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12
402. 목자부부들을 위한 연말모임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래서 우리 새한교회도 주님의 몸입니다. 목사는 기도사역과 말씀사역 이외에 성도들을 훈련하여 준비된 주님의 제자로 키우는 역할을 감당합니다. 그렇게 준비된 성도들은 섬김과 봉사를 통하여 주님의 몸인 교회를 세우는 사역을 합니다(성경적 사역분담 원칙, 엡4:11-12).
이러한 성경적 원리를 토대로 평신도 지도자들(목자부부들)을 세우고 그 평신도 지도자들을 통하여 주님의 교회를 세워나가고 있습니다. 목자부부들과 함께 합력하여 선한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목장식구들도 꽤많습니다. 그런데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섬김과 봉사로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사역의 최일선에서 조금이라도 더 희생하며 봉사의 일을 하는 분들이 바로 목자부부들일 것입니다.
목자부부들도 역시 각자 직장 일을 하고나서 금요일 저녁이면 목원들의 영혼을 자신의 영혼을 돌보듯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vip분들을 하나님의 가족으로 초청하기 위하여, 그리고 목원들의 영혼이 잘되고 모든 일이 잘 되기를 바래서 목원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일주일에 4일이상, 매일 이십분 이상씩 기도를 하겠다고 서약도 한분들입니다. 저도 역시 일주일에 4일 이상 목자부부들을 위하여 기도할 것을 서약한 바 있습니다.
새벽기도 시간에 각 목장의 vip 다섯명씩 명단을 확보하기를 기도하며, 그 분들이 하나님의 가족으로 초청받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각 목장에서도 지금까지 11개월동안 함께기도하며 기디라고 있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기도해 오셨으므로 이제 12월 한 달 동안 적극적으로 만나시고 초대하여 올해가 가기 전에 각 목장에서 최소한 한명씩 목장모임과 예수영접모임에 초대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교회의 전도는 각 목장의 목원들이 목장에 초대하고, 목자는 초대된 분들을 목원들과함께 잘 섬겨서 예수영접모임이나, 삶공부(성경공부) 중에서 <생명의 삶> 교실로 안내를 합니다. <생명의 삶> 공부나 <예수영접 모임>에서 담임목사는 그분들이 예수를 개인의 구세주로 영접하도록 돕습니다. 그리고 다시 각 소속목장에 보내어 소속 목장의 목장 식구들로부터 보고 배워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도록 합니다.
원래 목자부부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연말 모임을 12월 첫째주로 계획했었습니다. 그러나 교회건물을 이전하는 문제와 아직 준비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3주 뒤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새로 이사간 곳에서 더 뜻깊은 모임을 가져보기를 원해서 12월 23일 주일저녁모임으로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일년 동안 성령님께 순종하며 섬기느라 많은 희생을 치르신 목자목녀 부부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는 시간들이 될 것입니다. 이 날은 주로 저를 포함해서 전문 목회사역자들이 나서서 섬기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