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24, Sunday
Winning Soul Ministry
Louisville, Kentucky
Sanghun Kim/Saehan Church of Lou.
우리는 (11): 죄가 발견될 수록 은혜가 더욱 넘친다
로마서5:12-21
- 아담 한 사람의 범죄 때문에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죽음이 왕노릇 하게 되었다면, 넘치는 은혜와 의의 선물을 받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으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게 되리라는 것은 더욱더 확실합니다.
- 그러니 한 사람의 범죄 행위 때문에 모든 사람이 유죄판결을 받았는데, 이제는 한 사람의 의로운 행위 때문에 모든 사람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아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죄인으로 판정을 받았는데, 이제는 한 사람이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인으로 판정을 받을 것입니다.
- 율법은 범죄를 증가시키려고 끼여 들어온 것입니다. 그러나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치게 되었습니다.
- For if by the transgression of the one, death reigned through the one, much more those who receive the abundance of grace and of the gift of righteousness will reign in life through the One, Jesus Christ.
- So then as through one transgression there resulted condemnation to all men, even so through one act of righteousness there resulted justification of life to all men.
- For as through the one man's disobedience the many were made sinners, even so through the obedience of the One the many will be made righteous.
- The Law came in so that the transgression would increase; but where sin increased, grace abounded all the more,
- so that, as sin reigned in death, even so grace would reign through righteousness to eternal life through Jesus Christ our Lord.
본문 배경 및 내용요약;
내용: 본문 저자 바울이라는 사람은, 율법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는 흉악한 죄인임을 알게하고 그 죄인이 구원을 받을 필요성에 대하여 열열하게 설명했다. 그런데 그 죄가 아담 한 사람을 통하여 이 땅에 모든 사람이 죄인 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으로 인하여 그 죄인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을 열어주셨다는 것을 설명해주고 있다. 즉 한 사람의 대표성과 중요성에 대하여 아담과 예수님을 대비시키면서 설명하고 있다. 내용 속에서 중요한 단어가 나온다. 한사람(one 11번; 아담과 그리스도),다스림(reign, 5번; 왕노릇 혹은 지배), 더욱더 넘쳐남 (much more, 5번).
아담과 그리스도의 대표성;
아담의 대표성-죄를 끌어들인 사람, 죽음을 몰고온 사람, 모든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한 대표, 달리표현하면 예수의 대표성을 암시한 인물, 모든 인간을 유죄 판결에 이르게 한 장본인, 죽음이 왕노릇하게 한 장본인, 순종하지 안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으로 판정받게 한 사람, 죄가 죽음으로 사람을 지배하게 한 장본인(21절). 한 마디로 죄의 물꼬를 터 놓은 사람이다.
예수의 대표성- 모든 죄인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주신 대표, 무죄판결 선언을 이끌어 내신 분,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게 하신 분,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의롭다 인정받아 생명을 얻게 하신 분, 한 사람의 순종함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으로 판정을 받게 하신 분, 은혜가 사람을 지배하게 한 장본인(21절). 한 마디로 구원받는 은혜의 물꼬를 터 주신 분이다.
자, 여기서 우리도 어떠한 형태로든 대표성을 띈 사람이라는 것이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대표성을 가지고 있다. 나 한 사람때문에 그 가정이 칭찬을 받기도하고 욕을 먹기도한다. 나 한 사람때문에 내가 다니는 직장에 누를 끼치기도하고 칭찬을 받게하기도한다.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다. 나 한 사람때문에 교회가 칭찬을 받을 수 있고, 나쁜 평판을 받을 수 있다. 특별히 직분자들은 더욱 더 그러한 대표성을 가지고 있다. 여러분과 저는 어느 편에 선 대표자가 되고 싶은가? 아담쪽인가 예수 그리스도쪽인가?
율법을 대할 수록 죄가 점점 더 많이 드러나게 된다. 감당하지 못할 죄를 발견할 수록 영원한 사망이 지배한다는 것을 깨닫게된다. 두려움이 엄습한다. 그런데 그 모든 죄에 대하여 무죄판결을 내려준다. 그 때 누리는 감격과 은혜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내 안에서 발견되는 죄가 많을 수록 은혜가 더 넘친다. 사람마다 죄의 분량은 거기서 거기다. 즉 죄는 각 누가 더 많고 누가 더 적은 것이 아니다. 모두가 죄의 분량은 마찬가지다. 이것을 도토리 키재기라고한다.
그런데 자기 안에 있는 그 죄를 누가 얼만큼 더 많이 발견하느냐에 따라서 그 죄사함에 대한 은혜의 강도가 다르다. 그러므로 나의 죄를 많이 발견한 사람일 수록 은혜를 더 경험할 수 있다.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한다는 말은 바로 이런 뜻이다(20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로 죄사함을 많이 받은 사람일 수록 이웃을 이해하는 폭이 넓고 깊어진다. 죄를 많이 용서함 받은 사람일수록 남의 죄를 비방거리로 삼지 않는다. 그 죄가 나의 죄라고 받아들인다. 조금 더 나아가 나는 그 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깨닫는다. 그래서 누가 누구를 정죄할 수 없다.
