝혔다(8-15절). 바울은 자신이 개척한 교회들에 지극 정성스런 관심이 있었다. 바울이 자신의 관심을 다음 몇 가지로 표현하고 있다. (관심 표현하는 방법);
- 그는 교회들(성도들)에게 감사를 함으로 자신의 관심을 표현했다(8절).
관심의 표현 방법; 감사!
- 바울은 그들을 위해 기도했다 (9-10절).
관심 표현 방법; 기도!
- 바울은 그들을 사랑했다(11-12절).
나의 관심표현; 사랑 (필요를 채워줌).
- 바울은 그들에게 빛진자였다(13-14절).
나의 관심표현; 빚진 자의 자세.
빚진자의 마음과 자세로 살아갈 때 드디어 율법을 통과한 자. 참고로 로마서는 모세오경에 대한 해설서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율법의 역할과 복음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잘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 그들을 방문하기 원했다(15절).
관심표현 방법; 방문
따로 세움을 받은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세번째로, 복음안에서 자신의 사역에 대하여 확신을 선포했다(16-17절).
- 복음의 시작,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다 (16상).
나는 이러한 확신을 가지고 있나?
- 복음의 역사는 곧 하나님의 능력이다 (16중).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직접 개입하신다.
- 복음의 결과는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16하).
-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친다 (16하-17절).
17절은 로마서에서 가장 중요한 요절이다.
후반부(18-32절); 이방인들의 죄성. 어쩔 수 없어서 버려둠. 가장 무서운 것; 내버려 두는 것 (유기).
인간의 절망, 그것은 곳 예수 소망.
나는 엉망이지만, 예수에게 소망!
목장은 어설프지만, 예수에게 소망!
교회도 어설프고 엉망이지만 오로지 예수에게 소망!
욕설로 가득찬 청소년들으 대화를 듣고 나서 어느 백인 미국인의 반응. 절망적이었다. 그래도 예수에게 소망이 있다. 인간의 절망, 곧 예수 희망!
[설교 후 찬양] <나의 피난처 예수>
[헌신과 결단의 기도] (다 함께 일어서서)
[축도] Benediction (히13: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