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430. 보고 배우는 제자훈련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27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6-23-2013

430. 보고 배우는 제자훈련

 

한국에서 신앙생활을 할 때 2-3살짜리 어린아이가 예배중 진지한 모습으로 두손을 들고 거기에다 눈을 지그시 감고 찬양하는 모습과 윗 몸을 앞뒤로 흔들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귀여우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던 적이 있습니다. 엄마 아버지와 예배드리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고 그대로 흉내를 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자녀들은 부모와 주의 어른들을 보고 배웁니다. 언어도 그렇고 이웃을 대하는 태도도 그렇고 신앙생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부모는 텔레비전을 보면서 자녀들에게 책을 읽으라거나 공부를 하라고 하면 오히려 텔레비전 시청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텔레비전 앞에 앉아 있는 것을 배웁니다. 부모들이 책을 읽는 모습을 보고 자녀들도 책 읽는 것을 배웁니다. 부모님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자녀들도 공부하는 것을 배웁니다.

 

성경읽는 부모를 보고 자녀들도 성경을 읽습니다. 가정예배와 주일 예배 목장 모임에 열심히 참여하는 부모들을 보고 자녀들도 예배를 소중히 여기고 주일 지키는 모습을 배웁니다. 목장 모임과 같은 그리스도인의 모임을 소중히 여기는 부모를 보고 쟈녀들도 교회의 크고 작은 모임들을 소중히 여길 줄 앎니다. 마찬가지로 교회 안에서 초신자들은 교회생활을 오래한 어른들이나 직분자들을 보고 배웁니다.

 

여름에 혹은 휴가철에 주일날 여행하는 크리스천들이 많아지고 있고 그 횟수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세상이 변해서 그렇다고 말할 수도 있고 현대인들의 생활패턴이 달라져서 그렇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풍조가 신앙생활을 우선순위에서 멀어지도록 몰아부치는 시대 일수록 주일 예배를 비롯하여 교회 공식모임들를 더욱 소중히 여기는 원시적 신앙인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일 예배는 크리스천의 베이직(basic)입니다. 자녀들은 주일 날 예배드리는 부모의 태도와 주일 성수하는 부모를 보고 배웁니다. 신앙생활을 막 시작하신 분들은 먼저 시작한 분들의 고지식하다고 생각될 정도의 주일성수, 예수님의 순종과 섬김의 모습을 보고 배웁니다. 목장안에서는 목자 목녀 부부의 일거수 일투족을 목원들이 보고 배우며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훈련을 받습니다. P.K.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 440. 청년목장 전문사역자를 소개합니다 김상헌 2013.08.31 2520
67 439. “훼밀리 스타일 워십” 김상헌 2013.08.24 2554
66 438. “제발 내가 아는 노래좀” 김상헌 2013.08.16 2520
65 437. ‘파트너십’ 전략 김상헌 2013.08.11 2567
64 436. 이분을 소개합니다 김상헌 2013.08.03 2435
63 435. 고쳐야 할 몇 가지 용어들 김상헌 2013.07.27 2656
62 434. 좋은 것으로 주시는 아버지 김상헌 2013.07.20 2691
61 433. 교회 미니밴과 사무 직원 file 김상헌 2013.07.14 2977
60 432. 교회 웹사이트 및 목장 홈피의 활성화 file 김상헌 2013.07.06 2509
59 431. 인터내셔널 처치 피크닉에 대하여 file 김상헌 2013.06.29 2569
» 430. 보고 배우는 제자훈련 김상헌 2013.06.22 2789
57 430. 이러한 분들과 새로운 시도를 김상헌 2013.06.15 2816
56 429. 함께 찾아가야 할 곳 김상헌 2013.06.09 2324
55 428. 소원을 주시는 만큼만 김상헌 2013.06.02 2661
54 427. 이러한 모습을 꿈꿔봅니다 김상헌 2013.05.28 2509
53 426. 건물로 부흥하던 시대와 요즈음 file 김상헌 2013.05.18 2709
52 425. 목회자 코너는 김상헌 2013.05.12 2582
51 424. 다시 부탁 드리는 ‘911중보기도’ 김상헌 2013.05.12 2576
50 423. 가치 있는 여름방학과 휴가를 위하여 김상헌 2013.04.27 2729
49 422. 이렇게 표현할 수 밖에 없습니다 김상헌 2013.04.20 2802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