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801. 주 앞에서 부끄럽지 않기 위해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7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801. 주 앞에서 부끄럽지 않기 위해


코로나-19 이후로 교회 부흥을 꿈꾸며 전략을 개발하며 기다리고 있다. 그러던 중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미국인 목사님으로부터 이메일을 받게 되었다. 영어로 길고 길게 뭔가를 소개하는 글이었다. 영어로 읽기가

귀찮아서 그냥 슬쩍 훓어보고 지우려고 했는데, 그 때 마침 눈에 쏙 들어오는 단어가 있었다.

 

내 눈에 유난히 띄는 단어는 “service”(섬김, 봉사)라는 단어와 “home for church”라는 단어였다. 거기에다가

“당신의 집을 교회로 사용”하라는 아이디어였다. 어!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가정교회’를 말하고 있는 것 아닌가?

더 자세히 읽어보았다. 결국 ‘우리 집’을 ‘교회’로 사용해보라는 내용이었다.

 

방법은 웹싸이트 https://blesseveryhome.com/에 들어가 본인의 집 주소와 이메일을 등록해 놓으면 매일 다섯명의

우리 이웃집 사람들의 이름과 주소와 함께 간단한 한 줄 기도 내용을 이메일로 보내준다. 그러면 그 이름을 불러가며

이웃의 영혼 구원을 위해 중보 기도하는 방법이었다.

 

일정 기간 동안 보내준 이웃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한 후 적당한 시기에 자신의 집에서 모이는 목장 모임에

초청장을 보내는 방식이다. 그렇게 해서 자신의 집을 이웃 가족들과 함께 모이는 가정교회로 사용하는 것이다.

비록 코로나-19때문에 많은 숫자가 모이지는 못해도 1-2가정이 방역 수칙을 지켜가며 모이게 된다면 아주 멋진

가정교회로 발전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집을 주님의 몸 된 교회로 모이도록 내어 드리면서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를 삼는 일이다.

모이기도 어렵고 전도하기는 더욱 어려워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더 적극적이고 능력 있는 전도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우리 새한 성도들이 가정마다 집을 오픈하여 이웃을 초청하여 모이는 가정교회로 사용한다면 최소한

1년에 한 가정을 전도할 수 있는 문이 열릴 것으로 기대 된다. 우리만 모이기와 흩어 지기를 반복하는 교인들이

아니라, 새로운 영혼들을 초청하여 섬김으로 영혼구원하여 제자를 삼는 일을 한다면 주님 앞에 섰을 때 부끄럽지

않은 우리 새한성도들이 될 것이다.

 

미국 내에서 이런 방법으로 이미 가정교회들로 오픈하면서 새로운 영혼들을 전도하는 크리스천 가정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어온다. 그래서 코로나-19는 전도의 위기가 아니라 기회임을 알게 되었다.
주님 앞에 섰을 때 부끄럽지 않은 성도들로 세워 드리기 위해 이런 방법을 적극 활용해 보고 싶은 마음을 일으켜 주셨다.

그래서 지금 나 먼저 실천해 보고 있다.

 

김상헌 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8 818. PCA총회 다녀온 소감 이충만 2021.07.07 754
447 817. ‘신앙 옥토’ 가꾸기 이충만 2021.07.07 439
446 816. 우리 교회 소통 방식 이충만 2021.06.21 556
445 815. 여름 단기 선교가 돌아왔습니다 이충만 2021.06.13 389
444 814. “This Is My Father’s World! 이충만 2021.06.06 201
443 813. 목사님, 올 여름엔 어떻게 하죠? 이충만 2021.05.29 668
442 812. 어린이 사역에 약간의 변화와 IKC 준비 김상헌 2021.05.23 747
441 11. Even when we feel inadequate 1 이충만 2021.05.16 993
440 811. 참람하도다! 이충만 2021.05.16 731
439 809. 810. 저의 신장 이식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이충만 2021.05.02 894
438 808.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이충만 2021.04.25 765
437 807. 익은 씨앗, 설 익은 씨앗 이충만 2021.04.18 712
436 10. When God is with us 이충만 2021.04.11 929
435 806. 늘 가까이하고 싶은 사람 이충만 2021.04.11 406
434 805. 믿음의 조상이 되는 조건 이충만 2021.04.04 810
433 804. 주 안에서 받은 직분 완수하는 방법 이충만 2021.03.28 766
432 803. 소금으로 맛을 내는 말 이충만 2021.03.21 734
431 802. 심은 자가 기다린다 이충만 2021.03.14 734
» 801. 주 앞에서 부끄럽지 않기 위해 이충만 2021.03.07 748
429 800. 정말 괜찮은 사람 이충만 2021.02.27 81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