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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s 6_1~15_우리는 (12)_그럴 수 없습니다, 주님, 부끄럽지만 돌아았습니다. - 주일설교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8-25-24, Sunday

Winning Soul Ministry

Louisville, Kentucky

Sanghun Kim/Saehan Church of Lou.

 

우리는 (12): 누구인가?

그럴 수 없습니다!

주님 부끄럽지만 돌아왔습니다!

로마서6:1-14

  1. 그러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을 해야 하겠습니까?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여전히 죄 가운데 머물러 있어야 하겠습니까?
  2.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죄에는 죽은 사람인데, 어떻게 죄 가운데서 그대로 살 수 있겠습니까?
  3.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가 된 우리는 모두 세례를 받을 때에 그와 함께 죽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지 못합니까?
  4. 그러므로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그의 죽으심과 연합함으로써 그와 함께 묻혔던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과 같이, 우리도 또한 새 생명 안에서 살아가기 위함입니다.
  5.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죽음을 죽어서 그와 연합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우리는 부활에 있어서도 또한 그와 연합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1. What shall we say, then? Shall we go on sinning so that grace may increase?
  2. By no means! We died to sin; how can we live in it any longer?
  3. Or don't you know that all of us who were baptized into Christ Jesus were baptized into his death?
  4. We were therefore buried with him through baptism into death in order that, just as Christ was raised from the dead through the glory of the Father, we too may live a new life.
  5. If we have been united with him like this in his death, we will certainly also be united with him in his resurrection.

괌 정글에서 어느 어부에 의해서 괴물같은 정체가 하나 발견되었다. 처음 발견했울 당시, 마치 거대한 두더지와 같았다고 한다. 나중에 생포하여 보니 사람이었다. 그 사람은 다름 아닌 일본 군인출신‘요코이 쇼이치’(1915-1997)라는 사람이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으로 미국과 전쟁을 벌이기 위해 출전했던 사람이었다. 미국과 전쟁중에 낙오가 되어 홀로 정글에 남아있게 되었다. 일본 군대에서 훈련을 받을 때, 미국 군인한테 붙잡히면 온갖 고문을 당하고 괴로움을 당할 것이니 절대 붙잡히면 않된다는 교육을 철처하게 받았다. 그래서 산속 깊숙히 들어가 동굴을 파놓고 그 곳에서 숨어서 살기시작했다.

그러나 잘 아시다시피 2차세계대전은 일본의 패망으로 끝났다. 그런데 그것을 모르고 동굴에서 28년 혼자 살았다. 요코이는 괌의 정글 속에서 스스로 만든 지하 방공호에서 28년간 은둔 생활하던 중 1972년 1월 24일에 먹을 것을 구하러 강가로 갔다가 현지의 새우잡이 어부에게 발견되었고 매스컴에 알려져 일본으로 송환되었다.

죽은 줄 알았으나, 오랜 시간 후에 귀환한 최초의 일본군이었다. 그리고 귀국할 때까지 벌벌 떨었다고 한다. 자신은 미군에게 잡혔다고 생각하고 조사가 끝나면 죽임을 당할 수 있다는 것에 공포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는 "부끄럽지만 돌아왔습니다." 라는 말을 남겨서 더 유명해겼다.[1] 영적으로 매우 응용할 만한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님, 부끄럽지만 돌아왔습니다!

비슷한 처지에 있던 또 다른 사람이 있다. 오노이 히로다 (1922-2014)제2차 세계 대전 중의 일본 육군 장교. 최종 계급은 보병 소위이며, 필리핀 전역에서 주로 활동하였다.

그는 1945년 종전 후 1974년까지 무려 29년 동안 전쟁이 끝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홀로 싸워 온 것으로 유명하다. 이 과정에서 필리핀 원주민 수십 명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하였다. 결국 항복하고 일본에 돌아오게 됐지만, 이 사건은 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지금도 종종 각종 매체에서 회자되곤 한다.[2]

전쟁이 끝난 줄 모르고 그렇게 28년동안이나 거대한 괴물 두더지와같은 인생을 살았다는 이 이야기와 29년 동안이나 게릴라군으로 주민을 괴롭히며 살았다는 글을 읽으면서, 영적으로도 적용해 보았다.

만약 복음을 모른채 살아간다면, 28년, 29년 문제가 아니다. 영원의 문제라는 것이다. 죄의 통치아래서 영원히 지옥불에서 고통당할 것이냐,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 영원히 구원받을 존재로 살아가느냐의 문제이다.  

본문 배경 및 내용요약;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 아담의 줄에 설 것인가? 예수의 줄에 설 것인가? 율법아래서 죄의 지배를 받고 살 것인가? 예수안에서 은혜의 지배를 받고 살 것인가?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 많다. 그러니 죄를 더 지어도 되나?

이러한 병든 사상에 오염되어 있는 로마 그리스도인들에게 단호하고 애끓는 심정으로 호소하고 있는 바울의 하늘 소식을 들어보자. 그리고 이러한 질문에 대하여 본문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다. 로마서 6:1절부터 천천히 읽어가면서 그 해답을 찾아보자. 본문을 따라가며 그 해답을 얻자!

