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537. 사역을 통한 신앙 성장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9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8-16-2015

537. 사역을 통한 신앙 성장

 

믿음을 갖기 시작해서 신앙생활을 하기 시작하신 분들이 매년 새해 기도제목에 빠지지 않는 것들 중 하나는 믿음의 성장일 것입니다. 믿음이 자란다는 것이 무엇이고, 믿음이 성장하게 되면 무엇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러는 것일까요?

믿음의 성장 혹은 성숙에 대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은, 성경 지식이 많고, 여러 가지 영적 은사를 체험하고, 전도를 잘하고, 구원의 확신이 있고, 심지어 주님 재림 신앙이 투철하기까지 하면 성숙한 성도라고 알고 있는 것입니다. 절반 정도 맞는 얘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약성경 고린도전서 3장을 잘 읽어보면 그러한 기준들로 신앙성숙도를 재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신앙생활을 하는 중에 시기와 싸움이 있다면 그러한 사람은 육에 속한 사람이고, 인간의 방식대로 살고 있는 사람, 즉 아직 신앙이 성숙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 생활을 하다 보면 자주 만나게 되고 그런 가운데 각자 자라온 배경과 경험의 차이, 성격의 차이로 인하여 서로 부대끼다 못해 심지어 시기하고 싸움까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언제 그런 일이 벌어지는가 하면 자아가 살아 있어 자존심이 상할 때입니다.

그래서 결국 신앙 성숙의 척도는 자아 혹은 자존심이 얼마나 깨어지고 성령께서 얼마나 자신을 지배하시도록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가장 잘 하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 분께서 그러한 본을 잘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신앙성숙의 기준을 예수님께 두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어떻게 사셨는지를 우리는 잘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삶 전체를 두 단어로 요약하면 순종과 섬김입니다.

그런데 순종과 섬김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봉사나 사역 현장에 나와봐야 합니다. 시기와 싸움 혹은 편가름은 언제 잘 나타나는가 보면, 무엇인가를 위해 열심을 내는 중에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사역을 하다가 그만두거나 쉬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 열심히 사역을 하다가 상처를 받고 나서 그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사역봉사를 그만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결국 신앙 성숙은 사역을 하는 가운데 부대끼면서 자아가 깨지고, 나의 한계를 느끼면서 성령님께 의지하는 법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섬김은 이웃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입니다. 심지어 내가 섬길 필요나 이유가 없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그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입니다. 이럴 때 성장하게 됩니다.

일반 사회에도 섬김의 사역이 필요한 부분이 많이 있지만, 교회 안에도 많은 사역부서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한가지씩 찾으셔서 사역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지금 청소년, 어린이, 유아, 영아 부서에 여러분의 섬김의 사역이 필요하여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부서 담당자가 여러분의 사역이 필요하니 도와 달라고 하면 기꺼이 응하셔서 사역을 통한 성장을 도모해 보시기 바랍니다. 김목사


  1. No Image 04Oct
    by 김상헌
    2015/10/04 by 김상헌
    Views 1398 

    544. 주일 예배 중 성경책 찬송가 책

  2. No Image 27Sep
    by 김상헌
    2015/09/27 by 김상헌
    Views 1078 

    543. 헌금봉투 기도 난 적극 사용하기

  3. No Image 13Sep
    by 김상헌
    2015/09/13 by 김상헌
    Views 1050 

    541. ‘올리브 블레싱’ 에 관하여

  4. No Image 30Aug
    by 김상헌
    2015/08/30 by 김상헌
    Views 988 

    539. 어린이 사역자가 남겨 놓고 가는 일

  5. No Image 23Aug
    by 김상헌
    2015/08/23 by 김상헌
    Views 1129 

    538. 삶 공부가 시작됩니다[펌]

  6. No Image 16Aug
    by 김상헌
    2015/08/16 by 김상헌
    Views 996 

    537. 사역을 통한 신앙 성장

  7. No Image 09Aug
    by 김상헌
    2015/08/09 by 김상헌
    Views 933 

    536. 어이 없는 일들

  8. No Image 02Aug
    by 김상헌
    2015/08/02 by 김상헌
    Views 1153 

    535. IKC 후 바램

  9. No Image 25Jul
    by 김상헌
    2015/07/25 by 김상헌
    Views 1018 

    534. 동성결혼 합법화 이후[펌]

  10. No Image 18Jul
    by 김상헌
    2015/07/18 by 김상헌
    Views 1025 

    533. “목사가 하나님이라도 된 단 말인가?”

  11. No Image 12Jul
    by 김상헌
    2015/07/12 by 김상헌
    Views 1062 

    532. 7월에 집중해야 할 일

  12. No Image 04Jul
    by 김상헌
    2015/07/04 by 김상헌
    Views 1044 

    531. 전도의 부수적인 유익들

  13. No Image 27Jun
    by 김상헌
    2015/06/27 by 김상헌
    Views 1202 

    530. 목장 모임 때 약간 변경된 순서

  14. No Image 21Jun
    by 김상헌
    2015/06/21 by 김상헌
    Views 1046 

    529. 아버지 주일에 꼭 붙들어야 할 기둥

  15. No Image 13Jun
    by 김상헌
    2015/06/13 by 김상헌
    Views 783 

    528. 잊지 못할 장면

  16. No Image 06Jun
    by 김상헌
    2015/06/06 by 김상헌
    Views 993 

    527. 졸업주일에 목표와 방향을

  17. No Image 30May
    by 김상헌
    2015/05/30 by 김상헌
    Views 1203 

    526. 목장선택의 기회

  18. No Image 23May
    by 김상헌
    2015/05/23 by 김상헌
    Views 870 

    525.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로

  19. No Image 17May
    by 김상헌
    2015/05/17 by 김상헌
    Views 843 

    524. 고마웠던 그 때; 정 방향, 정 위치

  20. No Image 09May
    by 김상헌
    2015/05/09 by 김상헌
    Views 1009 

    523. 인문학과 신앙의 관계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