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0. 얼마든지 반복할 가치 있는 질문과 대답
Ray Prichard 목사님이 2010년 12월 8일에 성탄절을 앞두고 설교한 내용을 읽어보았다. “성탄절에 세 가지 중요한 질문” 이라는 제목이었다. 궁금하여 읽어 내려가다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질문이라는 생각과 함께, 이 세상에서 딱 한 번의 삶의 기회를 가치 있게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질문과 대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세가지 질문과 대답을 요약하여 성도들과 나누면서 희망 가득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고 싶었다.
첫째 질문, “나는 예수를 믿을(신뢰할) 수 있을까?” 대답은, “그렇다, 왜냐하면 그는 신실한 증인이기 때문이다.
진리만을 담아 놓은 ‘성경’은 예수를 신실한 증인으로 인정하고 있다. 증인은 그가 직접 보았거나 들었던 것을 말하는 사람이다. 신실한 증인이라고 인정을 받는 사람의 증언은 얼마든지 신뢰할 수 있다. 그러한 사람의 증언은 언제 어디서나 신뢰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진실만을 말하는 분이다. 그러므로 궁국적인 진리를 찾고자 하는 사람은 그의 말을 들으면 틀림없다. 성경 속에 답이 있고, 성경 속에 길이 있다. 그리고 성경 속에 소망이 있다. 그분은 분명히 얼마든지 믿을(신뢰할) 수 있는 분이다.
둘째 질문, “예수는 나를 도울 만한 능력을 가진 분인가? “내가 만약에 예수를 믿는다면, 그 분은 과연 나를 도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분인가?” 그 질문에 대한 대답 역시, “그렇다”이다. “왜냐하면 그 분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첫 열매이기 때문이다” 즉 죽음에서 부활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부활의 능력 속에는 모든 것을 다스리고 모든 것을 주관하는 능력이 들어 있다. 그러므로 부활의 능력을 알고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 전지 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에 능히 우리를 도우실 수 있다. 우리의 최종 대적은 ‘사망’이라고 성경은 말한다 (고전15:26). 그 사망을 이기신 능력을 소유하신 분이기에 능히 우리를 도우실 수 있다.
마지막 질문, “예수는 과연 나의 미래를 책임 질 수 있는 분인가?” 만약에 내가 예수를 믿는다면, 그리고 그 분이 나를 도우실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분이라면, 그렇다면, 과연 나의 미래도 책임 지실 수 있는 분인가? 그에 대한 대답도 역시 “그렇다, 얼마든지 책임지실 것이다. 왜냐하면 그 분은 이 세상의 모든 왕들을 다스리시는 자이기 때문이다.” 이 지구상에 있는 모든 나라의 통치자들 (대통령이나 왕들)을 다스리시는 분이기 때문에 우리의 미래를 얼마든지 책임 지실 수 있는 분이다.
그 분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분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은 예수를 단단히 붙잡는 것이다. 한 해를 보내면서 저를 비롯하여 미래가 염려되는 분들에게 이 질문과 대답을 반복해 보실 것을 권하고 싶다. 김상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