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903. ‘드리머스 홀’ (Dreamers Hall)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4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903. ‘드리머스 홀’ (Dreamers Hall)

 

우리 교회 예배당 옆에, 약 137년 된 목조건물이 있다 (1886년 건축). 처음에 독일 이민자들이 ‘독일장로교회’로 모이다가 1861년에 제퍼슨타운 장로교회 (Jefferson Town Presbyterian Church) 로 노회에 등록되었다고한다. 신축건물의 필요성을 느껴서 1966년에 현재 우리가 예배당으로 사용하는 건물을 다시 지었다고한다.

그러므로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예배당 건물은 62년이 된것라고 이해할 수 있다. 먼저 지은 137년된 건물은 현재 주로 어린이 교육관과 청소년 실내 체육관 혹은 다목적 건물로 사용하고 있다.

오래된 건물의 이름을 지어주고 싶었는데 마땅한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서 그대로 이름 없이 사용했다. 그러던 중 약 2년 전에 어린이 사역자가 ‘리틀 드리머스’(Little Dreamers)라는 표어를 만들어 벽에 새겨두고 어린이들에게 꿈을 꾸게 해주는 공간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바로 그 때, 성경께서 “아, 그렇구나! 드리머스 홀 (Dreamers Hall)!” 이 건물 이름을 그렇게 만들어 주면 아주 근사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하셨다. 매우 오래된 건물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그런데 역시 137년이나 된 아주 오래된 건물이지만, 그 이름이 딱 어울리는 것같았다. 자료를 보니, 그 당시 교회를 개척하여 부흥을 일으킨 목회자와 성도들이 새로운 건물을 지으면서 앞으로 어린이 청소년들이 교회의 주역이 될 것을 꿈꾸며 건축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그 신앙 유산을 그대로 이어받아 우리도 다음 세대를 위한 꿈을 꾸며 실제로 투자를 해야할 때라는 생각도 들었다. 신앙 유산은 그대로 이어가며, 새로운 세대에게 알맞는 건물이 필요함을 느끼고 있다. 여러분과 함께 이러한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드리머스 홀’을 마음에 새기며 새로운 신축 ‘드리머스 홀’이 우리 눈에 보이고 만져지는 날이 오기를 고대하며 기도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 후에 내가 성령을 모든 사람에게 부어 주겠다. 너희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며 너희 노인들은 꿈을 꾸고 너희 청년들은 환상을 볼 것이다” (요엘서 2:28).

이 곳에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기를 기대하며 기도한다. 신앙 유산은 대를 이어가야 한다고 믿는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보이는 것(건물)’과 ‘보이지 않는 것(신앙)’을 균형있게 갖추어 나가야 한다고 믿는다.

‘드리머스 홀’에서 자녀들에게 예언의 능력을 갖추게 하고, 현 세대들은 꿈을 꾸고, 청년들에게 환상을 보도록 신앙훈련을 하며, 다 함께 새로운 꿈을 꾸는 교회가 되자. 믿음으로 새로운

‘드리머스 홀’을 바라보자. 믿음으로 새로운 ‘드리머스 홀’을 꿈꾸며 설계해보자. 실상으로 우리 눈 앞에 나타날 때까지. pk


  1. No Image 27Aug
    by 김상헌
    2023/08/27 by 김상헌
    Views 649 

    917. 새로운 반주자를 소개합니다

  2. No Image 20Aug
    by 김상헌
    2023/08/20 by 김상헌
    Views 917 

    916. ‘신의 한 수’

  3. No Image 15Aug
    by 김상헌
    2023/08/15 by 김상헌
    Views 827 

    915. ‘결혼생활 어떻게 하고계세요?’

  4. No Image 06Aug
    by 김상헌
    2023/08/06 by 김상헌
    Views 684 

    914. 하나님께 나를 알리는 방법

  5. No Image 01Aug
    by 김상헌
    2023/08/01 by 김상헌
    Views 848 

    913. 우리는 순종했고, 하나님은 역사하셨습니다

  6. No Image 23Jul
    by 김상헌
    2023/07/23 by 김상헌
    Views 829 

    912. 못다한 효도방법

  7. No Image 16Jul
    by 김상헌
    2023/07/16 by 김상헌
    Views 839 

    911. ‘은밀한 장소와 은밀한 시간의 유익’

  8. No Image 09Jul
    by 김상헌
    2023/07/09 by 김상헌
    Views 815 

    910. ‘한 번 더 방문’

  9. No Image 09Jul
    by 김상헌
    2023/07/09 by 김상헌
    Views 708 

    909. 순종할 때, 기적을 경험한다

  10. No Image 27Jun
    by 김상헌
    2023/06/27 by 김상헌
    Views 913 

    908. 기다림과 설레임

  11. No Image 16Jun
    by 김상헌
    2023/06/16 by 김상헌
    Views 697 

    907. 만나의 유통기한

  12. No Image 11Jun
    by 김상헌
    2023/06/11 by 김상헌
    Views 706 

    906. 절박함의 유익

  13. No Image 04Jun
    by 김상헌
    2023/06/04 by 김상헌
    Views 792 

    905. 20년 전 목회 편지를 읽어보며

  14. No Image 28May
    by 김상헌
    2023/05/28 by 김상헌
    Views 750 

    904. 마무리의 주도권을 그 분께 드리자

  15. No Image 21May
    by 김상헌
    2023/05/21 by 김상헌
    Views 437 

    903. ‘드리머스 홀’ (Dreamers Hall)

  16. No Image 21May
    by 김상헌
    2023/05/21 by 김상헌
    Views 768 

    902. “아~참! 이사람, 나에게 엿 먹였네!”

  17. No Image 07May
    by 김상헌
    2023/05/07 by 김상헌
    Views 877 

    901. “생명 언어의 삶”

  18. No Image 30Apr
    by 김상헌
    2023/04/30 by 김상헌
    Views 774 

    900.  목회자 코너 900회를 맞이하여

  19. No Image 23Apr
    by 김상헌
    2023/04/23 by 김상헌
    Views 738 

    899. 아무리 해봐도 성과가 없다고 느껴질 때

  20. No Image 15Apr
    by 김상헌
    2023/04/15 by 김상헌
    Views 877 

    898. 나의 백마디 말보다, 창조적인 주님의 한 마디 말씀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