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2013
417. 이런 만남을 갖고 싶습니다
각 부서 담당자들이 정해진 이후로 각 부서가 구체적으로 봉사하기 위하여 좀더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사온 이후로 각 부서는 정해졌지만 해보지 않은 일들이 많아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라 그러는 경우가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월에는 사순절, 고난주간이 들어 있고, 그 기간 동안 신약 성경 1독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 새벽기도회’와
‘금식기도회’가 있습니다.
4월에는 ‘부흥회’와 ‘임당 감사예배’가 있어서 자체내 영성 훈련과 외부 손님들을 맞이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교회 안과 밖의 행사들을 잘 치루려면 건물내부 공간마다 필요한 물건들이 적절하게
공급되어야 하고 안내표시가 적절하게 부착되어 있어야 합니다. 기쁘고 감사가 넘치는 교회 생활을 위해서
각 부서장님들과 각자 해야할 일들이 무엇인지 함께 의논하며 ‘목록’(To-do-list)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3월 중에는 제가 각 부서장과 그
부서에 해당되는 담당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만나는 순서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교회 조직도>에 나와 있는 순서대로 시작하겠습니다. 순서와 각 부서와 부서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배부(부장, 유선석 장로), 교제부(부장, 이주원 집사), 교육부(부장, 황철 집사), 봉사부(부장, 방성열 집사), 선교부(부장, 현진영 집사), 재정부(부장, 강정인 집사).
부서장님들을은 틈틈히 부서 안에 있는 세부 담당자들과 만나서 미리 의논하신 후에 저와
만났을 때는 의견들을 정리하는 시간과 부서별로 중복되는 부분이나 빠진 부분들이 있으면 보충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모이는 시간은 주일 오후 초원 모임을 마친 후 3부예배 시작(오후 3시) 전까지, 혹은 3부 예배 마친 후 저녁 4시 30분부터 7시 사이가 좋을 것같습니다. 그러나 각 부서마다 부원들이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울 경우 각 부서별로 형편에 맞게 시간을 조절하여 정해주시면
저도 기꺼이 그 시간에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월요일 오후와 저녁시간, 화요일 점심시간, 목요일 점심시간,
주일 오후와 저녁에 시간을 낼 수 있습니다.
올해는 ‘부흥을 경험하는 해’로 출발하였고, ‘자녀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 그리고 ‘평신도 사역자를 세우는 교회’로서 충성을 다하기 위하여 각 부서의 생각과 계획을 나누며, 개인적인
교제도 나누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기회도 갖고 싶습니다. 특별히 ‘교육부서’는 자녀 교육을 책임지는 일과 직접 관련이 있어서 각 부서 전문 사역자님들과 함께 만나겠습니다.
저에게는 월요일이 쉬는 날입니다. 그러나
당분간 각 부서 담당자들 중 특별히 시간 내기가 월요일에만 가능하신 분들이 있다면 제가 월요일에도 시간을 내려고 합니다. 할 수만 있으면 앞으로 몇 주간은 각 부서 담당자들을 만나기 위해 여러분의 스케줄에 저의 스케줄을 맞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