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940. 사순절을 이렇게 지내봅시다!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70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940. 사순절을 이렇게 지내봅시다!

 

우리 새한교회의 사명이 무엇인가?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까? 나는 예수를 믿고 얼마 되지 않아, 하나님께로부터 전도와 선교에 대한 사명을 받았다. 그 때는 그게 사명인지도 몰랐다. 기도원을 수시로 드나들면서 그것이 나뿐만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과 교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사명인 것을 알게하셨다. 그것을 알고 나서, 매주 금요철야기도, 방학때는 40일 철야기도, 사순절과 같은 절기 때 말씀통독과 묵상, 그리고 성구암송을 반복했던 기억이난다.

심지어 군대에서도 그런 일들을 쉬지 않았다. 그러던 중 하나님께로부터 세번의 연속 시리즈 꿈을 꾸게하셨다. 꿈을 많이 꾸긴 하지만, 대부분 잠에서 깨어나면서 기억에서 사라진다. 그런데 그 꿈은 얼마나 생생한지 지금도 그 세가지 꿈을 이야기하라고 하면 할 수 있을 정도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사명감당을 위해 꿈으로 확인해 주셨다고 믿었다. 그 꿈을 통하여 사명을 확인하고 힘들다는 군대생활도 가뿐하게 할 수 있었다.

사명은 사람으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나서서 하게한다. 사명은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께 충성하며 살게한다. 어려워도 믿음으로 넘어갈 수 있게한다. 남들이 쉬운 길을 선택할 때, 힘들 것이 뻔한데도 그 길을 간다, 사람들이 만류해도 사명감당하는 일이면 기꺼이 선택한다. 나이가 먹어가지만 그 사명때문에 살아야할 이유가 생긴다. 이것이 사명의 힘이다.

그 사명은 이제,“영혼구원하여 제자를 삼는 것”으로 간단명료하게 정리됐다. 이 일을 위하여 세워진 우리 새한교회를 하나님께서 붙들고 계신다. 21년전, 새한교회에서 처음 목회를 시작할 때,“영혼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를 세워보자”고 뜻을 모았다. 하나님께서 새한교회가 이런 일을 하도록 부르셨다고 믿는다. 우리새한교회는 균형있게 총체적으로 선교하는 교회가 되어야한다.

사순절 기간 중에 우리의 주인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며 우리새한공동체의 사명을 되새겨 보자. 그 사명감당을 위해 우리 주변에서 인터내셔널 vip 가정들을 보여주셨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고 느끼게 하시는 만큼만 반응을 보이면된다.  

사순절이 끝나고 부활주일(3월31일, 주일)이다. 그 날 초대할 vip들을 지금부터 찾아 조금씩 사귀어보자. 그들을 만나려면 마켓들- 코스코, 월맛, 크로거, 한인 그로서리-을 방문하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포근한 각 목장에 초대해보자. 하나님의 마음과 시선이 가 있는 그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사순절이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부활절예배에 초대해보자. PK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5 954. 사소한 일에 위로를 받는 이유는 김상헌 2024.05.26 228
584 953. 가족같은가? 가족인가? 가족 그 이상인가? 김상헌 2024.05.26 189
583 952. 보지 못한 반쪽에 대한 그리움 김상헌 2024.05.11 185
582 951. "부흥하는 목장이 되려면" 김상헌 2024.05.09 261
581 950.  하프타임(Half-Time) 김상헌 2024.04.28 182
580 949.  한국 방문중-교회를 향한 목사의 심정 김상헌 2024.04.21 203
579 948.  지난 주간에 있었던 일 김상헌 2024.04.13 207
578 947.  사람을 변화시키는 그 말 한 마디 김상헌 2024.04.13 209
577 946. 나의 한라산 대피소 이야기 김상헌 2024.03.31 247
576 945. “겸손하게 낮아지는 방법” 김상헌 2024.03.24 422
575 944. “게으름” 김상헌 2024.03.17 176
574 943. 언제 예수님의 제자라고 불러도 될까 김상헌 2024.03.10 374
573 942. 왜 “나는 선교사다!” 를 외치는거죠? 김상헌 2024.03.03 228
572 941. 그거 그만두면 않되나요? 김상헌 2024.02.25 289
» 940. 사순절을 이렇게 지내봅시다! 김상헌 2024.02.18 704
570 939. 신약교회(가정교회) 정신을 되새겨봅시다! 김상헌 2024.02.10 418
569 938. “마음을 여는 질문들” 김상헌 2024.02.10 857
568 937. ‘예수님 재림과 종말’에 대한 반응 김상헌 2024.01.28 879
567 936. 오늘도 예수를 체험하는 방법 김상헌 2024.01.21 189
566 935. 손해를 보았다고 느껴질 때 김상헌 2024.01.14 47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