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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s로마서 4_1-12_우리는 (8): 하나님 앞에서는 자랑할 것이 없다  - 주일설교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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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24, Sunday

Winning Soul Ministry

Louisville, Kentucky

Sanghun Kim/Saehan Church of Lou.

 

우리는 (8): 하나님 앞에서는 자랑할 것이 없다

 

로마서4:1-12

  1. 그러면 육신상으로 우리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고 우리가 말할 수 있겠습니까?
  2. 아브라함이 행위로 의롭게 되었더라면, 그에게는 자랑할 것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3.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께서 그를 의롭다고 여기셨다" 하였습니다.
  4.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품삯을 은혜로 주는 것으로 치지 않고 당연한 보수로 주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5. 그러나 경건하지 못한 사람을 의롭다고 하시는 분을 믿는 사람은, 비록 아무 공로가 없어도, 그의 믿음이 의롭다고 인정을 받습니다.

 

    1. What then shall we say that Abraham, our forefather, discovered in this matter?
    2. If, in fact, Abraham was justified by works, he had something to boast about--but not before God.
    3. What does the Scripture say? "Abraham believed God, and it was credited to him as righteousness."
    4. Now when a man works, his wages are not credited to him as a gift, but as an obligation.
    5. However, to the man who does not work but trusts God who justifies the wicked, his faith is credited as righteousness.

우리새한 성도 여러분과 외부에서 참여한 75명의 단기선교팀의 일사분란한 움직임으로 정말 멋진 IKYC 경험했다. 멀리 떨어져 있는 교회 선교팀 대표들과 미팅으로 달에 번씩 만나서 회의를 하면서 준비를 했다. 직접 만나서 준비를 해도 모자를 것같았는데, 정말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서로 교회들끼리도 화합이 되어서 정말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일을 하니, 연합하자고 구호를 외치지 않아서 팀웍이 매우 이루어졌다. 각자 맡은 것에 충성을 하다보니 완전한 작품이 되었다고 믿는다.

그래서 교회는 예수님이 주인이시고, 우리는 그의 몸인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있었다. 주님의 지휘아래 각자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다보니 그랬던 것같다. 교회들이 연합해서 일을 하다보면 서로 비교를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에는 전혀 그런 것이 없이 동일한 교회 교인들이 하는 이상으로 아름다운 선교행사였다고 나름대로 평가를 했다.

마지막 날에 선교팀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시카고에서 오신 분들은 전체 인원이 3일째부터 심한 감기가 걸려서 힘들어하면서도 자기 임무를 끝까지 해내려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깝기도 하고 감동도 받았다. 위스콘신에서 메디슨 사랑의 교회 선교팀은, 마치고 돌아가서 몸이 이상해서 검사를 해보았는데, 코비드 양성 반응이라고 연락이 왔다. 그러면서 자기들 때문에 우리 성도들이 고생할까봐 염려하는 문자가 오기도했다.

돌아가면서 공통적으로 하는 인사가 있었다. 이렇게 섬길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줘서 고맙다는 것이었다. 자기들도 계속 참여할 있도록 사역 멈추지 말라는 부탁도 들었다. ( 말을 들으시는 우리 새한성도들의 기분은 어떤가?). , 난민 자녀들과 사이 친해져서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분들도 계셨고, 평생 선교라는 것을 처음 해본다는 분은, 미국땅에 이런 선교지가 있는 몰랐다는 마음도 전해주셨다.

하여간 몸이 무너지도록 피곤한데도 끝까지 애를 써주신 우리 새한성도들과 모든 교회 선교팀에게 감사를 드린다. 믿음으로 기대했던 일들을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서 이루어 주신줄로 믿는다. 아멘 아멘!

 , 오늘 성경 로마서 4:1-12절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주시는 말씀을 듣는 시간이다. 무슨 말씀을 주시는지 귀를 기울여보자.

오늘 성경본문 내용을 요약 정리하자면 이렇다.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받는다’ (Justification by Faith). ‘믿음으로 구원의 은혜를 입는다’ (Grace of Salvation by Faith) 교리에 대하여, 로마의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은 즉시 이렇게 질문을 했을 것같다.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교리, 칭의에 대한 교리는 우리 역사와 어떤 관련이 있나요? 바울 선생! 당신은 교리가 율법과 선지자에 의해 증거되었다고 말하는데, 글쎄요, 그렇다면 아브라함은 어떻습니까?"라고 물었을 것이다.[1]

이러한 궁금증에 대하여, 바울은 아브라함이 어떻게 구원받았는지 설명하고 있다. , 바울은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말씀의 근거를 아브라함이 칭의 (의롭다 여김을 받음)받은 실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바울은 계속 칭의란 구원을 받음에 있어 우리의 의와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우리의 조상인 아브라함 역시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었고, 다윗 역시 일한 것이 없이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은 자의 기쁨을 노래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로 여기신 것은 그가 할례 받기 전이었다. 할례는 다만 그가 의롭다 함을 얻은 것을 증거하는 징표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은 할례자나 무할례자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믿음의 조상이 된다고 정리해주고 있다.

