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09차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컨퍼런스”에서 배운 삶 공부 과목은 “생명언어의 삶”이었다. 그리스도인이 된 우리는 하나님의 인격과 성품을 날마다 닮아가야 한다. 그래서 변화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데 변화는 우리 삶의 전영역을 변화시키는 언어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이 공부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말’에 대해 되돌아보고, 잘못된 말의 습관들을 바꿈으로 바람직한 언어 습관을 갖도록 함으로 모든 영역에서 변화를 경험하는 공부다.
오랫동안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변화되지 않는 자신과 이웃을 보고 답답함을 경험해본 일이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이 과정은 ‘생명언어’들을 배워서 삶 가운데 적용하고 실천해가면서 훈련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낼뿐만 아니라, 아내를 살리고, 남편을 살리고, 자녀들을 살리며, 그래서 가정을 살리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심지어 사회와 교회를 살리기까지 한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은 언어, 즉 말이라고 한다. 그래서 언어로 사고하고 교제하고 생각을 표현한다. 말은 단지 의사소통의 한 수단으로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말의 능력이 구체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말하는 것을 사소하게 여길 수도 있지만, 말은 상상할 수 없는 생명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마치 태양 에너지가 모든 생물을 살게 하듯이 말도 사람의 모든 환경을 변화시키고 움직이게 하는 생명의 에너지를 갖고 있다. 이처럼 언어는 힘과 위력을 지니고 있다. (출처: “생명언어의 삶이란?” ‘생명언어의 삶’공부교재 학생용, 2023, 5쪽)
그럼 말이란 무엇일까?말을 늘려서 발음하면 ‘마~알’이된다. 이를 표현하면 마음의 알갱이라는 뜻이다. 즉, 말이란 마음을 쓰는 것이다. 말을 곱게 쓰는 사람은 마음을 곱게 쓰는 사람이다. 반대로 말을 험하게 쓰는 사람은 마음을 험하게 쓰는 사람이다. 우리가 긍정적인 말을 하면 우리의 삶은 긍적적인 방향으로, 그러나 부정적인 말을 하면 당장은 모르지만, 부정적인 결과를 낳게 된다. (출처동일)
여러분은 어떤 말을 주로 사용하나요? 여러분은 다음과 같은 언어를 자주 사용하나요? ‘인정하는 언어’ 격려하는 언어’ 칭찬언어’ ‘할 수 있다’ ‘할 것이다’ ‘감사언어’ 진실이 담긴 언어’ 이러한 언어들이 ‘생명언어들’이다. 생명을 살리는 언어들이다.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너희가 나의 귀에 들리도록 말한 그대로, 내가 반드시 너희에게 하겠다”(민수기 14:28).
오늘도 내가 하는 말들을 하나님이 듣고 그대로 행하신다. 앞으로 이러한 ‘생명언어의 삶’공부도 할 계획이다. 함께 참여하여, 개인과 가정의 변화, 직장과 사회의 변화, 교회의 변화를 경험해 보자. 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