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787. 강하게 되는 비결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2020.11.29 19:39

787. 강하게 되는 비결

조회 수 8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787. 강하게 되는 비결


누구나 강한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그러려면 강점보다는 약점을 자랑해야 합니다. 약점을 자랑하는 이유는 내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서입니다. 그런 사람은 늘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이런 말이 입에 붙어 있습니다. 사람이 자신의 약점 때문에

넘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히려 강점 때문에 넘어진다고 합니다.


약점을 없애 달라고 기도를 여러 번 했는데도 없어지지 않는 다면 하나님께서 그 약점을 통하여 무엇인가를 하시기 위해서 그러지 않으시나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가시 같은 존재, 즉 “사탄의 하수인”처럼 작용하는 약점 때문에 괴로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낙심하지 마시고 오히려

기대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나의 약함을 통해서 하나님이 능력을 나타내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약한 사람을 들어서 하나님이 기적을

베푸시는 도구로 사용하실 것입니다. 또 약점이 있으면 그것 때문에 더 노력하고 겸손해 질 수 있습니다. 겸손이 오히려 그 사람을 강하게 만듭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넘어지는 것은 자신의 강점 때문입니다. 왜 그런가요? 강점 때문에 교만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교만은 겉으로 보기에는 강한 것

같지만 곧 파멸이 따릅니다. 성경 잠언에서 “교만에는 멸망이 따르고, 거만에는 파멸이 따른다”고 합니다 (잠언16:18)..

 

특별히 자기를 괴롭히는 가시 같은 존재들, 즉 불치병, 인간 관계, 돈 문제, 학벌의 문제, 마음이 약한 것, 혈기, 이웃을 품을 수 없는 약점들이

있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만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겸손해 집니다. 그래서 오히려 강하게 됩니다. 병원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사람이

자신의 건강에 대하여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한 번 병에 걸리면 크게 걸려서, 더 이상 그런 얘기를 하지 못합니다. 비록

건강은 잃었지만 더욱 강한 신앙을 찾게 됩니다. 겸손하게 됩니다. 건강할 때는 약한 사람, 아픈 사람의 사정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병이 들어보면 겸손해지고 약한 사람 병에 걸린 사람의 형편을 잘 이해할 줄 압니다. 이런 사람이 강한 사람입니다.


저도 신장 때문에 병원에 다니기 전까지는 자랑 많이 했습니다. ‘지금까지 병원에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고! 그러나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병원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 되었습니다. 제 자신이 무척 겸손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아픈 사람들의 형편을 더 이해하게

되고, 약한 사람을 이해하는 폭과 깊이가 달라졌습니다. 위로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더 생겼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의 약점을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간다’고 고백을 합니다.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더 강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강하게 되는 비결은 약점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김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8 799. “뿐이다!” 이충만 2021.02.21 559
427 798. 그것 때문에 그만 둔다고? 이충만 2021.02.14 672
426 9. When Discouragement Comes 이충만 2021.02.07 929
425 797. “너, 뭐하다 왔느냐?” 이충만 2021.02.07 852
424 796. 오랜만의 경험들을 통하여 이충만 2021.01.31 487
423 795. 새롭게 탄생할 이름을 위하여 이충만 2021.01.25 706
422 794. 한 마디라도 더 남겨야 할 말 이충만 2021.01.17 506
421 8. STEP by STEP 이충만 2021.01.15 1182
420 793. 인사(Greeting)를 소중히 여기라 이충만 2021.01.15 809
419 792. 코로나 이후 시대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이충만 2021.01.15 896
418 791. 2021년 교회를 향한 주님의 마음 이충만 2020.12.27 871
417 7. We celebrate Jesus’ Birthday 이충만 2020.12.20 911
416 790. 아니, 성탄절에 이런 소식(뉴스)이? 이충만 2020.12.20 551
415 789. 그리스도인의 진짜 능력 이충만 2020.12.20 643
414 788. COVID-19 성탄절을 이렇게 이충만 2020.12.07 718
» 787. 강하게 되는 비결 이충만 2020.11.29 805
412 786. 올해 감사했던 일들 이충만 2020.11.25 745
411 785. “아들아, 아버지가 잠시 잊고 있었단다” 이충만 2020.11.18 718
410 6. Fasting and Prayer 이충만 2020.11.12 1060
409 784. 우리 교회의 존재 목적 이충만 2020.11.12 63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