, 이러한 내용 속에서 오늘 우리가 실제 속에 적용할 내용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Now, let's take a look at what we can apply to our real lives today.

아브라함은 "우리 조상"이라고 불렸는데, 주로 아브라함으로부터 유대인의 자연적, 육체적 후손을 가리킨다. 그러나 로마서 4:11에서 아브라함은 또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라고 불렸는데, 이는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을 의미한다(갈라디아서 3:1-18 참조).

Abraham was called "our father," referring primarily to the natural and physical descendants of the Jews from Abraham. However, in Romans 4:11, Abraham is also called "the father of all who believe," meaning all who believe in Christ (see Galatians 3:1-18).

그래서 바울은, 아브라함이 의롭다 칭함을 받고 구원을 얻었다는 영적 경험과 오늘날 우리들이 의롭다 칭함을 받고 구원을 얻는 것과 동일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여러가지 말로 설명하지만, 결국 구원의 은혜는 오직 믿음으로 받는다는 말씀이다.

  Thus, Paul emphasizes that the spiritual experience of Abraham being justified and saved is the same as that of us being justified and saved   today.  It is explained in many ways, but in the end, the grace of salvation is received only by faith.

, 그렇다면 이렇게 행함으로가 아니고,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우리는 과연 누구인가?

첫째, 하나님 앞에서는 자랑할 것이 없는 자들이다. (1-3)

First, we have nothing to boast about before God. (1-3)

 

1-3절을 함께 읽어보자.

  1. 그러면 육신상으로 우리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고 우리가 말할 수 있겠습니까?
  2. 아브라함이 행위로 의롭게 되었더라면, 그에게는 자랑할 것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3.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께서 그를 의롭다고 여기셨다" 하였습니다.
    1. What then shall we say that Abraham, our forefather, discovered in this matter?
    2. If, in fact, Abraham was justified by works, he had something to boast about--but not before God.
    3. What does the Scripture say? "Abraham believed God, and it was credited to him as righteousness."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그를 의롭다고 인정하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다는 뜻이다. 그래서 자랑할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다는 뜻이다.

그렇다. 우리도 역시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를 인생의 주인으로 믿으니;

나를 의롭다고 여겨주셨다.

나를 자녀로 삼아주셨다.

나를 구워하여 주셨다.

그런데 여기서 가지 확인하고 넘어가야한다. 우리가 믿어서 구원받은 것처럼 설명을 하지만, 우리에게 믿고 싶어하는 마음조차도 주님이 선물로 주지 않으시면 믿음을 가질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그래서 예수를 주로 시인하고 믿게 되는 자체가 하나님 아버지의 선물이라는 것을 아시기 바란다. 믿게 되는 자체가 기적이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었기에 그렇게 하나님의 은총을 받게 되었는가?

잘나서인가?

그가 쓸만한 인간이어서 그랬나?

아니면 그가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서인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의 인생을 살펴보면 얼마나 비난 받아 마땅한 사람인가를 있다.

우상의 소굴에서 태어나 사람이었다.

고향땅을 떠나, 기근이 들었을 하나님이 정착하게 했던 땅을 버리고 이집트로 피난을 갔던 사람이다. 곳에서 아내로 인하여 자신이 죽을 것을 두려워하여 아내를 누이라고 속여서 자기 목숨을 건지려고 했던 인간이었다.

인간적으로 보면 비난 받아 마땅한 인간이었으나, 결국 산전수전 겪으면서 하나님을 믿으니, 의롭다고 인정해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것이다. 다윗도 마찬가지다. 밧세바 사건을 통해서 있듯이,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괜찮은 사람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우리 자신은 어떤가? 나의 과거와 현재를 조금만 거슬러 올라가도 부끄러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아브라함을 보고 비난할 처지가 못된다. 누구를 비난하거나 손가락질 처지가 전혀 못된다. 그보다 훨씬 보잘 것없는 인간임을 알수 있다.

그러한 내가 하나님이 예수를 믿는 영을 내려 주셔서, 예수를  믿으니, 어떻게 되었다구요? , 의롭다 인정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것이다. 물질의 기적, 건강의 기적, 여러가지 기적을 바라지만, 사실 믿음을 갖게 자체가 기적 중에 기적이다. 믿음만 가지면 두려울 것이 없다. 걱정할 것이 하나도 없다. 아멘 아멘!

오직 믿음으로 구원 받은 우리는 누구인가?

Who are we who are saved by faith alone?