본론:

  1. 그러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을 해야 하겠습니까?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여전히 죄 가운데 머물러 있어야 하겠습니까?
  2.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죄에는 죽은 사람인데, 어떻게 죄 가운데서 그대로 살 수 있겠습니까?
  3.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가 된 우리는 모두 세례를 받을 때에 그와 함께 죽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지 못합니까?
  4. 그러므로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그의 죽으심과 연합함으로써 그와 함께 묻혔던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과 같이, 우리도 또한 새 생명 안에서 살아가기 위함입니다.
  5.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죽음을 죽어서 그와 연합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우리는 부활에 있어서도 또한 그와 연합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1. What shall we say, then? Shall we go on sinning so that grace may increase?
  2. By no means! We died to sin; how can we live in it any longer?
  3. Or don't you know that all of us who were baptized into Christ Jesus were baptized into his death?
  4. We were therefore buried with him through baptism into death in order that, just as Christ was raised from the dead through the glory of the Father, we too may live a new life.
  5. If we have been united with him like this in his death, we will certainly also be united with him in his resurrection.
  1. 우리의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은 것은, 죄의 몸을 멸하여서, 우리가 다시는 죄의 노예가 되지 않게 하려는 것임을 우리는 압니다.
  2. 죽은 사람은 이미 죄의 세력에서 해방되었습니다.
  3.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그와 함께 우리도 또한 살아날 것임을 믿습니다.
  4. 우리가 알기로,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셔서, 다시는 죽지 않으시며, 다시는 죽음이 그를 지배하지 못합니다.
  5.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죽음은 죄에 대해서 단번에 죽으신 것이요, 그분이 사시는 삶은 하나님을 위하여 사시는 것입니다.
  1. For we know that our old self was crucified with him so that the body of sin might be done away with, that we should no longer be slaves to sin--
  2. because anyone who has died has been freed from sin.
  3. Now if we died with Christ, we believe that we will also live with him.
  4. For we know that since Christ was raised from the dead, he cannot die again; death no longer has mastery over him.
  5. The death he died, he died to sin once for all; but the life he lives, he lives to God.
  1. 이와 같이 여러분도, 죄에 대해서는 죽은 사람이요, 하나님을 위해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 그러므로 여러분은 죄가 여러분의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해서, 여러분이 몸의 정욕에 굴복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3.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러분의 지체를 죄에 내맡겨서 불의의 연장이 되게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여러분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난 사람답게, 여러분을 하나님께 바치고, 여러분의 지체를 의의 연장으로 하나님께 바치십시오.
  4. 여러분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으므로, 죄가 여러분을 다스릴 수 없을 것입니다.
  5.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에 있다고 해서, 마음 놓고 죄를 짓자는 말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1. In the same way, count yourselves dead to sin but alive to God in Christ Jesus.
  2. Therefore do not let sin reign in your mortal body so that you obey its evil desires.
  3. Do not offer the parts of your body to sin, as instruments of wickedness, but rather offer yourselves to God, as those who have been brought from death to life; and offer the parts of your body to him as instruments of righteousness.
  4. For sin shall not be your master, because you are not under law, but under grace.
  5. What then? Shall we sin because we are not under law but under grace? By no means!

결론;

오늘의 주제는, 나는 누구인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자다. 그와 함께 죽었고, 그와 함께 자다. 이것을 단어로 표현하면, ‘크리스찬’(예수와 연합한 ) 되었다. 그래서 이상 죄가운데서 그대로 없는 자다. 그러므로 이상 죄의 지배를 받을 없다.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여전히 죄 가운데 머물러 있어야 하겠습니까? 이러한 녹슬고 희미해진 신앙적 질문에 단호하게 맞서야한다. 그럴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새로온 피조물이 되었다해도, 우리의 연약함 때문에 크고 작은 실수를 저지를 있다. 크고 작은 죄도 저지를 있다. 크고 작은 후회할 일들을 저지를 있다.

그럴 예수와 연합된 크리스찬은 다시 주님께로 돌아와서 이런 고백을 하기 바란다. 요코이 쇼이치 패잔병의 말을 빌려서, 이렇게 고백을 해보자.  

주님, 부끄럽지만 돌아왔습니다" I'm ashamed, but I'm back!" !”-요코이 쇼이치(1915~1997)

죄의 유혹에 이끌려서 실수를 했다고 생각될 , 오늘의 제목처럼,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크리스찬 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얼른 이런 고백을 하며 돌아오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한다.

 , 이상 그럴 없습니다!

주님, 부끄럽지만 돌아왔습니다!

그럴 , 주님은 다시 은혜를 베푸셔서 우리를 품어 주실 것이다. 아멘! 아멘!

[설교 찬양] <겸손히 주를 섬길 , 212 1, 2>

[헌신과 결단의 기도] ( 함께 일어서서)  

[축도] Benediction (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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