죄를 많이 탕감받은 사람일 수록 자기에게 죄 지은 자를 더 너그럽게 용서할 줄 안다. 죄를 많이 탕감받은 사람일 수록 영원히 가치 있는 영적성숙에 시간과 물질을 더 많이 투자한다.
예수를 믿고 따를 때, 은혜가 지배하게 하는 사람의 대표가 되시길 초청한다. 진정으로 영적인 대표로 성숙을 원한다면, 여러분의 가정교회와 목장에 하나님의 진노아래 놓여 있는 vip에게 관심을 가지시고, 은혜가 지배하는 믿음의 공동체로 인도하는 자가 되기를 힘써보자.
죄로 말미암아 어두운 죽음이 지배하는 사람의 대표가 될 것인가? 죄를 발견하고 회개함으로 은혜가 지배하게 하는 사람의 대표가 될 것인가?
자, 이런 질문을 가지고, 은혜가 지배하는 사람의 대표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자.
죄를 발견하면 할 수록 나타나는 현상이 있다. 바로 순종과 섬김이다. 말씀에 순종하여 이웃을 섬기다보면 내가 얼마나 죄이였던가를 뼈저리게 알게 되고, 그러한 죄인을 이렇게 목자로 목녀로 혹은 집사로 장로로 권사로 사용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그 은혜를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상황까지 경험한다.
그런데 언제나 나의 문제점은, 아직도 나의 죄를 모두 발견하지 못한 것이다. 아직도 발견되지 못한 죄가 있으니, 남탓할 겨를이 없다. 이사람 저사람에게 남의 말하면서 다닐 여유가 없다. 그런 사람일 수록 더욱 은혜를 누리며 살고, 가치 있는 삶을 누리게된다.
오늘의 주제는, ‘우리는 죄가 발견될 수록 은혜 더욱 넘친다’는 것이다. The more sin is discovered, the more grace abounds.
자 그렇다면, 우리의 죄를 발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넘치는 은혜를 받기 위해 죄를 발견하는 방법;
How to Discover Sin in order to Receive an Abundance of Grace;
첫째,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한다 (12절). First, We must recognize that all people are sinners (v. 12)
-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또 그 죄로 말미암아 죽음이 들어온 것과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죽음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게 되었습니다.
- Therefore, just as through one man sin entered into the world, and death through sin, and so death spread to all men, because all sinned--
우리는 죄가 발견될 수록 은혜 더욱 넘친다.
The more sin is discovered, the more grace abounds
넘치는 은혜를 받기 위해 죄를 발견하는 방법;
How to Discover Sin in order to Receive an Abundance of Grace;
둘째, 율법은 범죄를 증가시키려고 끼여 들어온 것임을 알아야한다 (13, 20절).
Second, we must understand that the law was inserted to increase transgression (verses 13, 20).
그래서 우리는 율법, 즉 구약의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공부도해야한다. 말씀을 깊이 알면 알수록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아래 놓여 있는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 지옥불에 떨어질 진노를 거두어 주신 것을 알 때, 얼마나 큰 은혜를 받은 자인것을 알게된다. 신.구약 성경을 통해서 많은 사건과 인물들이 나오는데, 그 인물들 속에서 나의 죄를 발견할 수 있게된다. 야고보서 4:11-12
- 형제자매 여러분, 서로 헐뜯지 마십시오. 자기 형제자매를 헐뜯거나 심판하는 사람은, 율법을 헐뜯고 율법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그대가 율법을 심판하면, 그대는 율법을 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율법을 심판하는 사람입니다.
- 율법을 제정하신 분과 심판하시는 분은 한 분이십니다. 그는 구원하실 수도 있고, 멸망시키실 수도 있습니다. 도대체 그대가 누구이기에 이웃을 심판합니까?
- Do not speak against one another, brethren He who speaks against a brother or judges his brother, speaks against the law and judges the law; but if you judge the law, you are not a doer of the law but a judge of it.
- There is only one Lawgiver and Judge, the One who is able to save and to destroy; but who are you who judge your neighbor?
우리는 죄가 발견될 수록 은혜 더욱 넘친다.
The more sin is discovered, the more grace abounds.
넘치는 은혜를 받기 위해 죄를 발견하는 방법;
How to Discover Sin in order to Receive an Abundance of Grace;
셋째, 기도의 현미경으로 발견할 수 있다 (절)
Third, it can be discovered under the microscope of prayer (verse)
지금은 세상을 떠나셨지만 (향년 103세), 대한민국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믿음의 선배요, 모범이 되어주셨던 방지일 목사님이 남겨주신 말씀을 오늘 이 시간 우리 마음 가운데 되새겨 보자.
