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602. 급한 일과 중요한 일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3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1-22-2017

602. 급한 일과 중요한

 

급한 일과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급하면서도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가 어떤 경우인가 생각해 보니, 바로 예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목회를 하면서, 강조하고 싶은 것들이 가지 있는데, 중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이 예배입니다.

성도가 예배에 대한 마음가짐과 태도를 살펴보면 성도의 신앙 상태를 파악해 있습니다. 목회를 하기 전과 목회를 하면서 경험으로 알게 것은 영적인 문제는 예배 시간을 소홀히 여기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것은 예배시간 지각으로 나타나고, 예배 시간에 늦게 되면 준비 없이 급하게 서둘러서 오게 됩니다. 그나마 늦은 알고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이라도 있으면 아직은 영적으로 개선될 여지가 보입니다. 그러나 예배 시간에 반복해서 늦게 되면 하나님께 죄송스런 마음조차도 없게 되고 점점 악화되어 수동적으로 예배에 참석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배 속으로 쉽게 몰입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면 찬양도 입으로만 부르고 기도도 형식화 되고 설교 내용이 귀에 들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지루하고 길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예배 시간을 오히려 불편하게 느끼기 시작합니다. 다음 어느새 불평 불만의 말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다음부터는 주일 예배를 가끔 빠지기 시작하고 그러다가 어느 설교 말씀 중에 자신에게 찔리는 내용이 있으면 표적 설교라고 불만을 품습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교회와 멀어지게 됩니다. 결국은 하나님과 관계가 멀어지고 은혜를 누리지 못하게 되어 본인이 손해를 보게 됩니다.

이것은 제가 30 초반에 경험했던 것들입니다. 그리고 목회를 하면서 성도들이 시험에 드는 경우에서 이와 비슷한 패턴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종교 개혁자인 마틴 루터는 예배에 대하여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를 예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였습니다. 성도의 신앙 성장과 성숙은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를 통해 이뤄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 성장과 성숙을 위하여 간단한 제안 가지 드립니다. 최소한 예배 10 전에 도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함께 예배드릴 성도들을 위하여 먼저 기도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웬지 모르게 남다른 은혜를 누리게 것입니다. 그러려면 부지런해야 하는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분명히 기대하지 못했던 은혜와 성장이 있을 것입니다.

예배를 소중히 여기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찾으십니다. 새로운 일을 하는데 주님의 파트너가 되려면 우선 가장 급하고도 중요한 일은 어떠한 예배든 소중히 여기며 영과 진리로 예배 드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예배 드리는 사람을 찾으신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예배 10분전 도착하는 것을 급하고도 중요한 것으로 삼아 봅시다. 김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8 603. 심 목사님을 소개합니다 김상헌 2017.01.29 960
» 602. 급한 일과 중요한 일 김상헌 2017.01.22 302
226 601. 한 해를 뒤돌아보며 김상헌 2017.01.22 878
225 600. 매월 첫 두 주간 새벽 김상헌 2017.01.22 240
224 599. 새 일을 위한 파트너 쉽 김상헌 2017.01.22 227
223 598. 나를 버티게 하셨던 말씀들 김상헌 2016.12.25 715
222 597. 성탄절의 추억 김상헌 2016.12.18 925
221 596. 연습을 통해 가능합니다 김상헌 2016.12.11 778
220 595. 이번 대강절은 이렇게 김상헌 2016.12.04 1116
219 594. 연말 연시를 이렇게 보냅시다 김상헌 2016.11.27 852
218 593. 감사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김상헌 2016.11.20 799
217 592. 감사 릴레이 김상헌 2016.11.13 725
216 591. 평신도 사역팀에 지원해 주세요 김상헌 2016.11.06 748
215 590. 입에 담아 놓으면 좋은 말들 김상헌 2016.10.23 830
214 589. 지체를 세우는 연결 언어들 김상헌 2016.10.16 977
213 588. 새로운 시도에 도와 주세요 김상헌 2016.10.01 779
212 587. 릴리재단 목회자 재충전 프로그램 (Lilly Endowment Clergy Renewal Programs) 김상헌 2016.09.24 888
211 586. 목사님, 컨퍼런스에서 뭐하세요? 김상헌 2016.09.18 317
210 585. 예배 전 일찍 와서 기다리실 때 김상헌 2016.09.11 386
209 584. 우리 고장 이야기, ‘한인의 날’ 김상헌 2016.09.11 342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