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2017 628. 다가오는
전교인 수련회
전교인 수련회가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작년에는 2시간 이상 운전을 해야 도착할 수 있었던 장소를 정했었는데 올해는 아주 가까운 곳으로 정해보았습니다. 자동차로 루이빌 어느 곳에서든지 20-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9월 2일(토) 오후부터 4일(월) 점심때까지 진행됩니다. 이렇게 기간을 잡은 것은 9월 4일(월)이 노동절이라 공휴일이기 때문입니다. 한 편 매년 9월 첫 주 월요일(4일) 노동절은 루이빌에서는 한인의 날 행사를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교회적으로 참여해오던 한인의 날 행사를 올해는 원하시는 분들만 개인별로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전교인 수련회가 월요일 점심시간을 마지막으로 폐회하기 때문에 수련회를 마치자 마자 한인의 날 오후 행사에는 참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한가지는 주일 날을 중간에 두고 진행되는 수련회라 주일 예배를 수련회 장소에서 드려야 합니다. 혹시 부득이한 사정 때문에 첫날부터 수련회에 참석하지 못할 분들이 있을 경우 주일 예배만은 반드시 참여하실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 정한 것입니다. 수련회 기간 중 주일 예배는 매주 드리는 주일 오전 11시 예배 시간과 동일합니다. 이제 전교인 수련회 프로그램이 나왔습니다. 잘 살펴보시고 진행요원의 인도를 따라 주시면 은혜로운 수련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영적인 훈련과 쉼을 적절하게 배치해 보았습니다. 주제는 “관계를 위한 기질 이해”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특강으로 신앙생활에 중요한 주제로 ‘소통을 통한 신뢰,’ ‘역할에 대한 순종,’ ‘하나님 나라를 위한 동역’을 다룰 것입니다. 가정생활, 목장생활, 교회생활 등 공동체 생활을 할 때 각 사람마다 기질이나 성격이 달라서 관계에 손상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계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사람들의 기질이 다르기 때문이며 더 큰 문제는 기질이 다른 사람들끼리 서로의 기질을 이해하지 못해서 오는 오해들 때문이라고 합니다. 각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기질은 좋은 기질 나쁜 기질이 있는 것이 아니고 모두 필요한 기질이라는 사실을 배우게 됩니다. 장점은 잘 살려 주고 이웃에게 단점으로 작용되는 기질은 훈련을 통해서 이웃에게 유익한 기질로 다듬는 방법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기질이나 성격 유형 테스트를 대부분 해보셔서 각자 본인의 기질이나 성격유형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기질이나 성격 중 이웃에게 필요한 것으로 훈련하는 내용은 대부분 접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수련회 기간 중 그 후반부를 좀 더 다뤄보려고 합니다. 부부생활, 목장생활, 교회생활을 하던 중 관계 세우는 일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이번 수련회 기간 중 배우고 실제 훈련도 해보심으로 더 좋은 부부생활, 더 행복한 목장생활, 더 은혜로운 교회생활이 이뤄지시길 바랍니다. 김 목사
2017.08.20 00:20
628. 다가오는 전교인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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