"기도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 볼 것 없이
내 죄를 찾아요.
열심히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대화하다 보면
현미경의 렌즈가 맑아지면서
평소에는 보이지 않았던
작은 죄도 찾아 회개하게 되지요."[1]
<솔로몬일터교회> 담임목사이신 김동연 목사님은, 그분의 칼럼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는 내 죄를 발견하는 현미경이 되고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은 내 피 속에, 내 뼈 속에 내 오장육부에 숨어 있는 죄를 발견하는 X Rey가 되는 것이다.
다른 곳에서는 알 수도 없고 깨달을 수도 없고 감추어져 있던 죄가 이 자리에 와서만은 덮을 수도 없고 감출 수도 없이 하나님의 말씀의 빛 앞에 여지없이 노출되는 것 - 이것이 예배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나를 비추어 주는 거울이요, 하나님의 말씀은 내 전체를 검사하는 검사관이다. 찬송은 자기의 죄를 확증하는 자의 고백이다.[2]
그런가하면, “죄의 유전자를 현미경으로 보면 어떻게 보일까?”(Stephen Kendrick)라는 제목의 글에서 구자춘 이라는 분은 이런 글을 소개하고 있다.
죄를 현미경에 놓고 유심히 들여다보면 그 본질은 하나님을 거부하는 것임을 알수있다.
죄는 하나님의 인격과 권위를 부인하는 것이다. 그분이 우리 삶을 다스린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거짓말이 죄인 이유는 우리의 신뢰를 떨어뜨릴 뿐문만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를 무너뜨리고, 본성을 거스리기 때문이다.[3]
성경은 이렇게 우리에게 조언을 해주고 있다. 시편19편은 다윗의 노래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기도의 내용이다. 한 번 들어보자. 시19:11-12
- 그러므로 주님의 종이 그 교훈으로 경고를 받고, 그것을 지키면, 푸짐한 상을 받을 것이다.
- 그러나 어느 누가 자기 잘못을 낱낱이 알겠습니까? 미처 깨닫지 못한 죄까지도 깨끗하게 씻어 주십시오.
기도하는 중에 다윗도 미처 깨닫지 못한 죄까지도 발견하게되어 회개하며 씻어 달라는 기도내용이다. 기도는 죄를 발견하는 현미경이다. 이렇게 기도의 현미경을 통해서 죄가 발견되면 즉시 해야할 일이 있다. 요일1:8-9
-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우리는 자기를 속이는 것이요, 진리가 우리 속에 없는 것입니다.
-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분이셔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 If we say that we have no sin, we are deceiving ourselves and the truth is not in us.
- If we confess our sins, He is faithful and righteous to forgive us our sins and to cleanse us from all unrighteousness.
죄를 고백할때 누리는 은혜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하나님이 평안과 자유를 부어 주신다. 요한복음 14:27
-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 "Peace I leave with you; My peace I give to you; not as the world gives do I give to you Do not let your heart be troubled, nor let it be fearful.
갈라디아서5:1
-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굳게 서서, 다시는 종살이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 It was for freedom that Christ set us free; therefore keep standing firm and do not be subject again to a yoke of slavery.
이것이야말로 죄인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은혜라고 믿는다. 우리가 열심히 사는 이유가 평안과 자유를 얻기위한 몸부림 아닌가요?
기도의 현미경으로 죄를 더 볼 수 있도록 하라. 그리고 나서 발견된 죄를 회개하라. 회개는 죄에 대한 가장 강력한 공격 무기인 동시에, 그리스도를 우리 인생의 주인 자리로 다시 모시는 것이다. 그럴 때, 발견된 죄가 많아질 것이고, 죄를 많이 발견하면 할 수록 죄 용서함도 많게 될 것이고, 죄사함의 은혜도 커질 것이다.
인간으로 태어난 사람들 중에서 가장 많은 죄를 짊어지신 분이 계신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다. 나를 포함하여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신 분이다. 그렇게 무거운 죄를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죄에 대한 형벌을 말끔히 해결하셨다. 그렇게 많고 무거운 죄를 탕감받았다면 그 분이 누리는 은혜와 자유 그리고 평안은 얼마나 클까?
그 분에게는 은혜와 평안과 자유가 풍성하신 분이시다. 누구든지 그 분을 구세주로 믿고 영접하면 그 분의 풍성함을 누릴 수 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를 때, 그 풍성함을 누릴 수 있다. 요10:10
- "The thief comes only to steal and kill and destroy; I came that they may have life, and have it abundantly.
여러분을 그러한 예수 그리스도께 초대한다.
[설교 후 찬양] <겸손히 주를 섬길 때, 212장 1, 2절>
[헌신과 결단의 기도] (다 함께 일어서서)
[축도] Benediction (히13:20-21)
[1] 출처: https://byeongju.tistory.com/374 [The Church in the wilderness:티스토리]
[2] 솔로몬일터교회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solomonch.org), 8-17-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