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4. 목사님 ‘삶공부’가 뭐예요?
우리 교회는 성경공부를 ‘삶공부’라고 부릅니다. 성경을 공부만 하고 삶에 적용을 하지 못하여 오는 크리스천의
이중성을 자주 보아왔습니다. 성경은 공부만 한 후에 삶 속에 실천하도록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냥 읽기만 하거나 공부만 하고 그치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아무런 변화도 없고 능력도 없습니다.
말씀을 행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저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말씀을 듣고도 행하지
않는 사람은 있는 그대로의 자기 얼굴을 거울 속으로 들여다보기만 하는 사람과 같습니다. (야고보서 1:21-23)
우리는 말씀을 공부하며 배운 것을 실천으로 옮기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성경공부’를 ‘삶공부’라고 부릅니다.
삶공부는 일년에 2회 봄/여름학기, 가을/겨울학기 이렇게 2학기제로 진행합니다. 특별한 경우 중간에 여름방학을
이용한 여름학기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삶공부 과목으로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필수과목인 <생명의 삶>,
<확신의 삶>, <새로운 삶>, <경건의 삶>,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이렇게 5과목입니다. 각 과목당 총 13주 코스입니다.
저희 교회에 처음 등록을 하신 분은 일단 4주 코스인 <새교우 반>을 마치고 등록을 하시면 가장 가까운 시일 내에
개설되는 <생명의 삶>을 먼저 등록하여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생명의 삶> 개강이 아직 멀리 있을 경우에는
담임목사의 허락을 받은 후 최근에 개설되는 삶공부를 등록하셔도 됩니다. 이 경우는 <새교우 반>을 마친 분들에게
신앙의 상태에 따라서 적용됩니다. 예를 들면, 이번 가을학기에는 <경건의 삶>이 개설됩니다. 그러므로 <생명의 삶>을
마치신 분은 누구나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새교우 반>을 마치신 분 중에서 아직 <생명의 삶>을 이수하지
못하신 분들 중에 이번 학기에 <경건의 삶>공부를 등록하고 싶다면 담임목사와 의논하신 후 등록을 하실 수 있습니다.
삶공부 교사 (성경 교사)가 성도들 가운데서 나온다면 한 학기에 동시에 2-3과목을 개설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들 가운데 이러한 삶공부 교사들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새한교회가 ‘평신도 사역자를 세우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