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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탁의 그림을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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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2014

477.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탁의 그림을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고 자녀들에게 건강한 가정을 이어가도록 도울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지내는 달입니다. 마침 이수관 목사님의 , “아이들은 건강한 식탁의 그림이 있어야 합니다” (출처: 휴스턴 서울교회 목회자 코너 85)에서 목사님은 페인 (Leanne Payne) 이라는 분이 <치유의 임재 >(The Healing Presence)라는 책의 내용을 소개하면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전해주고 있어서 소개합니다.

인간은 상상하는 존재이고 우리의 언어 자체가 사물을 끝없이 상징화하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것을 상징과 이미지로 머릿속에 간직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뭔가에 대해서 건강한 상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아버지라는 단어가 상징하는 바가 있고, 건강한 아버지에 대한 이미지가 머릿속에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없을 가치관의 혼선이 일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성도착증이나 동성애 같은 것은 건강한 아버지와 어머니 상이 없는 사람에게서 발견된다.(같은 페이지)

그러면서 목사님은 우리가 머릿속에 가지고 있는 식탁의 이미지가 중요하다 것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어떤 사람은식탁 떠올리면 많은 가족들-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그리고 삼촌들- 모두 모여 마주 앉아 웃고 대화하며 먹는 이미지를 가진 사람은 다른 면에서도 건강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만일어떤 사람이식탁 떠올릴 항상 혼자 밥을 먹고 있는 모습, 혹은 아버지나 어머니중 분이 없는 모습이 보이는 경우, 의식이 다른 곳에 미칠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 합니다.

제가 글을 읽으면서 정말 우리 자녀들에게 매주 번씩 모이는 목장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가정들이 식구가 되어 돌아가며 모여서, 함께 식사를 나누며 웃기도 하고 떠들기도 하며, 식사가 끝난 후에는 같이 둘러 앉아서 감사했던 , 힘들었던 , 관심을 가졌던 일들에 대하여 자녀들의 얘기를 들어주고, 가운데 모아놓고 돌아가며 기도해 주고, 이런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가질 식탁의 이미지는 풍성함 자체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목사님의 다음과 같은 내용을 통하여 저의 마음도 전합니다. “형제가 없이 자라는 요즈음의 아이들, 아버지가 바빠서 같이 식사할 있는 기회가 많이 없는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 대가족을 경험하지 못하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목장은 없이 중요한 가치를 만들어 줍니다. 바쁜 현대의 생활 속에서 목장이 시간 낭비라는 이유로 떠나는 사람들, 아이들이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데 목장이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떠나는 사람들을 보면서 작은 때문에 세상의 어떤 것도 없는 포기할 없는 소중한 것을 포기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안타깝습니다.” 목장에서 꼭 자녀들과 함께 식탁에 둘러 앉아 나누시기 바랍니다. 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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