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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Winning Soul Ministry와 Kentucky International Ministry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632. Winning Soul Ministry Kentucky International Ministry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

 

제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자마자 제일 처음 담임목회 사역을 시작한 곳이 우리 새한장로교회였습니다. 목회를 하려고 신학공부를 시작한 것이 38세였고 졸업을 하고 목회를 시작한 것이 43세였습니다. 일반적인 나이로 치면 다소 늦었던 편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익숙해져 있던 전공분야를 떠나 전혀 새로운 분야를 다시 시작해야 하는 과정 속에서 매우 고뇌에 찬 결단을 내려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신학수업을 대하는 태도도 사뭇 진지했고, 목회 사역을 시작할 무렵 남은 인생 기간 동안에 사역은 초점을 분명히 맞춰서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남은 저의 사역은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에 집중하며 사는 것으로 정한 것입니다. 그 것을 잊지 않고 자신을 쳐서 복종케 하기 위해 제 사역의 이름을 구호처럼 만들어 늘 기억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만들어 본 것이 “Winning Soul Ministry (WSM)’였습니다. 그 영혼 구원하는 사역 중에 특별히 인터내셔널 영혼들을 위한 사역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마음을 주셨고, 켄터키에 그 베이스를 두고 하는 사역이라서 ‘Kentucky International Ministry’(KIM)라는 사역 이름을 붙여 본 것입니다. 이 것은 어떤 단체 이름이라기보다는 제 개인적인 사역의 내용을 기억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두 용어는 저의 설교 원고 첫 페이지 왼쪽 구석에 늘 적어 놓고 기억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설교 원고를 준비할 때마다 제가 볼 수 있고, 설교할 때마다 저 자신이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사역에 집중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 용어는 저를 소개한다든지 저에 관련된 인터넷 관련 사이트에도 가끔 발견될 것입니다.

이 용어에 관심 없어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 텐데 이렇게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이 것에 대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 다른 단체를 만들어 사역을 한다는 오해을 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오해를 통하여 전해지다 보면 사실과는 전혀 다른 말이 만들어지고 본질과는 전혀 다른 내용으로 변질 될 가능성이 있어 아예 공개해 드립니다.  

저 자신도 최근 들어 영혼 구원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무뎌지는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목회 활동에도 소홀하지 않으려다보니 뻔히 보이는 이웃들의 영혼 구원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무뎌지는 것을 느낍니다. 주변에 교회 다니기를 중단한 분들, 아직도 예수를 믿지 않은 분들을 비롯하여 전도할 대상이 참 많은데, 이유와 핑계를 대며 영혼 구원에 무덤덤해지고 있는 저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이 용어들을 보면서 다시 그 열정을 태우며영혼구원하여 제자 삼는 사역에 충성코자 합니다.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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