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2017 620. 주일
낯 예배 때 예배당 출입을 이렇게
저희 교회 건물은 약 100여년 전에 터를 잡은 곳입니다. 그 때 당시에는 자동차도 많이 없었을 것이고, 그래서 예배당에 들어올 때 큰 길가에서 직접 교회 앞문으로 들어오도록 위치를 정하고 설계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교회 앞 큰 길에 차량이 많이 오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큰 길에서 차를 세워놓고 교회 앞문으로 들어오는 것이 불가능해졌습니다. 교회 정문을 사용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건물 뒤쪽 주자창에 차를 세워놓고 예배당으로 들어오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물 뒤편에서 돌아서 앞문으로 들어오려면 약간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성도들이 주차장 쪽 문을 열고 친교실을 통하여 출입하거나 혹은 예배당 뒷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출입을 하다 보니 예배당 정문을 사용하지 않고 뒷문으로 출입하는 형식이 되어 버렸습니다. 매 주일마다 교회 건물 정문을 열어 놓고 있지만 대부분 교인들이 친교실을 통하여 예배당에 들어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건물 앞에서 보면 늘 예배당 정문은 사용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고, 사람 출입이 없어 건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문 닫은 교회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성도 중 한 분이 좋은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몇 발짝 더 걸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가능하면 주일 날 예배당에 들어오실 때는 정문을 사용하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배 후 친교실에서 점심 식사를 하신 후에는 친교실 문을 통하여 다시 자연스럽게 주차장으로 나가실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정문으로 들어와서 친교실 문으로 나가는 방법입니다. 익숙해질 때까지는 조금 불편할 것이나, 앞으로 안내위원이 예배당 앞문으로 안내해 주실 때 기쁜 마음으로 따라주시면 곧 익숙해 질 것입니다. 물론 식사 당번 때문에 일찍 오셔서 친교실을 사용해야 하시는 분들은 예외가 될 것입니다. 예배당 정문 출입을 하심으로 교회가 살아있고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예배시작 전 30분 이후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정문을 통하여 들어와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약 6개월 정도 해보고 나서 더 나은 방법을 찾아보도록 합시다. 김목사
2017.06.10 23:50
620. 주일 낯 예배 때 예배당 출입을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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