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554. 할러데이 우울증 극복 팁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12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12-13-2015

554. 할러데이 우울증 극복 팁

 

매년 추수감사절부터 시작해서 12월과 1월 초까지는 할러데이 시즌(Holiday Season)으로 보냅니다. 송년 모임들, 성탄절 기념 모임들이 줄을 잇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에게 연말연시는 선물을 주고 받으며 기쁨을 나누며 들뜬 마음입니다. 그러나 이때 예상치 못하게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에 빠져 힘들어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할러데이 우울증(holiday depression)’이라고도 한답니다. 특히 연말 연시 할러데이 휴가철은 상대적으로 가족을 갖지 못하거나 과거를 잘못 살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할러데이 우울증'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연말에 우울증을 일으키는 이유들 중 또 다른 원인으로 미국상담협회 (American Counseling Association)에서는 이 때쯤 텔레비전, 영화, 광고 등에서 보여주는 행복한 축제분위기와 자신이 실제로 처한 상황과는 매우 동 떨어진 느낌이 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틈을 이용해서 소매 업계에서는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행복한 분위기를 파는 기회로 삼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때 무려 매출이 50%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행복을 느끼게 하는 물건을 구매하면서 자신의 행복하지 못한 현실을 조금이라도 보충해 보려는 노력을 함으로서 할러데이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에서 발행되는 몇몇 언론사들은 나름대로 할러데이 우울증을 극복하는 처방들을 내 놓고 있는데, 특히 콜로라도 주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뒤랑고 헤럴드>에서 이런 방법을 제시하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과거는 잊고 자축할 새로운 일을 찾을 것, 돈이 안 드는 활동들을 즐길 것, 남을 위해 무슨 일인가 할 것, 자신을 염려해주는 사람과 함께 지낼 것, 전혀 다른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려 볼 것, 특별한 음식을 해먹거나 특별한 행사를 가져볼 것, 슬퍼하는 것은 자연스런 감정이니 만큼 스스로 슬퍼하도록 내버려 둘 것등입니다. 그러면서 공통적으로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이러한 시즌에는 술(?)이나 음식을 과도하게 취하지 말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에게는 그럴 가능성은 적겠지만, 혹시 있다면 이번 연말연시 할러데이 시즌을 잘 보낼 수 있게 해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각 목장 별로 위의 몇 가지 방법들을 응용하되, 돈이 들더라도 남(vip)을 위해 무슨 일이든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교회에서는 1223일 수요 저녁 모임을 쉬고 24일 목요일 저녁에 성탄전야 행사를 하고, 30일 수요 저녁 모임도 쉬고 바로 다음 날, 31일 목요일 저녁에 송구영신 예배를 색다르게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연말에 색다른 모임에 모이기를 힘쓰는 것도 한 가지 극복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목사


  1. No Image 27Mar
    by 김상헌
    2016/03/27 by 김상헌
    Views 1034 

    563. “하나님의 뜻을 잘 모르겠을 때”(1)[펌]

  2. No Image 20Mar
    by 김상헌
    2016/03/20 by 김상헌
    Views 825 

    562. 보약이 되는 말 독이 되는 말

  3. No Image 20Mar
    by 김상헌
    2016/03/20 by 김상헌
    Views 874 

    561. 부흥회 후 설문조사

  4. No Image 20Mar
    by 김상헌
    2016/03/20 by 김상헌
    Views 911 

    560. 말씀 잔치 강사 소개[펌]

  5. No Image 20Mar
    by 김상헌
    2016/03/20 by 김상헌
    Views 3972 

    559. ‘말씀 사경회’가 뭐예요?

  6. No Image 23Jan
    by 김상헌
    2016/01/23 by 김상헌
    Views 1159 

    558. 봄학기 성경(삶)공부 반 소개

  7. No Image 02Jan
    by 김상헌
    2016/01/02 by 김상헌
    Views 11577 

    557. 교회 용어 뜻 풀이, “송영”

  8. No Image 27Dec
    by 김상헌
    2015/12/27 by 김상헌
    Views 1004 

    556. 혹시 이런 오해는 없나요?

  9. No Image 20Dec
    by 김상헌
    2015/12/20 by 김상헌
    Views 849 

    555. 성탄전야 예배 때 이런 일을

  10. No Image 13Dec
    by 김상헌
    2015/12/13 by 김상헌
    Views 1269 

    554. 할러데이 우울증 극복 팁

  11. No Image 06Dec
    by 김상헌
    2015/12/06 by 김상헌
    Views 1074 

    553. 목장 방문 소감

  12. No Image 29Nov
    by 김상헌
    2015/11/29 by 김상헌
    Views 1250 

    552. 성경통독 따라잡기

  13. No Image 22Nov
    by 김상헌
    2015/11/22 by 김상헌
    Views 1098 

    551. 이게 웬 떡?

  14. No Image 15Nov
    by 김상헌
    2015/11/15 by 김상헌
    Views 974 

    550. 복을 누리는 방법

  15. No Image 08Nov
    by 김상헌
    2015/11/08 by 김상헌
    Views 952 

    549. 남미 페루를 방문하게 된 까닭

  16. No Image 01Nov
    by 김상헌
    2015/11/01 by 김상헌
    Views 979 

    548. 준비된 감사의 믿음

  17. No Image 25Oct
    by 김상헌
    2015/10/25 by 김상헌
    Views 1102 

    547. 성화된 인격이 지배하는 삶

  18. No Image 18Oct
    by 김상헌
    2015/10/18 by 김상헌
    Views 1049 

    546. 확고하고 참된 역사 철학

  19. No Image 11Oct
    by 김상헌
    2015/10/11 by 김상헌
    Views 1012 

    545. 감사의 달 준비

  20. No Image 04Oct
    by 김상헌
    2015/10/04 by 김상헌
    Views 1387 

    544. 주일 예배 중 성경책 찬송가 책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