 

둘째로, 행한 것이 없어도 은혜받는 자들이다 (4-5). Second, we are the ones who receive grace even though we have not done anything (verses 4-5).

 

  1.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품삯을 은혜로 주는 것으로 치지 않고 당연한 보수로 주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2. 그러나 경건하지 못한 사람을 의롭다고 하시는 분을 믿는 사람은, 비록 아무 공로가 없어도, 그의 믿음이 의롭다고 인정을 받습니다.     
  1. Now when a man works, his wages are not credited to him as a gift, but as an obligation.
  2. However, to the man who does not work but trusts God who justifies the wicked, his faith is credited as righteousness.

IKYC 마치고 나서 경험한 영적체험 나누고 싶다.

지난 4월에 IKYC 준비하고 맡아서 진행해야할 어린이 사역자와 청소년 사역자가 개인사정때문에 모두 사임을 하고 나니 고스란히 나에게 짐이 되었다.

마음도 급해지기 시작했고, 교인수도 얼마 되지 않는데 어떻게 감당해야 하나! 은근히 걱정이 되었다그래서 심지어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그럴 때마다 새벽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게하셨다.

때마다 격려의 말씀이 있었고, 중단하라는 말씀보다는 죽도록 충성하는 믿음을 가지라는 마음과 말씀을 주셨다. 그래서 다시 꿇었던 무릎을 일으켜 내가 있는 만큼 준비를 해보기로했다. IKYC 2주전부터는 잠자는 시간을 줄여서까지 일을해야 했다. 매일 12 넘어서 들어가는 날이 잦아졌다. 이러다 병이 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날마다 피곤이 쌓였다. 열심히 준비를 했다고 생각했다. 행사 당일에는 너무 피곤해서 어디라도 숨어서 잠이라도 자고 싶을 정도였다

그렇게 마치고 나서 하룻 밤을 지내고 금요일 아침에 매우 이상한 기분과 함께 뿌듯한 마음이 밀려왔다. 너무나도 아름답고 완벽하게 선교행사가 이뤄진 것을 보고 얼마나 감사한 마음이었는지 모른다. 그러면서 동시에 이런 마음이 쑤욱 들어왔다.

그러고 보니 내가 한일은 아무것도 없네! 진짜로 그런 마음이었다. 내가 일은 아무것도 없고, 오직 주님이 일을 완벽하게 행하셨다는 생각이 분명하게 들었다.

그런 경험을 하면서, 오늘 본문 4-6절이 실감나게 깨달아졌다. (4-5 읽고, 6절까지 읽음)

  1.  그래서 행한 것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여겨 주시는 사람이 받을 복을 다윗도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1. David says the same thing when he speaks of the blessedness of the man to whom God credits righteousness apart from works:

   

  일이 없는데도 의롭다고 인정해 주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되었다.

4절에보니,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품삯을 은혜로 주는 것으로 치지 않고 당연한 보수로 주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만약, 나도 내가 일을 해서 얻은 기쁨과 뿌듯함이었다면 그것은 은혜가 아니다. 오히려 일한 것보다 받았다는 생각에 불만족을 느낀다. 그래서 피곤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내가 일이 별로 없는데 월급을 받게되면 기쁨이 것이다. 신앙인의 직장생활, 교회생활, 가정생활에 적용해 보자.  

나의 경우, IKYC 마치고 나서, 내가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느껴지는 순간 하나님께 공로가 돌아가게 되고, 그래서 깊은 속에서 더욱 기쁨이 넘쳤던 것같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신앙생활을 , 내가 열심히 봉사해서 댓가로 무엇을 얻었다고 생각하면 은혜라는 것을 경험하지 못한다. 그러나 비록 내가 피곤할 정도로 움직였지만, 그것이 내가 한일이 아니라고 깨달아지는 순간 위로부터 내려오는 은혜를 경험할 있다.

예수님도 인간의 몸을 입고 땅에 오셔서, 죄인된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온갖 고생과 고난을 경험하셨다. 마지막 주님이 십자가에서 행하신 일은 댓가로 치면 계산할 없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어마어마한 일을 해놓으시고 모든 일을 아버지가 행하신 것으로  공로를 돌리셨다

아브라함도 그랬고, 다윗도 그랬다. 여러분의 순종과 섬김의 수고가 헛되지 않음을 기억하시면서, 내가 일은 아무것도 없는 것같은데, 신선한 기쁨과 충만을 경험하는 은혜를 누려보시기를 축원한다.

 [설교 찬양] <선한능력으로>

[헌신과 결단의 기도] ( 함께 일어서서)  

[축도] Benediction (13:20-21)

 

[1] Warren W. Wiersbe, The Bible Exposition Commentary, New Testament Vol. I, Colorado Springs, CO; David C. Cook.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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