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778. 비대면 시대에 오히려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7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778. 비대면 시대에 오히려

 

한국에서는 연일 COVID-19의 확산으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 두기를 비롯하여 방역에 온 갖 힘을 쏟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거리 두기를 지금은 2.5단계, 즉 2단계에서 3단계 중간을 선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교회의 경우 비대면 예배만

(모여 예배 드리지 못함) 실시하도록 하고, 프랜차이즈 카페, 프랜차이즈형 제과점, 제빵점과 아이스크림 가게까지

24시간 포장과 배달만 가능한 단계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일체 사람과 사람이 접촉을 하지 못하도록 한 것입니다.

 

한국에 비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에서는 다소 긴장감이 풀린 듯한 느낌을 갖습니다. 마스크 착용도 사회적 거리

두기도 손 세정도 조금씩 긴장감이 덜한 느낌이 듭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 생활로 돌아가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 보고 있고, 심지어 다시는 이전 상태의 생활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도

내 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독교는 만남이 중요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과의 만남, 주님을 모신 사람들의 만남이 큰 역할을 하는데 사람들과의

만남을 전면 금지 시키고 있으니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에게는 기도라는 명 처방이 있으니 기도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비대면이 일반화 되고 사람들이 만나기를 꺼려하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고

하여 대책 없이 그런 것을 따라 하기만 하는 것도 최선의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대면하고 사람을 대면하며 예배를 최 우선으로 삼고 살아갈 방법을

갖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만남이 없다 보면 개인 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믿음도 안개 낀 듯 희미하게 퇴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 시대에 온라인 기술을 보여 주시지 않았나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자유롭게 대면 예배를 드릴 수

있을 때까지 임시 방편이지만 우선 온라인만으로도 적극 만남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온라인 사용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배워 보시기 바랍니다. 마귀가

그리스도인들이 모이는 것을 폐하려고 온 갖 속임수를 쓴다 해도 전능하신 하나님은 새로운 만남의 방법으로 제시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아낌없이 주시고 나무라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그리하면 받을 것입니다. (야고보서 1:5)

 

이러한 상황을 방치하지 마시고, 각 목장 마다 지혜를 받아 하나님도 만나시고 이웃도 만나셔서 비대면 시대에 오히려

더 믿음이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김상헌 목사      


  1. No Image 05Nov
    by 이충만
    2020/11/05 by 이충만
    Views 834 

    783. “내가 너에게 무엇을 주기를 바라느냐?”

  2. No Image 19Oct
    by 이충만
    2020/10/19 by 이충만
    Views 736 

    782. 참외 모종 하나로부터 얻은 교훈

  3. No Image 15Oct
    by 이충만
    2020/10/15 by 이충만
    Views 1090 

    5. Jesus our top priority

  4. No Image 11Oct
    by 김상헌
    2020/10/11 by 김상헌
    Views 655 

    781. 세대 차이 극복 방법

  5. No Image 27Sep
    by 이충만
    2020/09/27 by 이충만
    Views 851 

    780. 신앙의 “능동적 성숙”과 “수동적 성숙”

  6. No Image 20Sep
    by 이충만
    2020/09/20 by 이충만
    Views 784 

    779. VIP전도를 위해

  7. No Image 14Sep
    by 이충만
    2020/09/14 by 이충만
    Views 743 

    778. 비대면 시대에 오히려

  8. No Image 09Sep
    by 이충만
    2020/09/09 by 이충만
    Views 1228 

    4. Unceasing Prayer

  9. No Image 05Sep
    by 김상헌
    2020/09/05 by 김상헌
    Views 741 

    777. ‘”동체가 이긴다”(Surviving Covid-19)

  10. No Image 04Sep
    by 김상헌
    2020/09/04 by 김상헌
    Views 801 

    776. 혹시 이런 사상에 젖어 있나요?

  11. No Image 28Aug
    by 이충만
    2020/08/28 by 이충만
    Views 841 

    775. 강한 신앙인이 되는 비결

  12. No Image 16Aug
    by 이충만
    2020/08/16 by 이충만
    Views 797 

    774. 잘 키웠다는 것은

  13. No Image 09Aug
    by 이충만
    2020/08/09 by 이충만
    Views 771 

    773. 오래된 교인, 새로운 교인에게

  14. No Image 02Aug
    by 이충만
    2020/08/02 by 이충만
    Views 1055 

    3. Toilet Paper Bible

  15. No Image 02Aug
    by 이충만
    2020/08/02 by 이충만
    Views 767 

    772. 저도 참 행복한 사람

  16. No Image 29Jul
    by 이충만
    2020/07/29 by 이충만
    Views 843 

    771. 다시 긴장합시다

  17. No Image 22Jul
    by 이충만
    2020/07/22 by 이충만
    Views 344 

    770.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

  18. No Image 12Jul
    by 이충만
    2020/07/12 by 이충만
    Views 829 

    769. 이런 것이 건강한 믿음이다

  19. No Image 09Jul
    by 이충만
    2020/07/09 by 이충만
    Views 1212 

    2. Praying for One Another

  20. No Image 04Jul
    by 이충만
    2020/07/04 by 이충만
    Views 726 

    768. 배우자가 당신을 좋아하도록 하는 방법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